퍽!
퍽!
퍽!
퍽!
캡쳐라서 못 느끼겠지만
전 편과 다르게 굉장히 빠른 속도로 대련하는 곤과 키르아!!
비스케: 자아, 휴식!
감사합니다! 오쓰!!
헤헤
비스케: 그 후로, 2주.
정말 대단한 속도야......
원래 2개월 코스였습니다......
비스케: 이 정도면,
최종 단계에 들어가도 문제 없겠어!
곤, 키르아: 최종단계?
비스케: 그래!
척!
비스케: 마지막은 계통별 수행!
곤, 키르아: 숫자 3!!
비스케: 정답~
무승부!
비스케: 곤은 강화계, 키르아는 변화계였지?
자신의 계통만을 수행하는 것도 좋지만-
그러다가 응용을 제대로 못 하게 될 수도 있고,
별로 효율적이지 못 해.
이상적인 건, 산(山)의 형태!
비스케: 예를 들어 강화계의 경우,
자신의 계통을 중심으로 두고
옆의 변화계나 방출계 등도 밸런스 좋게 단련할 수 있어.
비스케: 이렇게 산(山)의 형태로 시간을 배분해서 훈련하면,
자기 계통 습득도 빨라져!
곤, 키르아: 9 !!!
비스케: 정답~ 무승부!
곤: 제법이구만! 키르아!
키르아: 너야말로!
비스케: 그럼 시작할까?
오늘 할 건 강화계 수행!
비스케: 그 레벨 1, 돌 깨기.
콰앙!
비스케: 이런 느낌으로 깨는 거야.
하루에 하나의 돌로 천 개의 돌을 깨면 클리어!
비스케: 그럼 시작!!
쾅! 쾅!
쾅! 쾅!
키르아: 이거 꽤 힘드네.....
때리는 순간,
들고 있는 돌 주변의 공방력을
100으로 만드는 것 뿐인데......
키르아: 횟수를 거듭할수록 넨의 정밀도가 떨어져.
쾅!
곤: 엇!
깨져버렸어.
들고 있던 돌 부숴버린 곤!!
비스케: 가지고 있는 돌이 깨지면 종료!
곤: 젠장 ㅠㅠ 150개까지 했는데......
키르아: 엇!
키르아: 젠장!
키르아: 실패인가!!
비스케: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보통 100개 깨는데도 몇 주씩 걸리는데.....
키르아: 좋았어! 그럼 이번엔 변화계 수행을 하자!
비스케: 뭐, 서두르지 마.
척!
비스케: 계통별 수업은 하루 1 계통이 원칙!
곤, 키르아: 6 !!!!
비스케: 정답~ 무승부!
키르아: 또야?
곤: 요즘 계속 그러네.
비스케: 그 만큼 둘 다 교를 몸에 익혔다는 거지!
키르아: 하지만 승부가 안 나면 재미 없어!
곤: 그럼 가위바위보로 정할까?
진 사람이 팔굽혀펴기 천 번이야!
키르아: 좋아~
곤, 키르아: 처음에는 주먹! 가위바위~
보!
곤, 키르아: 비기면 다시 한 번~
짠!!
곤: 이겼다아아아!!!!
키르아: 제엔자아아앙!!!!
비스케: 너희들 말야,
가위바위보의 유래가
고대 무술에 있다는 얘기 들어 봤니?
곤, 키르아: 응?
비스케: 보는 내장 파괴.
비스케: 가위는 국부파괴. (ex. 눈, 인중 )
비스케: 그리고 주먹은 외부 파괴.
비스케: 옛날에 파괴만을 추구한다고 오해를 받아서
무술 전반이 "사권" 이라고 불리며 억압, 금지 당하던 시절,
무도가들은 노는 척을 하며 수행을 계속했다고 해.
비스케: 그래서 가위바위보의 어원은,
당시의 "사권"에 있다고들 하지.
할머니의 옛날 이야기
키르아: 헤에- 역시 할망구.
퍼억!
이게 진짜
그래, 그거야.
비스케: 으응?
곤: 사권.
곤이 자신의 능력에 대해
무언가 아이디어를 얻었을 무렵
오랜만에 낯선자 일행
낯선자: 그럼 제군들.
현재 90종류, 133개의 지정 포켓 카드가 모였다!
제군들의 노력이 낳은 결과다!
감사를 표하지.
낯선자: 남은 10장 중
7장은 소재도 파악된 상태고,
누가 소유하고 있는지도 알아냈다!
낯선자: 이미 손에 넣은 거나 마찬가지야!
낯선자: 다만, 체즈게라가 이끄는 무리도
우리와 비슷한 숫자의 지정 포켓 카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아마도 그 녀석들과의 직접 대결이 마지막 관문이겠지.
하지만 스펠 카드의 질과 양은 우리가 압도적일 것이다!
낯선자: 제군들!
우리의 승리가 눈앞이다아아아!!!!
와아아아아!!!!
안경: 잠깐, 나도 한 마디 해도 될까?
흔쾌히 자리를 비켜주는 낯선자
안경: 5년.....길기도 했고, 짧기도 했지.
여기서,
모두에게 말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 있어.
나는 폭탄마다.
???
????
쟤 뭐라는거야.
술렁거리는 사람들
낯선자: 어이, 무슨 말도 안 되는......
안경: 일단 들어봐.
이건 우리 초기 멤버 아홉명도 모르는 사실이야.
이 아홉 명은 겵코 나의 공범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들어주길 바란다.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너희 모두의 몸에 폭탄을 설치했어.
남자1: 뭐, 뭐라고!
대체 어떻게!!
남자2: 이 자식, 웃기지 마!!
혼란스러워하는 사람들
폭탄마: 자아, 진정하고 들어봐.
사람: 지금 진정하게 생겼냐!!
.......
슥-
콰악-
콰아앙!!!
!!!
털썩
폭탄마: 이거야 원, 설명의 순서가 틀렸네.
폭탄마: 이게 내 능력, 리틀 플라워다.
한 줌의 화약
리틀 플라워
폭탄마: 보는 바와 같이
손으로 잡은 것을 폭파 시킬 수 있어.
하지만 위력은 대단치않아.
폭탄마: 그도 목숨은 건진 모양이군.
하지만, 여러분에게 설치한 폭탄이 폭발하면,
확실히 죽는다.
또라이였어......
폭탄!? 젠장!! 어디 있는 거야!!!
폭탄마: 그럼, 지금부터
폭탄을 해제하는 방법을 알려줄게.
폭탄마: 먼저 여러분 전원에게
어떻게 폭탄을 설치했는지에 대해서 설명하지.
그건 타겟의 폭파시키고 싶은 곳을 만지면서
어느 키워드를 말하면 설치 된다.
키워드는-
"폭탄마"
!!!
< 폭탄마: 또 "폭탄마"가 나타났대. >
< 폭탄마: 알겠지? "폭탄마" 를 조심해. >
폭탄마: 이걸 해제하기 위해서는,
내 몸을 만지면서
"폭탄마, 잡았다"
라고 해야 돼.
폭탄마: 단, 나에게는 또 하나의 능력.
리틀 플라워가 있다.
이걸 써서 내 몸을 만지려는 자를 저지한다.
얼굴 가리고 있어줘서 아리가또.....
원작에서는 터진 얼굴 그대로 나옴
폭탄마: 아무쪼록 충분히 주의해서
폭탄을 해제해보도록 해.
이상.
폭탄마가 설명을 끝내자!
!!!
보이지 않았던 폭탄들이 드러나기 시작함!!
히이익
폭탄마: 작동했군.
내 능력, 카운트 다운.
목숨의 소리
카운트 다운
폭탄마: 내가 왜 주절주절
내 능력에 대해 떠벌렸는지 궁금하지?
그게 폭탄의 작동 조건이기 때문이야.
파란옷: 그래서, 카드도 동료도 한꺼번에 모이는
이 날을 기다린 거로군......
폭탄마: 그럼, 여기서 제안이다.
너희 모두의 목숨과 지정 포켓 카드 90장을 교환하고 싶다.
아니, 내가 이미 아홉장을 가지고 있으니 81장이로군.
요구에 응한다면 또 다른 폭탄 해제법으로
너희 모두의 폭탄을 일시에 해제시켜주지.
폭탄마: 아무것도 안하면,
카운트가 0이 된 시점에서 모두 죽는다.
다 같이 잘 상의해서 정해줘,
거래 장소는 바테라 씨 소유의 고성.
즉, 게임기가 놓인 장소다.
누가 오든 상관 없다만, 한 명만 올 것.
푸하트: 너, 머리가 어떻게 된 거 아니야?
푸하트: 우리들이 여기서 너를 잡고
키워드를 말하면 끝이야!
낯선자: 혼자서 여길 빠져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냐!!
폭탄마: 진정해-
흥분하면 카운트다운이 빨라져.
폭탄마: 그 숫자는 심박수와 연결 되어 있으니까.
더 동요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 틈을 타서
폭탄마: 북!
펑!
낯선자: 이런.....!!!!
폭탄마: 하하하하하하핫!!!!!!
그럼 재회하길 빌지!!
폭탄마: 리브(이탈) 온!!
슈우웅-
게임 밖으로 도망갔어!!!!!
드디어 그리드아일랜드 메인 에피소드 돌입!!!
첫댓글 선댓후감상..♡
와 키르아랑 곤 너무구엽다ㅠㅠㅠㅠㅠㅠ
폭탄마개새끼;;;
폭탄마 저새끼 안경쓴채로 죽빵을 맞아야혀...저것은..
부마 시바넘..
와씨 개또라이였네
글쓴이 만화책도 봤나보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대단하다 재밌게 보구있어!
아..ㅡㅡ....반전
홀... 나쁜넘ㅠㅠ
폭탄마 ㅂㄷㅂㄷ
와미친;;;;;
존잼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