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년간 캄보디아 선교에 힘써오다 지병으로 별세한 고 박진섭 선교사의 장례식이 기행되었다.(사진) 8일 오전 5시 30분에 부천장례식장에서 캄보디아 등 국내외 조문객이 참석한 가운데 박 선교사의 유해는 인천가족공원 승화장을 경유 해 오후 2시 30분에 박 선교사의 고향인 고흥 두원면 용산리 와룡마을 박씨 문중묘원에서 정우평 목사(여수은천수양관 원목)의 인도로 찬송 27장(고인이 평소 좋아하는 찬송), 기도, 추모, 안치식, 은천교회교우 특송(천국에서 만나보자, 480장), 유족 대표 인사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정우평 목사는 "박진섭 선교사의 주님 주신 선교사명을 잘 감당하신 것을 기억한다. 힘든 투병 중에도 예수님 심장가지고 겸손, 눈물, 인내, 사랑으로 변함없는 충성심으로 믿음을 지키신 박 선교사를 추모하게 된다"고 기도했다. 정우평 목사는
또한 "의의 면류관, 영광의, 승리의 면류관을 쓰고 잘 했다 칭찬받으며, 수고와 노고를 내려놓고 편안하게 쉬시기를 바란다. 슬픔에 잠겨있는 유족들에게 큰 위로주시고 선교사님이 남기신 신앙의 유산을 가슴에 새겨 아름다운 믿음의 유족으로. 축복해 달라"고 간구했다.
굴전교회 김준석 목시, 소제교회 김정수 목사와 교우들, 선목교회 강태복 목사, 문수제일교회 황태정 목사부부를 비롯해 여수은천교회 정세훈 목사와 교우들, 돌산로728-25 여수은천수양 권혜경 원장 등 많은 조문객들은 박 선교사를 환송하였으며 슬픔에 잠겨있는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결혼해서 조카 사위가 되어, 여수제일교회에서, 시무장로로, 교회, 기도원에서, 캄보디아에서 만나 함께 해온 이들로 유족인 부인 김세라 선교사, 아들 인환, 인범, 인영 씨를 위해 계속 기도하게 될 것이다. /여수 정우평 목사 010-2279-8728 교계소식 25데스크 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