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곧이어 선생님이 들어오고
오후 수업은 시작됬다.
오후 수업은 정리를 위하여
약간의 필기를 해주었다-0-
'너무 졸려 미 치겠다~'
"자- 따른데로 새지말고~!! 곧장 집으로 가라~"
선생님의 말을 재대로 듣지않고 교실을 빠져나갔다.
-0- 흥! 우리가 무슨 초딩인가 새지말라고해서 새지말게
놀고보는거다~!
"야야~ 빨리가자! 벌써 기다리고 있나봐!!"
꽃돌이 패밀리와 우리오빠가 교문앞에서있었다.
물론 여자아이들에게 둘러 싸인채 말이다..
오빠는 신경도 안쓰고있고
하수는 얼굴이 붉어져 있었고
성욱이도 오빠처럼 아무말 안하고있었다.
그리고 촐싹이는 여자애들과 이야기 하고있고
그리고 채소놈은 온간 욕을 다 퍼부우며 소리치고있었다.
"아씨발! 꺼지라고!!"
정말 무섭다.
처음만났을때는 아무말도 안하던데..=_=;;
월래 저런 성깔을 가진놈이였군
'저런놈은 피해다니는게 상책이다!'
"아우 진짜! 빨리 안나오고 모하냐?!"
"너 왜 나한테 신경질이야!!"
왠지 이놈과 몇년안것같은 사이..=_=;
우린 지금 그런 쪽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자자~ 그만 싸우고~ 오빠랑 오는 놀러가자~"
"어디??"
"형형! 롯데 월드가요!!"
촐싹이놈 갑자기 롯데월드를 가자고한다
지가 애도 아니고-0-!
나도 안가본지 꾀 됏지만~
"그럴래 ?"
나를 향해 묻는 오빠..
"응! "
오랜만에 한번가보고 싶었던 나는
은쾌히 승낙했고 오빠는 4시쯤에 시내입구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잡고 떠나갔다.
'물론나는 예하늬 집으로 출동했다..=_='
"역시- 예하의 드레스룸은 죽인다니까`"
예하의 드레스룸에는 별옷이다있다.
참고로 예하는 -_- 부잣집 딸년이다
공부잘하는 년들이 꼭 부작집 딸이더라!
"빨리 골라봐~ 내가 머리해줄께!">0<*
자신은 다골랐는지 자신이 화장을하고
머리손질가지 하고있는 하영이
역시 많이 노는 애는 할꺼 다한다-0-;
"넌 이게 좋겠다~"
아래 위가 철으로 맞춰져 잇는것을 나에게건내는 예하
오랜만에 교복 치마 말고 재대로된 치마를 입고싶었지만
기구를 타다보면 훌러덩 -0- ^ 뒤집어 생길것을 고려하여
할수없이 바지를 입었다.
"자자! 다됐다~"
화장도끝! 머리도끝! 역시 하영이는 소질이많다~
이쁘다 이뻐! 사람이 어쩜 이렇게 이쁘게 변하니-0-^
"자자~ 인제 빨리가자 ..10분밖게 안남았어"
우리는 시간을 절약하기위해 택시를 타야했다
'물론-0- 돈많은 예하가 계산을 했다'
"딱 맞춰왔네~"
우리가 본 그들은 와~ 하고 탄성이 나올정도로
잘차려입고 나온것이다! 짱이다 짱짱!
따른 여자들은 이런 남자들에게 시선이같고
우리는 그런 남자들 곁에서 걷고있었다.
'흐흐~ 부럽냐?? 부럽지~!!'
(미친년이다..-_-)
"택시타고 가야겟다~ 많이 못놀겠네~"
가는데만 30분이 걸린다.
하지만 가까운곳이니 다행이다.
할수없이 택시를 3대로 나눠 타야했다.
그러나 ㅠ_ㅠ 난 재수없게도!
촐싹이와 채소놈과 한차를 타야했다..-_-^
'하영년과 소연년이 날떠밀었다!-_-^ 나쁜년들!'
"꺄~너무 신난다~~"
촐싹쟁이인 수민놈은 모가그렇게 좋은지
날리를 처댄다.-0-
"아씹!! 시끄러워!"
조수석에 앉아서 계속 뒤돌아 촐싹이를
째려보던 채소놈이 소리쳤다.
이내 삐졋는지 궁시렁 되는놈-0-;
"야! 궁시렁 대지 말랬지?!"
"언제! 그러지 말랬냐?! 언제 언제!"
꼭 연인같았다..=_=
(하지만! 둘은 결코 동성애자가 아니였다)
"자- 도착했습니다"
돈은 채소놈이 내고 택시에서 내렸다.
물론 다들 내린지 꾀 댔다.
"자자- 빨리 끊고 들어가자"
우리오빠랑 채소놈은 우리들껄 다 계산한다며
매표소로 향했다. 우리오빠는 그렇고 채소놈은 왜그러는지
저번에도 우리오빠가 술값내고 온건 아닌데 말이다..-0-
'돈이 굳어서 좋긴 좋았지만!'
"꺄!! 너 좋아! -0-!"
한동안 말이없던 하영이와 소연이는
이쪽저쪽 훌터보면서 소리쳤다.
"어디탈까??"^^
"글쎄?! 우리 바이킹 타자!"
이런 나쁜인간들 내가 고소공포증을 안면서
어떻게 저렇게 양심에 찔리지도 않도 않는 표정으로
잘도 말한다이거지?-_-^
"그럼 이량이는?"
착한 하수가 날챙겨준다 ㅠ_ㅠ
착한 자식들 !!
"그럼 하수랑 이량이는 벤치에 앉아있어~"
"나도 안타!"-_-^
또 가만히 있던 채소놈이 소리친다
이씨! 하수랑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싶었는데
'오해 말아라! 난 하수랑 사귀지않는다 ㅇ,ㅇ
다만 -0- 으흐흐 관심이 가는것뿐!'
그렇게 오빠와 애들은 바이킹에 올라타고
내 오른쪽엔 하수가 왼쪽엔 채소놈이앉아있었다.
너무 뻘쭘한 이분위기..=_=
"꺄!! !!"
바이킹에서는 하영년과 소연년 그리고 촐싹이였다.
울오빠와 예하 그리고 성욱놈은 묵묵했다.
'그게 더 무서워 보인다..-_-;'
어떻게 안색하나 안변하고 바이킹을 신나게 타는것인가?!
아니다 신나 보이지도 않다. 억지로 타듯 몬가 별루인듯
재미가없는듯!
(그 무서운 바이킹에도 꿈쩍않는 3명이 남녀였다..-_-)
"헥헥! 아 ~!! 다시 타고 싶어!"
난 알고있어 하영아..-_-
니가 눈물을 찔끔 찔끔 흘렸다는걸..=_=
"..재미없어"
"그러에요"
"맞아요"
저 세사람 -_-
정말 촐싹이들과는 정 반대였다.
소리라도 질러주는게 예의 건만 -0-
"이제 우리 어디갈까??"
"쩌기!!"
촐싹이 놈이 가르킨건 유령의집
내가 유일하게 안무서워 하는것이였다-0-
그렇게 우린 유령 집에 입장했다.
"으흐흐흐~"
"꺄!!!!!"
하영이가 소리쳤고
그쪽으로 돌아보니
하영이는 하수를 꼭 껴안구 있었다.
"았! 미..미안!"
얼굴이 붉어 져서는 말도 더듬는 하영이
혹시! 하영이가 하수놈을 =0=
'에이 ~ 그럴리 없어~'
"야 너 떠냐?"
"누가 떨어?!"-0-
채소 이놈은 심심하면 나한테 시비다-0-
한참 딴생각을 하고있을때
불쑥하고 튀어나는 손때문에 소리를 질렀다.
'윽! 무슨 망신!'
내가 눈을 떳을땐 -0-
내가 채소놈을 껴안고있었다.
날 불만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는 울오빠-0-;
"아! 미안!"
기분이 나쁜건지 얼굴을 찡그러며 앞으로 전진하는놈
쳇! 싸가지없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