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6일 일요일 수유역에서 집결,,,
제목처럼 우이동 출발,,,우이암/오봉/도봉거쳐 사패산 까지,,,
갈려고(?) 출발 합니다.
이광섭군 볼재산악회장 취임결정을 계기로
수유리 사는 강주언 자기 집근처 산으로 발동을 걸었습니다.
참가자는 다음 사진 입니다. (오봉 배경)
. 오준환/김대걸/원영희/이호식
.윤정섭/강주언/이광섭/
. 윤국로/유상호
수유역 9시30분 3번출구 집결
버스로 우이동 도선사 입구 이동
우이동 버스 종점 뒤로 규모가 무지하게 큰 콘도가 건설중 이더군요.
위치는 괜찮던데,,,,,사업성은 어떨지 궁금 합니다.
약간의 미세먼지로 시야가 흐려 중국을 욕하면서 등산을 시작,,,
1차 목적지 우이암 입니다. (10시30분??)
먹거리 길을 따라 조금 오르다 입산
매번 느끼는 거지만 북한/도봉산 정말 좋은 산 입니다.
원통사 까지는 그렁저렁 씩씩하게 올라갑니다.
온도는 아마 5월달 온도?
자켓이 거추장 스럽고,,티셔츠 조차 겨울용은 부담입니다.
원통사를 지나면 약간의 깔딱성 코스....우이암
항상 붙어 있는 암벽쟁이들이 오늘은 안보입니다.
근처에서 단체.....
협소한 바위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찍으려니 양 싸이드가 짤립니다.
궁여지책,,,,,두장을 한장으로 합쳤습니다.
약간의 휴식후 출발,,,,,
전망대에서 도봉을 봅니다.
먼지만 없으면 기가 막힌데,,,조금은 아쉽지만 그런대로 절경입니다.
쉼터를 지납니다.
넓직한 빈터에 여기저기 먹느라고 시끄럽습니다.
양지가 야외식사하기에 최적의 날씨 입니다.
오봉과 자운봉의 갈림길을 만나 잠시 논쟁이 벌어 집니다.
오봉,자운봉,현지점이 삼각형입니다.
오봉을 들려 자운으로 가면 삼각형 두변을 걸어야 하고
직접 자운으로 가면 한변만 가면 되고,,,,,
결국 현실파와 의지파의 논쟁이지요. 의지파 승리....
오봉입니다.
오봉 바로 아래에서 식사.....
이것 저것 싸온것에 김밥 몇줄 보태니 훌륭한 식사와 디저트,,,
자운을 향해 출발 합니다.
멀리 북한산이 장엄 합니다.
자운봉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비집고 올라서서 경치 한번 희끗 보고는 ......내려섭니다.
또 논쟁,,,,,사패산으로 가느냐 도봉산 입구로 하산 하느냐?
분위기는 이미 도봉으로 기울었습니다. 얼굴에 써 있습니다.
대중이 원하면 ,,,,그렇게 하지뭐~~~
하산길...돌길이 조금 지겹습니다.
모두들 조용히 내려 갑니다. 에너지가 고갈되기 시작 한거죠.
오랜시간은 아닌데,,무지 오래 내려 가는듯 합니다.
거의 아랫녁에 도착 찻길을 만나 가다보니
개구리들이 알 낳느라고 왁왁 댑니다. 무지 시끄럽데요.....
그리고는 입구를 벗어 납니다. 완료,,,,4시 입니다.
오늘 뛴 코스를 하늘에서 찍었습니다.
식사.....도중에 이종민 합류,,,맛있게 잘 먹었는데...
이광섭 계산 하려고 지갑을 꺼내 드는데,,,,,
강주언 언제 했는지 계산 완료....도봉산은 자기꺼 랍니다.
그러니 자기가 사야 한다고,,,,,마음씨가 이쁩니다.
우정은 변하더라도, 그 마음만은 변하지 않았으면,,,,,,,,,
이상입니다.
첫댓글 언제나 보는 사진과 글이지 만 볼수록 정겹고, 좋습니다산하시고 잘 보고 갑니다.감사
9명의 많은 동문이 함께 한 산행이라 더욱 더 좋아 보입니다.
안산,
사패산 밑에서 기다렸는데,,,,,,,,,
윤정섭 교수가 얼굴에 살이 많이 올랐습니다.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들이 정겹고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