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비 장난 아니다. 난 분명 우산을 쓰고 있는데 왜 젖고 있는거지? 학교가는 길에 이미 주인과 헤어진 우산도 발견했다. 비를 뚫고 동방으로 바로 갔다. 609호 난리낫더라. 사진보자마자 옷부터 걱정했다. 바로 사진 확대해서 의자위에 있는 옷을 보고 조금 안심했다. 그리고 아린이의 센스로 옷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었다.👍 봉구스에 떡볶스에 컵라면스까지 배불리먹어주고 가벽하나를 만들었다. 처음 안전교육했을 때와 달리 드릴을 잘 다룬 것 같다. 확실히 8월달이 되니 재밌다. 내일이 기대된다. ㅎㅅㅎ 오늘도 블로킹 연습구경을 했다. 어제 보다만 2막을 마저 보고 3막의 첫부분까진 본 것 같다. 보면서 인우의 구멍난 신발을 수선했다. 처참하더라. 천도 두꺼워서 바늘을 빼는데 어려웠지만 잘 고쳐진 것 같다. 이때 많이 웃은 것 같다. 좀많이 웃었다 마저 구경하다가 윤희의 무대파일을 보는데 어랏..? 열심히 만든 무대가 안보인다!! 그래서 내가 후딱 새로 만들어줬다. 만들고 연출님께 보여주고 머리로도 무대를 돌려봤다. 오늘 복날이라던데 내일이 10일인줄 알았다. 저녁으로 내키고 갈라했는데 갑자기 휴무,, 여기 양념장이 미쳤능데. 초밥이랑 구이까지 깔끔하게 먹을라했지만 아쉬웠다. 그래서 삼겹살을 먹으러갔다. 비빔면 서비스까지 주시더라.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