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0920110134913
2007년에 처음 발매된 내일로는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특히 대학생들에게 철도 패스로서 인기를 끌었고,
심지어 8월 30일에 다큐멘터리 3일에도 내일로를 주제로 다룬 바 있죠.
지금은 코레일에서 관광전용패스인 나드리패스도 내놓긴 했지만요.
고속버스 쪽에서도 내일로를 벤치마킹하여 EBL컴퍼니에서 현재 주중에 이용할 수 있는 고속버스 프리패스(EBL PASS)가
나왔죠. 가격은 내일로보다 비싸고 주중에만 사용할 수 있지만 착석보장이 되기 때문에 인기가 어느 정도 있는 편이죠.
그런데 여객선에서도 가칭 '바다로' 라고 여객선판 내일로 개념을 도입하려는 것 같아요.
근데 고속버스와 열차는 운행하는데 날씨의 영향을 덜 받는 편이지만, 여객선의 경우는 풍랑주의보 등으로 운항하지
못하는 등 날씨에 따라 제약이 있기 때문에 만약 생긴다면 이 점은 감안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첫댓글 배를 타기 위해서는 선착장까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돼서 효용성이 얼마나 될지 의문스럽네요.
대부분 지역 중심 선착장에서 해당 지역 도서로 운행하는 방식이라 다른 지역 노선끼리 연결되기 어려울텐데 어떻게 할지 궁금하군요.
무수히 많은 선사들과의 협의가 쉽진 않을것 같네요. 기간도 학생들 방학에 맞게 1~2개월정도는 줘야 메리트가 있을 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