舟下楊花島夕歸次季雲韻(주하양하도석귀차계운운)-松溪 申用漑(송계 신용개)
배를 타고 양화나루로 내려갔다가 저녁에 돌아오며. 계운의 시에 차운하다
水國秋高木葉飛 (수국추고목엽비)
沙寒鷗鷺淨毛衣 (사한구로정모의)
西風日落吹遊艇 (서풍일락취유정)
醉後江山滿載歸 (취후강산만재귀)
물가 마을에 가을이 깊어 나뭇잎 날리는데,
찬 모래 위 갈매기는 깃털을 깨끗이 다듬네.
가을바람이 해 질 무렵 놀이배로 불어오니,
취한 뒤 강산의 풍광 가득 싣고 돌아오네.
鷗鷺(구로): 갈매기와 백로.
毛衣(모의): 깃털.
水國/秋高/木葉/飛, 물가 마을에 가을이 깊어 나뭇잎 날리는데,
沙寒/鷗鷺/淨/毛衣. 찬 모래 위 갈매기는 깃털을 깨끗이 다듬네.
西風/日落/吹/遊艇, 가을바람이 해 질 무렵 놀이배로 불어오니,
醉後/江山/滿載/歸. 취한 뒤 강산의 풍광 가득 싣고 돌아오네.
水國/秋高/木葉/飛, 沙寒/鷗鷺/淨/毛衣. 西風/日落/吹/遊艇, 醉後/江山/滿載/歸.
신용개(申用漑, 1463~1519) :
호는 송계(松溪) 또는 이락당(二樂堂).
조선 초기의 정치가 신숙주의 손자이자 김종직의 문하생으로, 대제학과 우의정, 좌의정 등을 역임한 당대의 거물 문신. 특히 술을 무척 좋아하고 성품이 호방하여 호쾌한 시풍을 자랑했습니다.
漢詩 속으로
첫댓글 오늘도 申用漑의 좋은 詩,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가을날 날씨는 맑으며 갈매기가 깃털을 다듬고
해질 무렵에야 뱃놀이 갔다가
술에 취하고 강산의 풍광에도 취하여
돌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읊은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松溪 申用漑이 지은 舟下楊花島夕歸次季雲韻 좋은 漢詩 잘 감상하며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西風日落吹遊艇 (서풍일락취유정) ; 가을바람이 해 질 무렵 놀이배로 불어오니,
醉後江山滿載歸 (취후강산만재귀) ; 취한 뒤 강산의 풍광 가득 싣고 돌아오네.
水國/秋高/木葉/飛,
沙寒/鷗鷺/淨/毛衣.
西風/日落/吹/遊艇,
醉後/江山/滿載/歸.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십시오.
西風日落吹遊艇
醉後江山滿載歸
잘 감상합니다. 고맙습니다.
西風日落吹遊艇 (서풍일락취유정)
醉後江山滿載歸 (취후강산만재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