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집 처음 샀을 때 음악 듣기 전 속지의 가사를 죽~ 읽어보는데요
'길'의 가사를 보고는 아니 이거슨 흡사 교장 슨생님 훈화 말씀이 아닌가! 이런 가사로 노래가 나올 수 있어??
이런 의구심이 들었었는데
음악을 들어보는 순간 입가에 미소가..
무슨 이런 아름다운 훈화 말씀이 다 있어요 ㅎㅎㅎ
활자로 되어있는 가사와 멜로디가 덧입혀진 가사가 이다지도 다를 수 있더군요.
중간과 엔딩 "그대와 난 어떤 형태의 인생길을 가고 있는가" 이 부분 은영언니 코러스가 정말 일품이죠.
첫댓글 저는 허은영 씨의 가사가 예전부터 끌리더라구요. 예전에 쓴 가사도 굉장히 어른스런 느낌이 있었죠.
그렇죠~ 작사가로도 참 뛰어나시죠.
그런데 액션가면님 왜 공연 후기 안 올리세요?
액션가면님 같은 필력을 가진 분이 글 안 올리시는 거슨 직무유기 ㅋㅋㅋ
아니면 아직 주석 달고 계신가요? ㅎㅎ
죄송. 저는 후기가 안 달릴 때만 후기를 쓰는 삐뚤어진... ㅋㅋ 죄송합니다. 사실은 뭔가의 후기를 써 본 적이 별로 없네요. 하지만 십 년 쯤 뒤엔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 저는 주로 카페놀이터에 올리고 있으니 애용해주세용. 가끔 중복이나 옛날 유머도 올리긴 하지만...
네 알겠습니다. 놀이터로 놀러가겠습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ㅎㅎ 교장 슨생님 훈화 말씀~~ 빵터졌어요 ㅎㅎㅎ
ㅋㅋㅋ 저 그 가사 읽고 딱 그 느낌이었어요 ㅋㅋ
은영언니 노래 너무 매력적이죠? ^^
그래서 다시 가사를 훓어봤잖아요... 교장 슨생님 훈화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