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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지역 4년제 대학들이 정시 모집 마감 결과,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충북대는 총 모집인원 2천826명에 8천317명이 지원해 평균 2.9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형별 경쟁률은 가군 일반전형의 경우 2.53대 1 이었으며 이 중 농업경제학과가 6.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물리교육학과가 1.43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능점수로만 선발하는 나군의 경우 3.5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농업경제학과가 10.1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공업화학과가 2.11대 1의 가장 낮은 경쟁률로 집계됐다. 청주대는 정시모집 경쟁률이 4.11대 1로 최종 마감됐다. 청주대는 1천694명을 모집하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6천992명이 지원, 지난해 5.04대 1보다 다소 낮아졌다. 다군에서 30명을 모집했던 예술대학 연극전공에 429명이 지원, 1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영화전공이 12.46대 1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고 이어 이공대학 응용과학부가 7.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산업디자인(6.7대 1)과 패션디자인(6.1대 1), 정치사회학부(5.6대 1) 순이었다. 첫 신입생을 뽑는 간호학과와 치위생학과는 각각 5.24대 1, 5.12대 1의 경쟁률을 보여 학과인기를 실감케 했다. 서원대는 1천21명 모집에 3천138명이 지원해 3.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범대학 신입생을 뽑는 나군 전형의 경우 365명 모집에 1천180명이 지원해 3.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일반 학생을 뽑는 다군 전형의 경우 646명 모집에 1천941명이 지원해 3대 1의 경쟁률이 됐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외식산업학과로 14명 모집에 84명이 지원해 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무역학과는 18명 모집에 99명이 지원해 5.50대 1을 기록했다. 또 체육교육과는 35명 모집에 182명이 지원, 5.2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밖에 올해 신설된 법·경찰학과(4.70대 1), 음악학과 한국음악전공(4.20대 1)과 건축학과(건축공학·실내건축전공, 4.17대 1), 경영정보학과(4.10대 1) 등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충남지역 주요 4년제 대학도 평균 경쟁률을 발표했다.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24일 정시접수 마감결과 1천379명 모집(정원외 제외)에 지난 해 경쟁률 6.26대 1보다 상승한 1만191명이 지원해 평균 7.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단위별로는 나군의 생활음악과(보컬)가 4명 모집에 632명이 지원해 158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체 1천519명 모집에 총 1만6천994명이 지원한 남서울대학은 평균 경쟁률 11.19대 1을 기록해 지난해 10.6대 1 보다 경쟁률이 상승했다. 백석대학교는 정원 내(일반전형) 총 1천866명 모집에 8천707명이 지원해 가군 4.56대 1 나군 4.81대 1로 평균 4.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독교학부 기독교실용음악 전공이 가군 21.4대 1, 나군 11.3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고 가군 보건학부 물리치료학과 11.4대 1, 가군 보건학부 간호학과 9.3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아산시 순천향대학교는 전체 1천475명 모집에 9천793명이 몰려 지난해 대비 0.41대 1 상승한 6.64대 1, 호서대 1천435명 모집에 9천24명이 지원한 6.29대 1, 선문대는 1천173명 모집에 5천759명이 지원해 4.91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순천향대는 19명 모집에 331명이 지원한 사회체육학과가 17.4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고 스포츠과학과 13.89대1, 스포츠의학과 13.65대 1의 순으로 대부분 스포츠 관련 자연과학대학계열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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