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차 딸아이의 맛집투어에 동조(?)해 주었다가 휴가비 거덜나버려 부득이하게
비자금(?)를 끌어다가 나머지 여행을 계속 이어간다...^--^
전열을 재 정비하고... 그대로 달려 도착한 함양...
여긴 산방 친구도 있고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숲인 상림숲과
사진으로 담고자 하는 연꽃과 수련들이 많아 가끔 찾는 곳이다..
온 김에 친구가 전통 한옥으로 이사를 했다하니 겸사겸사 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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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식사부터 하기로 하고 친구가 이곳으로 안내해준다..^^
상림숲 바로 입구에 있다..^^
깔끔하게 한상 차려지고...^^
산양삼....ㅎㅎ
연잎밥....^^
식사를 마치고 소화도 시킬겸 친구가 여행을 좋아하는 네게 보여줄 곳이 있다 하여
들린 일두고택... ^^
역시 전통 한옥은 고풍스럽고 정감이 있어 좋다.^^
세월이 보듬은 돌담이 참 예쁘게 느껴진다...
고택의 멋에 흠뻑 빠져서 사진도 사진이지만 내 가슴에도 한참을 담아본다..
마치 비밀스러운 뭔가가 있을듯...^^
고택의 멋에 흠뻑 빠져 산책을 끝내고 들린 솔송주 문화관...^^
솔송주... 이름만으로도 그 향이 느껴지는듯 하다..^^
중요 무형문화재이신 이분이 직접 만드시고...^^
올해 주류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명주로 인증을 받았다..
시음도 할수 있는데 내 입맛엔 40도 보단 13도짜리가 깔끔하니 너무 좋았다..
회나 스시와 함께 하면 너무 좋을듯 하다..^^
한쪽 벽면엔 인자한 미소를 보이시는 이분이 나를 반겨주는듯 하다...
중간에 40도짜리... 친구가 선물로 가져 가란다...^^
나 또한 솔송주 2병은 친구에게 또 2병은 부모님께 맛보여 드릴 참으로 구입을 한다..ㅎㅎ
문화원 뜰도 둘러보고...^^
모든 사람들이 꿈꾸는 그런 마당일듯..^^
저 문 뒤엔 마치 나만의 비밀정원이 있을듯 하다....^^
그리고는 또 한곳 좋은곳이 있다기에 또 안내를 해준다...
새로운 곳을 안다는건 늘 설레임으로 다가온다..^^
안내해주는 그곳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오도재....
갈지자 길을 올라 넘어가면 벽송사와 서암정사가 있고 조금 더 가면 남원이다..^^
이 길은 위에서 봐야 예쁘다는걸 안다..ㅎㅎ
그리고 도착한 머루와인이 맛좋은 두레마을... 숙성실이다..^^
오크통 하나에 300병 정도 나온다고 한다..^^
와인이 익어가는...^^
그리고 시음을 하기위해 좀 더 올라본다..^^
드라이부터... 스위트까지..ㅎㅎ
친구의 집들이 선물로 준비해 주고...^--^ [휴지사줄까 와인사줄까 하니까 바로 와인!! ㅋㅋ]
시음부터 마시고 갈수 있게끔 안주도 준비되어 있다..^^
내부...^^
2층도 돌아볼 겸 올라 가는 길목에...^^
느낌이 참....... ^+^
여기서 판매하는 제품들...^^
그리고는 내가 필요한 만큼 구입을 하고..^^
주문도 되니까..^^
그리고는 친구와 커피 한잔으로 마무리 하고 난 또 길을 나선다...^--^
그러고보니 함양은 술투어를 한 기분이다..ㅎㅎ
참고로 함양 상림 연꽃과 수련사진은 6,5일편으로 올려질듯..^^
부지런히 달려 도착한 대전 유성온천.... 여독을 풀기위해....^^
온천물을 100% 직접 공급하는 엔틱한 숙소를 잡아두고 저녁 식사를 간단히..^^
솔송주와 함께 구입했던 녹파주와 복국으로....ㅎㅎ
예전 양반이 마시던 곡주라 한다.. 맛은 솔송주가 勝...^^
여기가 앞에서 언급한 그 숙소...ㅎㅎ
비박도 좋지만 가끔은 이런 호사도 누려봐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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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산방 친구로 인해 함양의 맛있는 술과 고풍스런 고택, 그리고 연꽃과 수련을 맘껏
담을수 있어서 넘 좋았다.. 다시 떠나는 첫날이라 좀 쉬어가는 분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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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차에 앞서 6,5일차 수련과 연꽃을 먼저 열겠습니다..^^
첫댓글 그냥떠나지님과 함께 여행하는 느낌이 들어 참 좋습니다~^^언제가는 그 발자취를 따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유성은 제가 사는 대전이라 더 반갑네요^^넘 잘보고 갑니다^^
네.. 담엔 대전편도 한번 준비해 보겠습니다..^^
꿀꺽~~~
구미가 당깁니다...
술판 잘봣읍니다..
ㅎㅎ...하루종일 술판이긴 하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늘 좋은 느낌으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__)
제 고향이 함양인데 이렇게 보니 참 정겹네요...^^ 저도 노후에는 물맑고 살기좋은 함양으로 귀향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림숲 근처 "늘봄가든"의 오곡정식이 맛집으로 유명해요~
그곳도 예전에 이미 서너번 다녀왔답니다..^^
그리고 친구에게 물어 보니 요즘 상림 근처에 땅값이 대도시 만큼 올랐다고 하더라구요..
가실려면 서둘러 준비하심이..^^
아~ 이젠 슬슬 셈이 나네요. 멋져요.
남은 일차를 보시면 안되시겠어요..ㅎㅎ
저도 나중에 함양 술 투어 갈려고 스크랩해갑니다!고맙습니다!!!^^
네.. 솔송주는 정말 맛나요..ㅎㅎ
아무래도 젊었을때..귀향을 해야겠습니다..사진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귀향하시면 글 좀 남겨 주세요.. 기회가 되면 지나가다 물이라도 한잔 마시고 가게요..ㅎㅎ
제가 여행다닌듯합니다
늘 잘 보고있습니다
네... 좋은 느낌으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