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강 문화전시관 개관
풍양면 삼강리길 53-23일원에서 『강문화전시관』 이 2019. 11. 15 정식 개관식을 개최하였다. 예천 강문화전시관은 낙동강 연안의 우수한 강문화와 생태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특화하기 위해 사업비 196억 원을 들여 지상3층 연면적 4,874㎡ 규모로 건립되었다. 전시관 외관은 낙동강의 물결과 숲의 나뭇잎을 형상화한 디자인이며 내부는 아름다운 협곡에 목선이 지나가는 듯한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전시관 내부에는 상설전시실과 영상관, 어린이놀이시설, 북카페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옥상에는 낙동강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요. 상설전시실의 전시 연출은 크게 낙동강의 자연과 예천의 역사, 문화, 사람의 다큐멘터리 존(zone)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존(zone) 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연출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현재까지 누적관람객 2만 1454명이 방문했으며, 이용객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 95.5%, 재방문의사 92%로 좋은 호평을 얻고 있는데요. 개관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1.1일, 설·추석날은 휴관일이다.
[출처] 예천군 강문화전시관 정식 개관| 작성자 예천군청
참고 : 행정동우회 회원들은 짧은 시간에 내부 모든 시설을 담을 수가 없어 조경과 역사 이야기를 재현한 아름다운 야외 시설 일부를 사진으로 제공코자 한다. 휴식과 더불어 힐링공간을 담은 좋은 인상을 받았다.
꿈에서 얻은 용의 알 - 약포(藥圃) 정탁 대감에 얽인 일화로 약포가 새로 집을 짓고 우물을 팠으나 웬일인지 물이 나지 않았다. 며칠 동안 애를 쓰다가 낮잠이 들었는데 꿈에 용이 꿩 알 만한 돌을 주면서 "이 돌을 파던 우물 속에 넣으면 물이 날 것이다."라고 하였다. 며칠 후 약포는 우연히 본인이 살았던 옛 집터에서 꿈속에서 본 알처럼 생긴 돌을 줍게 되었고, 용이 시킨대로 파던 우물에 돌을 집어넣었다. 그랬더니 우물에서 물이 콸콸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이 약포대감의 우물은 현재까지도 예천읍 고명리에 '중간샘'이라는 이름으로 남아 있다.
감사합니다
사진 촬영 : 임영태, 이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