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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하오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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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돔보 스크랩 중국어 선생과 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점심을
남하오 추천 0 조회 20 18.04.02 14:3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중국어 선생과 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점심을


중국어 선생님과 제자들이 오랫만에 한자리에 모여

맛있는 점심을 함께 먹었다.


3월 15일 낮 12시 안동시 안흥동 <백화정>에서

중국어 선생 2명과 그의 제자 4명 등 모두 6명이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양고기샤브샤브와

토마토 계란볶음을 곁들여 점심을 먹으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어제까지만 해도 봄날씨를 방불케하는 따뜻한 날이

계속되었으나 15일인 오늘은 이른 새벽부터 비가

내리는데다 기온이 내려가서 점심도 따끈한 양고기

샤브샤브를 주문했다.


중국어 선생들은 양고기샤브샤브에 샹차이(香菜)를 넣은

음식을 먹으면서 마치 고향맛을 느끼는듯 했으나 샹차이

맛에 길들여지지 않은 제자들은 먹기를 꺼린다.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샹차이 채소는 마치 우리나라

청국장을 외국사람들이 싫어하듯 익숙하지 않으면

먹기가 힘든 실정이다.

샹차이 채소를 빼고 양고기샤브샤브를 먹으니 맛이있다.

매운맛을 내는 샤브샤브와 매운맛을 내지않은 샤브샤브가

있는데 자기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먹었다.


이날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멀리 떨어진 의성에서

신봉기 사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오랫만에 만난 박정민 선생은 도립도서관에서 중국어를

가르치다 직장을 옮겨 현재 IMACO에 근무하고 있으며

리신저 선생은 현재 도서관을 비롯하여 향교, 학교, 복지관 등

여러 곳에서 중국어를 가르치고있다.

제자들은 국립안동대학교 공자학원 교우회(校友會)소속

남재락 회장을 비롯하여 신봉기 교우회 부회장, 최명숙

재무국장, 권영건 홍보국장이다.

이들은 현재 경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이나 안동향교에서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리신저 선생의 제자들이다.


한편 백화정은 중국에서 온 사람이 운영하고 있으며 

안동의 각 대학교 중국학생들이나 주민들이 많이 찾고

있는 식당이다.


























양고기샤브샤브는 매운 것과 맵지 않는 두 가지가있다.


양고기.











한국사람들이 먹는 것에 적응이 잘 안되고있는 샹차이(香菜).







토마토 계란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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