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인천지방세무사회 추계세미나 및 체련대회
2019년 이후 3년만에 개최, 회원 연수교육 강화
감악산 등산 및 골프하며 친목 도모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 13일과 14일 양일간 연천군 백학면 소재 자유로리조트와 자유로CC에서 2022 추계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를 개최했다.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세미나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은 사업계획을 밝혔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2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김명진 회장의 인사와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장 등 축사로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등산팀과 골프팀으로 나눠 등산팀은 포천 주상절리길 트레킹과 골프팀은 자유로 CC에서 팀을 이뤄 경기를 했다.
김명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되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면서, "오늘 세미나를 통해 업무를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김 회장은, " 회원사무소의 안정적 운영과 회원복지 증진을 위해 시중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청년회원과 원로회원의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상생 성장을 지원하고, 회원 및 직원 교육을 확대 실시하며 교육의 질적 개선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채흥기 기자)
김 회장은 이어 "회원과 사무소 직원 연수교육을 강화해 지난 한 해 총 15회, 약 3만여명에게 동영상교육을, 대학교 및 세무고와 산학협력을 체결하는 등 인력난 해소와 신규 회원 120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고충해결에 노력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계획에 대해서는 송년회와 간담회 등을 차질없이 진행해나가는 등 지역회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 회원사무소의 안정적 운영과 회원복지 증진을 위해 시중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청년회원과 원로회원의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상생 성장을 지원하고, 회원 및 직원 교육을 확대 실시하며 교육의 질적 개선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계획에 대해, "회원과 사무소 직원의 교육편의를 제공하면서 세법개정에 따른 시의적절하고 선제적인 교육을 실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세무사회 추진하는 '아젠다 S 2022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고, 대외협력 강화 및 무자격자의 세무대리와 명의대여 행위에 대한 엄정대처와 삼쩜삼 등 세무플랫폼 사업자들의 업무침해와 도전으로 세무대리 시장이 문란해지고 있어 본회와 긴밀히 협력해 강력대처토록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인천지방세무사회의 2022 추계회원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 개최를 축하와 모든 임원과 회원, 세미나 발표를 맡은 회원에게도 감사를 전한다."면서 "김명진 회장은 함께 세무사법 개정을 이뤄냈고, 아젠다s-33 추진, 산불피해 이재민과 우크라이나 난민 등을 위한 성금 모금과 헌혈캠페인에도 최선을 다해주셨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 삼쩜삼이라는 플랫폼서비스 업체로 인해 세무대리질서가 훼손되고 있어 고소와 고발을 했으나 경찰은 검찰에 불송치하는 결정을 내렸다. 한국세무사회에서는 앞으로 삼쩜삼을 능가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대응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사진: 채흥기 기자)
원 회장은 한국세무사회는 지난해 11월 11일 세무사법 개정을 통해 변호사가 순수회계업무인 장부작성 대리와 성실신고 대리 업무를 하지 못하게 했으며 이는 회원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하지만 지금은 삼쩜삼이라는 플랫폼서비스 업체로 인해 세무대리질서가 훼손되고 있어 고소와 고발을 했으나 경찰은 검찰에 불송치하는 결정을 내렸다. 한국세무사회에서는 앞으로 삼쩜삼을 능가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대응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중부회와 인천회는 항상 같은 길을 걸어왔으며 함께 뜻을 모아 세무사법 개정도 이뤄내 앞으로 서로 힘을 합쳐 한국세무사회를 선도하는 지방회가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중부회와 인천회는 항상 같은 길을 걸어왔으며 함께 뜻을 모아 세무사법 개정도 이뤄내 앞으로 서로 힘을 합쳐 한국세무사회를 선도하는 지방회가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사진: 채흥기 기자)
이날 세미나에서 김창식 조세제도연구위원은 <크리에이터, 웹툰작가, 공유숙박업에 대한 세무관리>(공동연구 김상훈.이래현 연구위원) 주제발표를 통해 고소득자로 등장한 유튜버와 웹툰작가들에 대해 회원들이 이들에 대한 세무관리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정륜 조세제도연구위원은 지방세특례제한법상 주요 감면 및 사후관리, 유권해석과 판례중심으로>(공동연구 강성은.김미애 연구위원)를, 정진영 연구위원이 <농업법인의 설립과 세무신고>(공동연구 김정현.최호길 연구위원)를 발표했다.
한편 14일 오전 등산팀은 감악산 등산에 나서며, 골프팀은 자유로CC에서 체련대회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