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3년여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우리 동기들의 전체 모임을 갖지 못하다가 오랫만의 첫행사를 치뤘습니다. 가을나들이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여행사를 통해 여러 안을 검토하였으며 여행답사를 다녀오는등 나름대로 노력한 결과 큰 실수없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습니다
1. 사전 준비작업
- 나들이추진위원회구성 : 집행부 및 기타위원 약간명
- 여행답사 : 박경호, 김기호, 김영식
- 참가희망자 신청접수 : 125명
- 최종 참가인원 : 총 113명
- 차배정: 4개버스 탑승자
- 호텔석식table 배정: 6인용테이블 19개
- 호텔룸배정: doubleroom47개 및twin room10개
2. 주요 진행일정
- 출발모임장소인 양재역 주변의 교통량 폭주로 4대의 bus가 동시에 주차할 수가 없어 미리배정된 차번호를 무시하고 1대 우선식으로 출발한 탑승한 후 toll gate근처 조용한 주차장에서 1호차에서 4호차구분하여 재탑승
- 일정대로 월정사산책길, 대관령 황태구이 중식, 양때순수목장, 속초 낙산사 들러 숙소인 마래몬스호텔 도착
- 저녁식사는 19개의 테이블이 준비된 호텔 지하1층 연회장에서 회장인사말씀,
외국거주동기생소개, 동호회임원 소개 ( 5 회장인사말씀 )
- 이어서 여흥시간을 가진 후 하루일정 마감 (6 여흥시간 참조)
- 다음날 호텔 부페 아침식사를 한 후 호텔 건물밖 층계계단을 이용하여 110여명의 단체 사진을 찍고
- 영랑호수에 도착, 4개버스별로 단체사진을 찍은 다음 영랑호수길을 걸으며 설악산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각자 취향의 사진을 찍으면서 호수 주변을 1시간가량 산책
- 몇몇 친구들의 강력한 추천으로 당초 일정에 없던 인근의 바다정원이라고 명칭을 갖고 있는 바닷가에 찾아가
소나무숲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면서 동해안의 풍경을 만끽하고 춘천으로 이동
- 중식은 춘천의 명물인 닭갈비 식당(두 그룹으로 나뉨)에서 식사를 한 후
- 마지막 일정인 삼악산케이블카 장소에 오후 4시에 도착해 보니 아뿔사 이를 어찌할꼬? 케이블수리등 정비계획으로
4시이후에는 운행을 할 수 없다고…
- 하는 수 없이 일정을 이것으로 끝내고 1호차는 경춘선 전철역 이용을 원하는 서너명을 위해 남춘천역을 들르고
나중에 4대의 버스가 가평휴게소에서 만나 일단 작별인사
- 교통량을 감안하여 당초 양재역 하차장소를 잠실종합운동장 으로 변경하여 가을나들이 대단원의 막을 내림
3. 여행비용
가. 수입 5,700,000.-- (회비 1인당 5만원)
나. 지출 28,353,920.--
-동백여행사 24,821,000.--
-준비모임회의비 446,000.--
( 총 3회모임중 9.16 동호회 임원을 포함한 확대회의 포함)
-사전답사비 237,000.--
-떡집코스트코준비 825,920.--
-우리부담추가식대 974,000.--
-밴드비 300,000.--
-버스기사수고비 600,000.---1인 15만원
-가이드수고비 150,000.--
다. 기금지원 22,653,920.-- (나-가)
4. 참가자 113명(부부 46쌍, 혼자 21)
5. 회장인사말씀 및 소개
여기 모이신 동기생 친구 여러분과 사랑하는 부인 여러분, 2022년 가을나들이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환영합니다.
나들이하였던 기록을 훑어보니까 2017년 4월 서산봄나들이 갔을 때 50명 참석, 2018년 4월 영월봄나들이 71명 참석, 2019년 4월 군산봄나들이 71명 참석하였었습니다.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일 수 없었고, 이번 가을나들이는 성황리에 무려 113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동기생 친구 여러분과 식구들이 어울려 회포를 풀 기회가 되어 즐겁고도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즐겁고 행복한 시간만이 우리들에게 펼쳐지기를 바랍니다.
이 글로발 모임 행사를 빛내고자 외국에서도 불원천리 참석한 친구들이 있어 소개합니다. 제가 호명하면 앞으로 나와 주십시오.
1) 미국 LA에서 신기준동문, SFO에서 유고명동문, 뉴저지에서 홍광표동문, CANADA 뱅쿠버에서 안창세동문, 이민우동문, 홍영표동문, 태국 방콕에서 고경환동문, 일본 혹까이도에서 온 고영준동문입니다.
자~ 인사하시고 들어가세요.
2) 설, 설악, 설악산이 좋더라.. 이틀 전에 먼저 온 산사나이 8명, 김영식동문, 박장상동문, 신기준동문, 윤정건동문, 정우택동문, 하정용동문, 한창희동문, 홍광표동문,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합니다. 인사. 앉으세요.
강릉에서 마실 나온 신라왕손 김대유동문, 천안에서 차 몰고 달려 온 양효성동문 환영합니다. 일어나 인사하시고 앉으세요.
3) 이번에는 각 동호회모임 회장과 총무를 소개하는 순서입니다.
공심산우회장 한창희동문 총무 홍윤표동문, 일칠회장 현정원동문, 총무 김지순동문, 서영회장 김기호동문, 총무 홍윤표동문, 인암회장 허욱동문, 바이크팀:구단주 김기호동문, 회장 허문열동문, 총무 홍윤표동문, 칠석회장 한창희동문, 기독인회: 오관수목사님, 회장 신흥윤동문, 상구회장 문현보동문 등 일어나 주세요.
이 분들이 각 동호회별 Activity 모임을 활성화시키며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인사하실 때 힘찬 박수 부탁합니다.
4) 조금 후 여흥시간에 유흥을 밭아주실 엔터테이너 두 분 유고명동문과 윤정건동문을 소개합니다. 오락전문 프로는 아니지만, 타고난 실력자들로서 우리들과 호흡을 맞춰 재미있는 시간을 연출할 예정입니다.
일어나 인사하십시오.
식사시간 말미부터 재미있게 여흥순서 진행을 맡으시겠습니다.
다 같이 잔을 채우시고,,,,,,,, 건배하시겠습니다.
빠지지 말고, 삐치지 말고, 따지지 말자.......(빠) (삐) (따)
감사합니다.
6. 여흥 시간
- 연예에 능통한 유고명,윤정건이 사회를 맡은 2시간 가량의 여흥 시작
- 유고명의 Diana와 Oh Carol을 시작으로 Bike17팀과 공심산우회의 주제가로 유고명이
준비한 동요 ' 자전거 나갑니다. 찌르릉 찌르르릉', 금강산 찾아가자 등
- 고홍석부인의 아쟁 연주
- 윤정건의 Don't forget to remember
-신흥윤과 부인 노래
--안창세 '오 쏠레미오'
-오관수부인의 남도민요, 이어 한곡추가
- 김주형과박경호의 Send me the pillow that you dream on
- 송인섭부인 시낭송
-김국호김영식의 '친구여'
-홍경훈 부인의 독창
- 유고명이 한곡 더 'The young ones'
- 교가제창 으로 여흥시간을 마침
첫댓글 동기회 나들이 맨날했으면 좋겠다. ㅎ ㅎ
멋진 친구들 늘 강녕하소서!
집행부 너무수고 많았어요. 노인세대 120명이 한건의 사고, 탈없이 온전하게 귀경한다는건 축복입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