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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미국은 국채금리 상승, 6월 고용보고서 발표 전 경계감 등이 영향
주가 상승[+0.3%], 달러화 강보합[+0.03%], 금리 상승[+7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Tesla 등 일부 기술주 강세 등으로 상승 마감
유로 Stoxx600지수는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 유입 등으로 0.3%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국채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강보합
유로화 가치는 0.3% 상승, 엔화 가치는 0.4%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대선 결과에 따른 고물가 재개 가능성 등이 반영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 영향 등으로 11bp 상승
※ 뉴욕 1M NDF 종가 1382.0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84.5원, 0.03% 상승). 한국 CDS 약보합
금일의 포커스
n 최근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 11월 대선 관련 전망 등을 반영
○ 6/28일과 7/1일의 2거래일 동안 10년물 국채금리는 4.29%에서 4.46%까지 큰 폭 올랐고,
이는 하향 안정세를 보이던 이전과는 다른 모습.
투자자들은 대선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남아 있어 관련 영향을 거론하는데 신중하지만,
동시에 채권시장에 미치는 실제 영향이 적지 않다고 분석
○ 지난 주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후보의 TV 토론 이후
트럼프의 대선 승리 가능성이 증가했다는 평가가 우세.
이에 더해 트럼프 후보의 '20년 대선 결과 시도 혐의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대선 전에 나오기 어려워지면서 트럼프 후보의 당선 가능성 및 그에 따른 경제 영향에 관심이 증가
○ 공화당이 하원에서 다수당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정부의 무분별한 예산안 혹은 선심성 정책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
특히 예산 증가로 국채발행이 증가하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동시에 국채금리도 다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
○ 아울러 민주당의 바이든 대통령도
재정적자 축소를 위한 특별한 정책을 내놓지 않는 상황(Interactive Brokers).
연준은 정치적 논란을 피하기 위해 경제지표에 따라 정책을 결정한다는 입장을 유지할 전망(Sage Advisory).
한편 국채금리가 높은 수준에서 지속되면
달러화는 강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관측(JPMorgan)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6월 ISM 제조업 PMI, 4개월래 최저. 5월 건설지출도 전월비 감소
○ 6월 ISM 제조업 PMI는 48.5를 기록하여 전월(48.7) 대비 소폭 하락.
세부항목 가운데 지불가격은 작년 5월 이후 최대폭 하락했고, 고용부문도 부진.
시장에서는 제조업 활동이 고금리 및 소비 둔화 등으로 여전히 부진하다고 평가.
이에 향후 기업투자 지연 및 이익 감소 등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
○ 5월 건설지출은 전월비 0.1% 줄어 예상(0.1%) 대비 부진.
높은 수준의 모기지 금리 등이 건설활동 부진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
한편 2.4억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생성형 AI 기반의 소비지수는
6월에 소비자들이 지출에 소극적임을 제시(Zeta Global Holdings)
n 미국 뉴욕 연은 총재, 인플레이션의 목표 달성을 확신
○ 윌리엄스 총재는 물가상승 압력이 점차 약해지면서
인플레이션(연율)이 2% 목표에 이를 것으로 확신한다고 언급하여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
n ECB 총재, 금리인하 서두르지 않을 방침. 인플레이션 위협 종료 근거가 부족
○ 라가르드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연율 2%) 달성을 위한
궤도에 안착했다고 확인하기 위해서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언급.
또한 최근과 같은 경제 여건에서는 금리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의견 피력
○ 리투아니아 중앙은행 총재인 심쿠스 위원은 연내 2회 이상의 추가 금리인하가 가능하다고 발언.
벨기에 중앙은행 총재인 분쉬 위원은 연내 2회 이상의 추가 인하를 위해서는
인플레이션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
n 독일 6월 소비자물가, 전월비 상승세 둔화. 경기 회복 정체 가능성을 시사
○ 6월 소비자물가지수(HCIP)는 전년 동월비 2.5% 올라 전월(2.8%) 대비 둔화.
에너지 가격은 하락한 반면, 서비스 가격 등은 전월과 동일한 수준.
이번 결과는 9월 금리인한 가능성이 여전히 유효함을 시사(ING)
n 중국 인민은행, 채권시장 과열 방지 위한 시장 개입 가능성 시사
○ 성명을 통해 채권시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시장 내 주요 참여자들로부터 국채를 차입할 것이라고 발표.
시장에서 당국의 이러한 조치는 최근의 채권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
채권을 매각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
n 중국 6월 차이신 제조업 PMI, 3년래 최고치. 향후 불확실성은 여전
○ 6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1.8을 기록하여 전월(51.7) 및 예상치(51.2) 상회.
다만 세부항목 가운데 미래 생산은 `19년 말 이후 최저치를 갱신하여
향후 전망에 대한 불안이 여전. 시장신뢰 및 수요의 부진 등이 해결되지 않는 모습
주요 경제지표 n ○ 연준 파월 의장, ECB 라가르드 총재 및 귄도스 부총재 발언
○ 미국 5월 JOLTS 구인건수, 유로존 6월 소비자물가(HICP)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 달러화 향방, 대선 결과가 상당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
Financial Times (Thefate of dollarrests onthe US election)
○ 11월 대선의 결과에 따라 향후 달러화 향방에 상당한 차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
바이든 대통령 혹은 민주당의 대체 후보가 승리하면
재정여력 약화와 연준의 금리인하 기조 등으로 달러화 강세가 이전에 비해 약화될 것으로 전망
○ 반면 트럼프 진영은 달러화 약세를 모색하지만,
트럼프의 구상인 관세 강화와 해외투자에 대한 세금부과는 달러화 강세를 초래할 소지.
해당 정책은 미국 제조업 경쟁력을 저해할 수 있으나,
시행 가능성은 상당한 것으로 판단
n 미국 투자자, 소비 양극화에 따른 기업의 혁신 저하 등을 우려
WSJ (Why Cheap Toilet Paper Sets Off Alarm Bells Among Some Investors)
○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소득 수준에 따른 소비 양극화가 심화.
이러한 상황에서투자자들은 주로 고가 상품을 소비하는 고소득층을 위한
혁신과 투자가 이뤄지는 프리미엄 과정을 선호.
반면, 기업 입장에서는 다양한 소득수준을 고려한 제품개발 및 가격할인 등의 마케팅 전략도 필요
○ 일례로 저소득층의 구매력 감소는 냉동식품 등 일부 품목의 판매저하 발생.
이에 기업에서는 단기판매 활성화를 위한 가격인하도 중요 전략으로 부각.
다만 이러한 전략은 혁신에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투자자들의 저항에 부딪힐 소지
n 중국 인민은행, 연준과 유사한 통화정책 운영 방식으로의 변화를 모색
블룸버그 (Why China’sCentral Bank Could Become More Likethe Fed)
○ 판공성 총재가 정책금리 단일화, 국채매매 시행 등의 개혁안을 제시.
현재는 다양한 정책금리가 존재하는데, 이에 따른 시장금리와의 괴리가 정책 효과를 제한.
한편 이러한 새로운 시도는 단기적 측면에서 유동성 관리에 효과적이고,
장기적 측면의 경우 자본의 효율적 배분을 통한 부채 감축과 경제 성장에 기여
○ 시장에서는 인민은행의 이번 개혁안은 대체로 연준의 방식과 유사하지만,
중앙은행의 독립성 부재, 양적완화 관련 신중한 입장 등에서는 다른 모습을 나타낸다고 평가.
아울러 이번 계획은 7월 말에 있을 3중전회 이후 점진적인 형태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
n EU의 단일통화 체제, 재정부채 증가 및 낮은 성장률 등은 저해 요인
Reuters (Therisk of a euro crisis isrising)
○ 최근 EU의 단일통화 체제 위기가 10년 전과 같이 재현될 가능성 제기.
특히, 프랑스 극우정당이 총선 1차 투표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면서 국채금리가 급등.
그리고 이러한 여파가 주변국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
다만 국채시장에서의 스프레드확대는이탈리아로확대되지않는등실제영향은제한적
○ 그러나 중장기적 측면에서, 민족주의와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되는 시기에
재정부채증가나 낮은 성장률 등이 겹치면서 상황은 악화될 소지.
한편, 재정부채 문제가 심각한 국가의 경우
문제 해결을 대비한 파급경로보호장치(TPI) 대책 등이 있으나,
이는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재정이 유지될 시에만 유효
n 미국에비해성과가부족한유럽의자본주의,과도한시장개입등이원인
FinancialTimes (Capitalism is in worse shape in Europe)
n 프랑스경제,극우정당집권시예산적자심화등을초래할소지
Financial Times (French marketsrally may proverose-tinted)
n IMF의 아르헨티나 구제금융 제공, 냉철한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
블룸버그 (Argentina andthe IMF: Can ThisMarriage Be Saved?)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