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에서 투자전략을 담당하는 이경민입니다.
지난주 KOSPI 반등은 여로모로 의미가 있습니다.
1) 주간 수익률 상 3주만에 플러스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2) 지난주 강한 반등으로 3월 3일과 4일 간의 하락 Gap(5,791 ~ 5,592p) 구간도 메우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요
3) 하락폭의 61.8% 수준인 5,855p까지 상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요
일단, 하락 추세에서는 벗어나 상승추세 재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난주에도 말씀드렸듯이 유가, 금리, 달러 등 가격 지표들이 임계치에 도달하거나 넘어서는 흐름을 여전합니다.
게다가 3월 FOMC 이후 연내 금리인하 확률보다 인상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동결 확률이 60%를 상회하고 있지만, 시장은 이미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를 사고 있죠
그 결과 채권금리는 4.3%를 넘어섰고요… 흠…
이번주는 미국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처음 확인하는 3월 S&P PMI가 공개됩니다.
결과에 따라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가 경기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공포심리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주 마이클 바 연준 이사(24일, 26일), 스티브 미란 연준 이사(25일, 26일), 리사 쿡 연준 이사(26일),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26일)의 연설이 있습니다.
스티브 미란을 제외하고는 중립 이상의 스탠스를 보여왔는데, 최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이에 따른 물가, 통화정책 영향에 대해 매파적인 스탠스를 보일 가능성도 경계합니다.
이렇다보니… 지난주 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KOSPI만 5%대 강세를 보인 부분이 다소 찝찝한 느낌입니다.
따라서 지난 주말 미국 증시 하락에 KOSPI 야간선물이 4.35% 급락했던 것 같습니다.
월요일 계산상으로는 5.520선대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 여기서 봐야 할 것은 5,400선 이탈 여부입니다.
5,400선은 3월 4일 저점 ~ 18일 장 중 고점까지 상승폭의 61.8% 되돌림 수준이자, 40일(5,480선), 50일(5,328p)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지수대입니다.
일단, 베스트 시나리오는 5,400선대에서 등락을 보이며 상승추세를 만들어가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더 강한 강한 상승추세(엘리어트 파동 측면에서 상승 1파, 조정 2차, 가장 강한 상승 3파 전개)를 재개해 갈 것입니다.
만약… 5,400선을 깨고, 50일선마저 깬다면 2차 하락 전개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1차 하락 폭만큼 빠진다고 감안하면 5,000선 이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과거 경기, 실적 악화가 아닌 상황에서 고점대비 20% 이상 하락은 극히 드물었음을 감안할 때, 최근 실적 전망 상향조정이 뚜렷하다는 점에서 비중확대 기회라고 판단합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5,200선 이하는 8배를 하회하는 수준이고,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4,900선 전후가 의미있는 지수대라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다만, 5,400선 이탈 시에는 매수 타이밍을 늦추고, 5,000선 이하부터 4,700선까지 분할매수 관점에서 대응으로 전환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1차 쇼크는 공포에 흔들리더라도 2차 쇼크, 변동성은 비중확대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과 그림은 오늘자로 발간한
“[주간 퀀틴전시 플랜] 지정학적 리스크 << 정책/실적 모멘텀. 유가, 금리, 달러 임계치 도달. 단기 변동성은 비중확대 기회”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큰 흐름의 변화부터 핵심 이슈를 분석했고, 채권, 달러 등 금융시장과 미국, 한국 증시, 주요 업종들의 실적, 수급, 기술적 분석 등을 정리했습니다.
행복한 한 주 되십쇼!!!
감사합니다.
[주간 퀀틴전시 플랜] 지정학적 리스크 << 정책/실적 모멘텀. 유가, 금리, 달러 임계치 도달. 단기 변동성은 비중확대 기회
3월 첫째주 -10.56%(장 중 저점 기준 -18.97%) 급락을 뒤로 하고 KOSPI는 3주만에 주가 수익률 플러스 반전(+5.36%), 5,700선 회복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주요 기업들의 자사주 소각, 주주친화정책 강화 모멘텀과 실적 전망 상향조정 , 선행 EPS 레벨업 영향
3월초 급락으로 1) 이미 KOSPI는 고점대비 20% 급락. 과거 경기 부진, 통화정책 불확실성과 돌발 악재 발생시 가격 조정 수준, 경기, 업황/실적 불확실성 선반영
그 결과 2) KOSPI 12개월 선행 PER 8.51배. 장 중 저점 기준 8배 초반으로 Deep Value 국면 진입. 선행 PER 8배 이하는 경기/실적 불확실성이 증폭되었던 국면
3) 120일, 200일선 이격도 또한 극심한 과열권에서 벗어남. KOSPI는 빠르게 단기 과열해소, 매물소화 전개. 빠르게 변곡점에 진입 또는 근접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매크로 환경의 여전히 견고하고, 국내 정책/실적 모멘텀은 강화. KOSPI 등락을 좌지우지하는 금융투자 매매의 불확실성은 남아있지만, 상승추세는 유효
1) 주요국 26년 GDP 성장률 전망의 변화는 부재. 미국은 2월 상향 조정되었던 2.5% 수준을 유지. 중국도 4.6% 수준. CPI 전망 변화도 미미한 상황
2) KOSPI 12개월 선행 EPS 상승 재개. 26년 1Q 프리어닝 시즌이 앞당겨지면서 실적 상향조정 빠르게 진행 중. 선행 EPS 3월 20일 654.7p로 레벨업(2월말 611p)
3) 주요 기업들, 주주총회에서 자사주 소각 공시 러쉬. 25년 378건, 26년 3월 20일까지 175건 의 자사주 소각 공시. 소각 규모는 25년 연간 수준의 53.3%에 달함
4) 중단기 매크로 리스크 인덱스는 Risk Off 고점권 도달, 근접. 4) 외국인의 KOSPI 시장과 반도체 업종에 대한 매도 Climax 권역 진입
조만간 Risk On 시그널 전환, 위험자산 선호심리 회복/개선 가능성을 높이는 변화. 외국인 매도 강도 완화 및 매수 전환 가능성도 확대
다만, 임계치에 도달하거나 넘나드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가격 변수로 인한 불안심리 유입, 수급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경계.
장 중 120달러에 근접했던 국제유가는 80달러 중반을 저점으로 100달러를 넘보는 상황. 달러 인덱스는 100달러를 넘나들고, 미국채 10년물은 4.3% 상회
한국 국채 금리도 추경 이슈와 맞물려 전 고점을 넘어섰고, 원/달러 환율도 1,500원선 돌파/안착 시도 중
따라서 중동 이슈/뉴스에 따른 유가, 달러, 금리 변동성 확대시, 3월 경제지표 부진(24일 S&P PM) 확인시 KOSPI 2차 하락은 불가피하겠지만, 비중확대 기회
이러한 가격 지표들의 상승 압력은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 우려때문. 역설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시 정상화 가능성 높다고 판단
무엇보다 펀더멘털 악화, 불확실성 확대를 선반영한 상황에서 매크로 환경이나 주요 산업들의 업황, 실적, 정책동력은 견고하고 오히려 더 강해지고 있기 때문
특히, 본격적인 프리어닝 시즌 돌입과 함께 실적전망 상향 조정 속도가 빨라지고, 폭이 확대될 경우 실적 모멘텀과 밸류에이션 매력에 근거한 상승추세 강화 전망
선행 EPS 상승 & 외국인 순매수 유입 중인 운송, 철강, 유틸리티, 조선, 보험, 소매(유통), 화장품/의류, 기계 업종 주목
채권금리, 원/달러 환율 하향 안정시 내수 회복 기대 유입 가능. 조선, 기계, 유틸리티, 운송, 철강 등은 중동 변수에 수혜주로 평가받는 업종
한편, 주도주인 반도체, 자동차, 방산, 금융 업종은 단기 급락 이후 분위기 반전 모색 중. 실적, 업황 등 펀더멘털 동력은 유효한 가운데 부담되었던
과열, 상승피로가 이번 급락으로 완화/해소되고 있음. 상승추세가 강한 만큼 40MA, 50MA 지지력 테스트 전개시 비중확대 전략 가능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