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지순례 / 배내 교도정기훈련
원기 110년 6월 28일~6월 29일
몇 년 만의 성주 성지순례와
처음으로 맞이하는
배내훈련에 기대감을 가지고
출발하였습니다.
이번 훈련은 88명 교도가 두 대의 버스에
탑승하여 1박 2일에 걸쳐 실시한 원불교
역삼교당의 최대 외부 수련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미산 김종신 부회장의
출발 전 차량 안에서의 간절한 기도가 그대로
이루어진 느낌을 주어서 기도문을 그대로
소개합니다.
거룩하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저희 역삼교당 교도들은 원기 110년
교도정기훈련을 맞이하여 정산종사님의
탄생지인 성주 성지와 삼동 배내
청소년훈련원으로 향하고 있나이다.
성주 성지 순례를 통해서 대종사님과
하나 된 마음으로 합일하여 법통을 계승하신
신심과 공심을 체 받고, 동원도리, 동기연계,
동척사업의 삼동윤리를 다시금 되새기는
소중한 순레길이 되도록 두 손 합장하오니
호렴 하여 주시옵소서.
삼동 배내 청소년훈련원에서 나게 되는
이번 훈련은 "부처님의 삶을 살자."라는
주제가 강의와 일원탑 서원기도,
취사력 기르기, 일기 점검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나이다.
알차고 실다운 훈련을 통해서 스스로의
불성을 키워가는 귀중한 훈련이 되도록
노력하겠사오니 호렴 하여 주시옵소서.
아름답고 귀중한 법동지들이 함께
이동하는 차량에도 특별한 광명과 힘을
내리시어 운전을 방해하는 모든 마장을
물리치고 퍙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호렴 하여 주시옵소서.
아울러 훈련기간 내내 정신과 육신을
온전히 하고 마음을 잘 챙겨서 소중한
법연이 더욱 두터워지고 화합하며,
교화만발 덕화만발한 역삼교당으로
한층 더 발전하는 정기훈련이 되도록
크신 위력과 은혜로 함께 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원하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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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비가 많이 온다는 일기
예보와 달리 날씨도 좋았고 훈련 프로그램도
매우 재미가 있었으며 "부처의 삶을 살자."
훈련 목표의 핵심 과목인 취사력 기르기도
좌선, 강의, 회화, 행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한 것이 참 좋았습니다.
경치도 좋았고 식사도 좋았고 1박 2일 동안
도반들과 나눈 수많은 대화도 매우 좋았던
기대 이상의 커다란 성과를 거둔 매우
유익하고 훌륭한 훈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교무훈련 피로도 회복하시기 전에
교도훈련을 이끌어 주신 익타원 양인경
교무님과 맛있는 간식을 제공해 주신
봉공회 임원과 차량 지원을 해주신 분,
맛있는 점심을 제공해 주신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훈련소감 편편
1박 2일이 금방가더라구요.
아이들도 남편도 좋았다고~
참 잘했어요. 8단 너무 좋네용.
첫댓글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기도 덕분에 잘 다녀 왔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