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주 권사님과 교회에서 이야기 나눈다.
소망 양도 자리에 함께했다.
"소망이가 오늘은 헌금을 두고 왔다고 해요. 차 타기 직전에 알아서 가져오지 못했어요."
"괜찮습니다."
"요즘도 권사님께서 헌금 낼 때 살펴 주시나요?"
"그렇긴 한데, 소망이도 기억하고 잘 내고 있어요"
"그렇군요! 살펴 주셔서 고맙습니다."
"소망이가 고등부 모임을 할 때, 교회에서 행사 참여할 때 즐거웠다고 했어요."
"지난주에도 저희 게임 했었거든요."
"그랬군요. 함께 했으면 정말 좋아했을 건데 아쉽네요."
"이어서 오늘 요리해서 먹는 시간 있어요"
"우와!"
"소망이 벌써 즐거워 보이는데?"
"네!!"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 사진으로 보내주셔서 감사했어요. 소망이와 사진을 보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고, 이야기 나눌 때가 많거든요."
"오늘 모임도 사진 찍어서 보내드려야겠네요!"
"고맙습니다. 종종 생각나실 때 부탁드릴게요."
"혹시 이번 여름에 수련회 가나요?"
"네, 돌아오는 주 일요일에 가요. 1박 2일이요"
"우와, 정말요? 소망아! 수련회 간데."
"우와!!"
"참가비는 3만 원이에요. 계좌 입금으로 보내주셔도 돼요."
"소망이가 안 그래도 수련회 가고 싶다고 했어요. 요새 물놀이하고 싶다고 자주 이야기했거든요."
"이번에 물놀이는 없지만 물총놀이는 해요."
"소망이가 무척 즐거워하겠어요."
의논했던 내용을 서현주 권사님과 나눴다.
대신 이야기했지만, 전소망 양이 자리에 함께했다.
전소망 양이 교회 활동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말씀드릴 수 있어서 기뻤다.
그간 감사했던 일들도 말씀드렸다.
의논 중에 여름 수련회가 코앞이라는 소식도 들었다.
1박 2일로 떠나는 수련회 소식이 무척 반가웠다.
이제는 1박 2일 일정에도 교회에서 안전 염려의 목소리가 없다. 참 감사한 일이다.
2024년 7월 28일 일요일, 이다연
권사님과도 전소망 양 신앙 과업 의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련회를 가도 교회에서 소망 양을 있는 그대로 대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양기순.
권사님을 통해 듣는 소망이의 신앙생활이 보이네요.
이제는 교회의 몫으로 여기며 감당하시니 고맙습니다.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