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0b0yPq3vbPI
잠 29:23, 25, 무엇을 중요시합니까?(Do honor you and your peoples more than God )
사람들은 옷 입은 것만 봐도 그 사람의 신분을 파악할 수가 있습니다. 얼마나 뷰티(beauty, 미, 아름다움)나는 옷을 입고 있는가 하는 것에 따라서 그 사람을 평가하고 존귀하게 여기거나, 반대로 업신여기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일부러 백화점 쇼핑만 한다고 합니다. 백화점이 재래시장이나 전문매장보다 훨씬 비싼데도 말입니다. 백화점에 가면 점원들이 왕이나 왕비대접을 해 줍니다. 또 VVIP실이 따로 있어서, 그 곳에서 쉬고 담소를 나눌 수가 있고, 또 대접을 받을 수가 있으니, 일부러 간다는 것입니다.
사무엘 선지자조차도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이 될 사람을 신장과 외모로 보려고 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사무엘 선지자를 책망하십니다. “너는 외모로 보지 말아라. 사람들은 외모로 본다. 키를 본다. 그러나 나 여호와는 그 사람의 마음은 본다”.
삼상 1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여러분, 중심이 하나님이 없는 사람들은 이미 버림받은 사람들입니다. 외모나 따지고, 키가 작다고 키 크는 약이나 먹이려고 하는 그런 부모는 이미 버림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아이들의 중심에 예수님이 계셔야, 그 아이가 다윗처럼 왕이 될 수가 있습니다.
신 28:13, “여호와께서 너를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오직 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고 지켜 행하며”.
외모를 중시하는 사회에서는 하나님이 없습니다. 중심에 예수님을 모시고 예수님틀 바라보는 사회에서는 하나님께서 크게 역사하십니다. 비록 다 떨어진 옷을 입어도 그 속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길 축원 드립니다.
첫째, 외모중시는 하나님과 그 말씀을 버리게 합니다.
23)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이스라엘의 초대 왕은 사울입니다. 그가 왕이 되자마자, 교만해 졌습니다. 하나님보다 자신이나 백성들을 더 중시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말렉을 진멸하라 명했을 때에, 사울은 아말렉 왕 아각과 짐승들 중에서 좋은 것을 죽이지 않았습니다(삼상 15:9). 그래서 하나님께서 사울을 왕으로 세우신 것을 후회했습니다.
삼상 15:10, “내가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 명령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백성들은 물론 사울 왕도 전리품인 짐승들을 원했습니다. 그것이 왕권을 강화시키고, 자신의 외모를 드러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하나님께 드릴 희생짐승이니까,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쟁에서는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빈손으로 오지 않고 많은 전리품으로 짐승들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잡아왔습니다. 그 짐승들을 하나님께 희생제물로 드릴 것입니다. 그렇게 화려하고 성대한 승리의 잔치를 할 계획이였습니다.
그 때에 사무엘 선지자가 찾아와서 말합니다.
“(왕은 변명하지 마세요) 가만히 있으세요! 왕이 스스로 작게 여길 때에 왕이 된 것입니다. 어찌해서 하나님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않고 탈취하기만 급급해서 하나님께서 악하게 여기는 일을 했습니까?”(16, 19).
사울은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했는데, 다만 백성이 마땅히 멸할 것 중에서 하나님께 제사지내려고 짐승 중 좋은 것만 가져왔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것은 백성을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24).
외모중시는 사람눈치를 보게 합니다.
“하나님은 마땅히 멸하라”고 했는데, “백성들은 좋은 것은 가져다가 하나님께 드리자”고 합니다. 외모를 중시하고 교만해진 사울 왕은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습니다(26). 대신에 백성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되었습니까? 백성을 선택한 사울 왕은 하나님께 버림을 받게 됩니다.
더 이상 왕이 될 수 없게 됩니다.
삼상 15:26,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나는 왕과 함께 돌아가지 아니하리니 이는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음이니이다 하고”.
둘째, 외모중시는 하나님보다 사람을 두려워합니다.
25)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사울은 사무엘에게 말합니다. “
내가 백성을 두려워해서, 짐승 중에 좋은 것을 살려 가져왔습니다. 하나님보다 백성의 말을 들게 되었습니다”.
삼상 15:24,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과 당신의 말씀을 어긴 것은 내가 백성을 두려워하여 그들의 말을 청종하였음이니이다”.
자기외모를 중시해서 사람들을 두려워하게 되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소신껏 일할 수가 없습니다.
이 사람 저 사람 눈치를 보는 사람들은 지나치게 자신이 어떻게 될까 하는 그런 두려움 속에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것도 해야만 합니다. 심지어 하나님께서 악하게 여기시는 것도 행하게 됩니다(19).
잠언은 “사람을 두려워하게 되면 올무에 걸리게 된다”(25)고 말씀합니다.
여러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속에 거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안전하게 됩니다.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25). 사람들이 올무를 놓아도, 안전하게 됩니다. 질병이나 전염병이 들어도 안전하게 됩니다.
시 91:1~7,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하리로다”.
셋째, 하나님을 의지하는 겸손은 영예를 얻게 합니다.
23),“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 25)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
사실 사울 왕도 그가 겸손할 때에 왕이 되는 영예(영화와 칭찬)를 얻었습니다.
사무엘이 그 날을 회상하면서 사울 왕을 책망합니다.
삼상 15:17, “사무엘이 이르되 왕이 스스로 작게 여길 그 때에 이스라엘 지파의 머리가 되지 아니하셨나이까 여호와께서 왕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시고”.
사무엘이 어릴 적에도 분명히, 당시 엘리 제사장에게 일어났던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했습니다.
엘리 제사장과 그 아들들은 하나님을 멸시했습니다. 그들은 자기 자신과 자식을 더 중시했습니다.
삼상 2:29~30,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내 처소에서 명령한 내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이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너희들을 살지게 하느냐?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원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하지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하나님께서 엘리의 제사장의 직분을 사무엘에게, 사울의 왕의 직분을 다윗에게 주셨습니다. 그들은 다 하나님을 존중히 여겼던 사람입니다.
삼상 15:30, 사무엘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나라를 왕에게서 떼어 왕보다 나은 왕의 이웃에게 주셨나이다;
행 13:22,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하시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