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 대호지면 산불 당시 급식에 이어 소방담요까지 지원에 감사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문은수)는 14일 당진시(시장 오성환)를 방문 1,100만 원 상당의 소방담요 1000매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성환 시장, 이일순 자치행정국장을 비롯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황종헌 부회장 우광호 사무처장과 충남협의회 홍광표 부회장, 당진지구협의회 이미숙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소방담요는 지난해 예상치 못한 산림 화마로 큰 피해와 관련 당진 1동을 제외한 13개 읍·면·동에 배포했다.
오성환 시장은 “뜻하지 않은 대호지면 산불 당시 적십자에서 주·야간 마다 않고 매일 1000여 명에 이르는 급식을 펼쳐준 것도 감사한데 당진시에 소방담요까지 지원해 주신데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미숙 회장은 ”취임 후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데 지사에서 산불관련 소방담요까지 우리 지역에 지원해주셔서 고맙다며 적십자 인도주의를 바탕으로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2일 대호지면 사성리 산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47시간 만에 주불을 진화한 바 있다.
첫댓글 적십자 충남지사 당진시 산불피해 관련 소방담요 1,000매 지원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적십자 충남지사, 당진시에 산불피해 관련 소방담요 1,000매 지원에 감사드리며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