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고 있는 주일입니다.
교회 가는 길에 맑은 하늘을 보니,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는 마음을 주십니다.
참으로 복되고 즐거운 , 기분좋은 주일입니다.
좋은 소식과 좋은 뉴스가 있을 것 같은 기분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집사님 셋째 아들이 모친은 나중에 만나고 형부터 만나러 지방 내려간다는
소식도 있었지만, 잊고 있었는데, 어제 토요일날에 여의도에서
아들과 며느리 될 사람을 만났다고 합니다.
모친 패싱이 아니었나 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친 패싱을 가만히 놔두지 않습니다.
예의 범절에 어긋난 것은 정상적으로 만드시는 하나님이십니다. ^^
[10월 넷째 주일 소망의 기도문]
사랑이 많으시고 고마우신 하나님 아버지
항상 곁에 계셔서 내가 앉고 서는 것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아시는 주님,
나의 길과 내가 눕는 것도 감찰하시어 모든 것을 주님은 알고 계십니다.
내가 혀를 놀려 이야기 하지 않아도 주님께서 내가 하려는 말을 다 알고 계십니다.
주님께서 나의 모든 것을 감찰하시고 나를 붙잡아 주시고 계신 것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시 139:1~5)
불투명한 세상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쓰러지는 상황의 우울한 마음도 아시고,
앞날에 비젼도 불투명한 상황의 답답한 인간적인 마음도 아시고,
그 날 주님께서 보여주신 예표로서 알게 하시니 모두가 주님의 은혜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믿었던 믿음의 선진들을 따라서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마음을 갖게 하시어
충심으로 전심으로 주님을 따라가는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종이 되게 하옵시고,
광야에서 주님이 오실 것을 외치었던 것과 같이 경험하고 체험하는 모든 것들을
세상사람들에게 정확하게 전할 수 있는 굳건한 믿음을 주시옵고,
입술도 주장하여 주시옵고, 능력도 부어 주시옵소서
혼란한 세상에 세상사람들과 구별된 삶으로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나의 행동과 행위와 언행에서 예수님의 향기가 뿜어져 나와,
만나는 사람마다 축복이 되고 좋은 선물을 전해 줄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종이 되기를 소망하오니 은혜로서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소망과 갈망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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