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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많고 많은 미인들이 있지만 그 중 특히 웃는 모습이 예쁜 미인들이 있다.
단지 얼굴이 예쁘기 때문에 웃는 모습이 예쁜 걸까. 웃는 모습이 예쁜 사람들의 공통점은 바로 고르고 하얀 치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하얀 이를 보이며 웃는 모습은 사람들에게 큰 호감으로 다가갈 뿐 아니라 깔끔하고 유쾌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도 있다. 하지만 치아성형, 치아 미백 등을 통해 단지 하얗게 보인다고 해서 다 건강한 치아는 아니라는 사실! 진짜 희고 청결한 치아를 만드는 법 바로 여기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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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요리가 치아를 망칠 수 있다 |
우리의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이 바로 찌개와 탕 등 국물이 있는 요리이다.
하지만 이 얼큰하고 구수한 국물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치아 건강을 해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대부분의 국물 요리는 매우 뜨겁거나 차갑게 먹기 때문에 치과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정말 치명적일 수 있다. 특히 식욕을 자극하는 육류를 이용한 국물은 기름기가 많기 때문에 그 잔여물이 치아에 남아 있을 경우, 충치균 을 유발할 수 있다. 국민의 간식 떡볶이와 카레는 치아 변색의 주된 원인이고 식감이 쫄깃한 캐러멜이나 흰 떡 등은 충치를 유발하기 쉬운 식품이니 치과 질환이 있다면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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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사로잡는 혀에 낀 백태 |
꼬박 꼬박 양치질도 잘하는 데 입냄새가 계속 난다면 양치 습관부터 살펴봐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귀찮아서 치아 표면만 한두 차례 닦고 칫솔질을 끝내는데, 이것만 가지고는 치아 사이에 있는 음식물 제거도 힘들뿐더러 백태도 끼기 쉽다. 건강한 혀는 분홍색 혹은 약간 흰색이 섞인 분홍색이다. 하지만 말할 때마다 혓바닥에 하얀 백태가 많이 보인다면 세균이나 곰팡이 일 수도 있다. 이는 보기에도 안 좋을 뿐 아니라 건강이 좋지 않다는 신호이니 혀 구석구석까지 칫솔질을 하고 수시로 혀 건강 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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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법에 따라 독이 되는 전동칫솔 |
칫솔모가 빠르게 회전하며 손이 닿지 않는 입 안 구석구석을 청소해준다는 전동 칫솔은 편하기는 하지만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손에 힘을 준 생태로 칫솔질을 하면 해당 부위에 과민 반응이 일어나 일시적으로 치가 시릴 수도 있고 심할 경우 잇몸이 심하게 패여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따라서 오랜 시간 과도하게 꾹꾹 누르지 말고 손목의 힘을 빼고 치아 표면에 가볍데 대준다. 치아 하나에 2~3초 정도 닦는 것이 좋으며 총 양치 시간은 2분 내외가 적당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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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청결제가 구강을 위협한다 |
액상형의 구강 청결제는 작게는 충치 예방, 치태 형성 방지, 구취 해결 등의 기능이 있으며, 크게는 구내염과
치주염을 예방하는 데까지 도움을 준다. 하지만 치아 표면의 세균막까지 없애는 데는 어느 정도의 물리적인 힘이 필요하기 때문에 양치질을 대신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될 수 없다. 구강 청결제는 양치질을 한 후 보조 수단 정도로 활용하는 것이 좋으며 이는 자일리톨껌이나 사탕도 마찬가지 이다. 구강 청결제의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하는 것도 중요한데, 가글을 한 후에는 물로 입 안을 깨끗이 헹궈야 한다. 대부분 알코올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완벽히 헹궈내지 않으면 입 안을 마르게 하고 오히려 곰팡이균 등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입냄새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또 장시간 사용했을 때는 입 속에 상주하는 세균의 균형이 깨져 오히려 구강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도 명심하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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