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주민들, 남양주 에코랜드 현장방문 외
발간일 2021.05.17 (월) 14:51
▲영흥면 이장단, 부녀회, 노인회, 반대투쟁위원회 소속 주민 등 20여 명은 지난 5월 13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소재한 남양주 에코랜드를 방문해 시설현황과 운영 상황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인천시가 옹진군 영흥도를 자체매립지 최종 후보지로 발표한 후 주민 이해와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영흥도 주민들이 친환경 매립시설을 방문해 시설 현황과 운영상황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인천시는 5월 13일 옹진군 영흥면 이장단, 부녀회, 노인회, 반대투쟁위원회 소속 주민 등 20여 명이 경기도 남양주시에 소재한 남양주 에코랜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립시설 방문은 인천시의 자체매립시설 조성사업과 관련해 후보지 지역 주민들에게 친환경 매립시설 운영현황을 직접 보고 이해를 높이고자 추진됐으며, 지난 4월 28일 충북 충주시에 소재한 민간 매립시설을 방문한데 이어 두 번째 현장 방문 일정이다.
▲남양주 에코랜드 내에는 체육시설(축구장, 수영장)과 산책로 등 주민 편익시설이 잘 설치돼 있고, 외부로는 멀지 않은 곳에 주택가가 형성돼 있는 등 주변 지역과 잘 어우러져 있다. 무엇보다 소각잔재만을 매립함으로써 악취 및 가스발생이 거의 없다.
충주의 민간 매립시설은 돔 형식의 밀폐형 지하 매립시설로 운영하고 있으며, 남양주 에코랜드는 인천에코랜드가 추구하는 것처럼 소각재와 불연성 폐기물만을 최종 매립하는 시설이다.
특히, 남양주 에코랜드 내에는 체육시설(축구장, 수영장)과 산책로 등 주민 편익시설이 잘 설치돼 있고, 외부로는 멀지 않은 곳에 주택가가 형성돼 있는 등 주변 지역과 잘 어우러져 있다. 무엇보다 소각잔재만을 매립함으로써 악취 및 가스발생이 거의 없다.
이날 현장 방문에 나선 영흥도 주민들은 남양주 에코랜드 시설을 통해 친환경 매립시설 운영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어린이 장난감 올바로 분리 배출하세요
인천시는 12일 한국환경공단 녹색관에서 한국환경공단과 (사)한국플라스틱단일재질협회가 참여하는 완구류 자원순환 여건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완구류의 올바른 분리배출방법 교육 등을 통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 완구류 별도 선별에 따른 지원금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재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인천시는 12일 한국환경공단 녹색관에서 한국환경공단과 (사)한국플라스틱단일재질협회가 참여하는 완구류 자원순환 여건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가정 등 주요 배출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완구류 분리배출 홍보 및 회수·선별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버려지는 플라스틱류 장난감을 자원화 하는 사업을 올 하반기까지 시범 추진한다.
현재 환경부 완구류의 분리배출 기준에 따르면 종량제봉투로 배출하거나 재질별로 분리해서 배출하도록 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완구류가 복합재질로 만들어져 분리배출 보다는 종량제봉투로 버려져 소각되는 경우가 많고, 수거된 완구류를 선별하는 과정에서도 플라스틱만 재질별로 선별하거나 소형가전과 완구류를 혼합하는 등 선별업체 내 완구류 별도 회수체계가 미흡한 실정이었다.
이번 시범사업은 관내 8개 회수․선별업체가 가정에서 플라스틱으로 배출된 완구류를 별도 선별할 경우, 한국환경공단의 플라스틱 폐기물 회수·재활용 자발적 협약에 따라 (사)한국플라스틱단일재질협회로부터 분기별 일정금액의 회수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우리시 재활용율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플라스틱으로 배출이 가능한 완구류로는 바퀴 달린 승용 및 비승용 장난감류, 블록류, 무기류, 로봇류, 놀이기구류, 조립식 완구류 등으로, 완구류 배출 시에는 화재의 위험이 있는 건전지는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단, 봉제인형, 이륜자전거, 스케이트, 스키, 썰매, 튜브, 구명조끼 등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대형 완구류는 대형폐기물로 처리해야 한다.
여름철 풍수해․ 폭염 최종 점검
인천시는 지난 14일 시 재난종합상황실(IDC 6층)에서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비 최종 점검을 위한 ‘인천광역시 민・관・군・경 합동 방재대책 회의’를 안영규 행정부시장 주재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호우․태풍 등 풍수해와 폭염에 대비한 현장중심의 방재대책 추진과 신속한 대응 및 피해복구를 위한 민・관・군・경 간의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
인천시 재난관련 부서와 사업소, 10개 군・구, 인천경찰청 등 51개 재난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대면 및 영상회의를 병행해 실시했다.
회의는 여름철 기상전망 설명, 풍수해․폭염 대응계획 보고, 각 기관별 풍수해 방재대책 발표, 기관별 추진사항 토의 및 협조사항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크루즈 관광서비스 인력양성 8월 29일까지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인천지역 크루즈 산업 활성화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제2기 크루즈 관광서비스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15일부터 시작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인천지역 크루즈 산업 활성화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제2기 크루즈 관광서비스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15일부터 시작했다.
‘크루즈 관광서비스 인력양성 사업’은 2019년부터 관광 관련학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올해는 모집대상을 확대해 취업 준비생과 코로나19로 휴직 중인 여행사 근로자까지 포함한 총 51명을 선발했다.
교육과정은 ▲크루즈 분야 직업 기본 소양교육 ▲크루즈 관광서비스 실무교육 ▲크루즈 관광 서비스 그룹 집중 멘토링 등 크루즈 관광에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으며, 5월 15일부터 8월 29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이수 시에는 교육 이수 수료증이 발급되고, 우수 교육생 선발 시 크루즈 승선 실습기회를 부여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