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나증권 최정욱입니다.
3월 넷째주 은행업종 주간동향 보내드립니다.
★ 은행(Overweight): PBR 아직도 낮고, 실적도 편안하다
▶️ 전주 은행주 5% 상승해 시장과 대동소이. 이전과는 달리 KOSPI 상승시에도 지수 상승률을 쫒아가는 모습을 보인 점이 특징적
- 전주 은행주는 5.0% 상승해 KOSPI 상승률 5.4%와 대동소이. 지난주의 특징적인 점은 이전과는 달리 KOSPI 상승시에도 은행주 상승률이 지수 상승률을 쫒아가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 중동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음에도 트럼프의 출구전략 언급 등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키고, 엔비디아와의 협력 기대감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급등하면서 KOSPI 상승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시중금리가 계속 상승하고 있고 대통령 주재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저 PBR를 지적하면서 PBR이 낮은 은행주에도 시장 관심이 확산. 금요일에는 업종내에서도 PBR이 더 낮은 중소형은행들의 상승 폭이 크게 나타남
- 한편 지난주에도 미국 국채금리는 큰폭 추가 상승.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발 인플레이션 충격 우려로 사실상 금리 인하 기대가 사라졌고, 국채금리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중.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정부 개입 경계감으로 1,490원대를 맴돌다 결국 1,500원대 재진입. 1,504.7원으로 마감해 한주간 7.2원 추가 상승했음. 지난주 외국인은 KOSPI를 약 4.1조원 순매도해 순매도세가 계속되고 있으며 은행주도 약 1,670억원을 순매도. 반면 국내 기관은 KOSPI와 은행주를 각각 1.8조원과 1,800억원 순매수. 하나금융이 지난주에 자사주 매입을 일시적으로 멈췄던 이유는 분기말 자본비율 관리 때문으로 추정됨
▶️ 삼성카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고배당대상 적용기업 의무화 약식 공시로 유의미한 계획 없었음. 1년 후 발표 가능성 높음
- 삼성카드를 포함한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자율공시. A4 1장 분량의 약식 공시였는데 이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고배당대상 적용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의무화했고, 첫해인 올해에만 약식으로 공시가 가능해지면서 이 양식으로 공시한 것. 따라서 의미가 있을만한 밸류업의 구체적인 계획은 없었음
- 삼성카드의 경우 상법개정안 시행으로 1년 6개월내에 보유 자사주 7.9%를 처분해야 하는데 6개월내에는 소각을 안 하기로 이미 공시한 바 있음. 따라서 늦어도 내년 이맘때에 발표할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에는 유의미한 계획이 발표될 것으로 추정됨
▶️ 은행 1Q 추정 순익 6.9조원. 증권자회사 규모 큰 대형 은행지주사는 이익 기여도 더 확대될 듯. CET 1 비율도 나쁘지 않을 전망
- 은행지주사들 전체 1분기 추정 순익은 약 6.9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6% 증가해 컨센서스인 6.5조원을 크게 상회할 전망. 이조차도 다소 보수적인 추정치로 실제 순익은 6.9조원을 웃돌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1분기 대출성장률이 1%를 상회하는 반면 은행 평균 NIM은 상승하면서 이자이익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자본시장 활성화에 따른 각종 수수료 증가 등으로 순수수료이익은 큰폭 증가 예상. 특히 증권 자회사 규모가 큰 대형 은행지주사의 경우 이익 기여도가 더 커질 가능성 높음.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발생과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평가손 발생이 예상되지만 투자주식 관련 이익이 이를 상당부분 상쇄할 전망. 충당금도 큰 이슈가 없어 실적은 시장기대치 크게 상회 가능
- 관심이 높은 CET 1 비율도 크게 하락하지 않을 공산이 큼. 비상장주식 위험가중치 하향 등 은행 자본규제 완화에 따른 자본비율 상승 요인이 원/달러 환율 상승과 바젤 3 경과 규정에 따른 자본비율 하락 압력을 상쇄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 따라서 1분기 실적 시즌도 편안할 전망
▶️ 국내 증시에 경계감 높아지겠지만 은행주의 방어적 매력은 계속 부각될 것으로 예상. 1분기 실적 또한 편안함을 더해주는 요인
- 중동 전쟁 확전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증시가 3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고, 국제유가도 높은 수준이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국내 증시에 대한 경계감도 높아질 듯. 다만 은행주는 평균 PBR이 여전히 0.7배를 하회하고 있고(당분간 저 PBR 업종에 대한 시장 관심이 지속될 가능성 높음), 시중금리 상승세 또한 표면적으로는 크게 부정적이지 않다는 점에서 방어적 매력은 계속 부각될 것으로 전망. 여기에 1분기 실적도 컨센서스보다 상당히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편안함을 더해주는 요인임
▶️ 금주 은행 주간 선호 종목으로 KB금융(매수/TP 200,000원)과 신한지주(매수/TP 126,000원)를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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