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끄는 법을 배우려면 먼저 따르는 법을 배워야 한다.
장자크 루소의 말입니다.
요새는 리더(지도자)보다 팔로워(구성원)가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어떤 조직의 운명은 20%의 리더쉽과 80%의 팔로우쉽이 좌우 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벽돌 쌓는 인부 세명' 이야기가 있습니다. 무엇을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첫째는 '보면 몰라요
벽돌 쌓고 있잖아요.' 둘째는 '먹고 살기위해 일당 벌고 있어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셋째는
'하나님을 위해 멋진 성당을 짓고 있어여'라고 대답했습니다. 동일한 일을 하고 있음에도 각자의 마음
가짐과 자세가 달랐습니다. 어떤 인부가 자신과 조직의 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하겠습니까? 셋째 인부일 것 입니다.
모두가 이런 구성원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조직과 구성원이 상생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팔로워로 있는 사람이라면 리더의 손가락이 가리키는 곳을 보다 정확하고 면밀히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조직의 목적에 부합하는 팔로워로서 먼저 자신의 역할을 정립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구성원 중에, 주관적인 것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이 한 개의 조직에 해를 끼친다.'라고 하면 리더는
구성원과의 협의 하에 그를 없애거나 징계해야 하는 것이라 생각 합니다.
요새 백수라 기성용의 리더쉽 관련 글이 넘쳐 나길래 제가 평소 관심 가지던 분야라 이러게 몇자 적어 봅니다.
리더쉽은 많이 생각한 것 같은데 그의 반댓말인 팔로워쉽에 대해 관심 가진적이 없었네요.
어렸을적부터 남보다 나아야하고 남들 앞에 서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배워서 그런지 잘 따르는 것이라 하니 뭔가 수동적인듯
싶고 못난이가 된 듯 싶을 수 있으나..남을 따르는 법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좋은 지도자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새벽녘의 발전을 위해 최강의 리더쉽을 이끌어 내기 위해 첫번째 관리 대상은 자신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또 리더가
기대하는 바를 이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기성용 때문에 또 하나 배우게 되네요..한혜진 물건하나 건졌네..ㅋㅋ
저는 남자이기 때문에 이러한 약속을 꼭 지키겠습니다.
다들 멋진 한주 되세요..
p.s 철우형 공지사항 게시판에 공지가 아닌 글이 하나 있네요..다른쪽으로 옮겨야 할 것 같습니다.(한줄수다..등등)
첫댓글 컴터로 썼더니 핸폰에서 글씨가 날라 다니네ㅠ
세상에서 제일 좋은 친구는 자기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친구라고 하던데..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그 집단의 의중을 파악하고 각 개인의 성향 또한 파악해야 하지만 스스로 옳은길을 갈 수 있도록 늘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내야 진정한 리더로서 태어날 수 있는 것 아닌가 합니다. 아직 리더로서 부족함이 여실히 드러난 지난주말 안타깝기 짝이 없네요..참 좋은글....승현아 쉬는동안 책도 많이보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네 아직 부족한게 많아서 묵언수행이라도
할까 생각중입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