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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 받은 요셉의 일생
아래 내용은 구약성경 창세기 25장에서 마지막 50장 사이에 주인공으로 나오는 요셉(Joseph)의 이야기를 알기 쉽게 요약한 내용입니다.
요셉(Joseph)은
구약성서 창세기에 나오는 야곱의 12명의 아들 가운데 11번째 아들로서. 이집트에 팔려가 총리대신이 되었으며 이집트 주변의 흉년과 기근을 예지하고 대책을 미리부터 세운 하나님의 은총과 덕목을 갖춘 명재상입니다.
이스라엘 12부족(部族) 족장의 한 사람입니다.
아버지 야곱의 느즈막에 난 아들로 아버지의 편애를 받아 형제들의 미움을 샀습니다.
요셉이 왕이 되는 꿈 이야기를 들은 형제들은 그를 죽이려고 하다가 이집트 대상(隊商)에게 팔아넘겼는데 운 좋게도 이집트 바로왕 시위대장 집에서 집사 일을 보게 되었는데 시위대장 아내의 동침하자는 유혹을 거절하다가 감옥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이집트 바로왕의 꿈을 해몽한 것을 계기로 왕의 신임을 크게 얻고, 마침내는 총리대신이 되어 이집트 총괄하게 되고 주변의 흉년과 기근을 예지하고 대책을 미리부터 세워 이집트를 흉년에서 구하고 국력을 크게 신장시켰으며, 기근에 시달린 팔레스타인(가나안)에 살던 아버지 야곱과 형제들을 애굽으로 오게 하여 행복하게 산 이야기입니다.
진실, 순종, 인내, 사랑 등 이상적 덕목을 갖추어 이스라엘 역사에서도 각광받는 인물이며.
기독교 신앙인이 아니라도 한번 읽어 볼만한 내용입니다,
☺농월
창세기
★25장 야곱과 에서
20절
이삭은 40세에 리브가와 혼인을 한다.
리브가는 아람족속 브두엘의 딸이요 라반의 누이동생이다.
22절
리브가는 쌍둥이를 잉태하여 뱃속에서 쌍태아가 서로 발길질을 하고 싸운다.
25절
먼저 출산한 아이는 전신이 붉은 갖옷 같아서 이름을 에스라 하였고
두 번째로 출산한 아이는 손으로 형인 에서의 발꿈치를 붙잡고 나왔으므로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다.
*갖옷-짐승의 털가죽으로 안을 댄 옷.
28절
아버지 이삭은 사냥을 잘하는 에서를 좋아 했고
어머니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했다.
29절
에서가 들에서 일을 하고 돌아와 배고프고 피곤할 때 야곱이 끓여 놓은 팥죽 한 그릇을 먹고 장자(長子)의 명분을 동생 야곱에게 팔았다.
에서는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겼기 때문이다.
*야곱이 장권을 욕심내는 것은 하나님의 복과 약속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연관이 있다. 야곱의 이러한 태도는 에서와는 대조를 이루는 부분으로서 신앙의 표현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야곱이 하나님의 약속을 전적으로 의지하여 인내하지 못한 것은 지적 받을 부분이다.
★27장
1~4절
이삭이 나이 많아 눈이 어두워 잘 보이지 않게 되었다.
아들 에서에게 말하기를 들에 나가서 사냥을 하고 고기를 가져 오너라. 그러면 내가 그
고기를 먹고 너에게 장자의 축복을 하여 주겠노라 하고 말한다.
5~10절
리브가가 이 말을 엿듣고 둘째 아들 야곱에게 전한다.
네 부친이 너의 형 에서에게 장자 축복을 하려 한다. 그러니 야곱아 내 말을 들어라.
좋은 염소 새끼를 잡아서 네 부친 이삭이 즐기는 별미(別味)를 만들어 네 부친 이삭에게
주어 먹게 하여 네가 장자의 축복을 받으라.
14절
리브가는 염소새끼로 이삭이 좋아하는 별미를 만들었다.
15절
그리고 큰 아들 에서의 좋은 의복을 작은 아들 야곱에게 입혔다.
16절
또한 염소새끼의 가죽의 털을 야곱의 팔에 붙여 에스처럼 위장을 하였다.
17~19절
그리고 별미를 들고 아버지 이삭에게 가서 장자인 에서 행세를 하면서 내가 사냥한 고기를 드시고 나에게 장자의 축복을 해 주기를 요청한다.
이삭이 잘 보이지 않은 눈으로 네가 누구냐고 물으니 야곱이 대답하기를 나는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입니다. 일어나셔서 내가 사냥한 고기를 드시고 나에게 장자의 축복을 내려 주소서 한다.
20절
이삭이 야곱을 에서인줄 알고 어떻게 사냥을 빨리 하였느냐고 묻고 야곱을 가까이 오게 하여 손을 만져보려 한다.
22절
야곱이 아버지 이삭에게 가까이 가니 이삭이 야곱을 만지며 말하기를 음성은 야곱의 음성 같은데 손은 에서의 손이다 하면서
23절
야곱의 염소 털로 위장한 손을 분별하지 못하고 장자의 축복을 하여 준다.
30절
이삭이 야곱에게 축복을 마치자 그때에 사냥 갔던 에서가 돌아온다.
31절
그리고 사냥한 고기로 별미를 만들어 아버지 이삭에게 주면서 축복하여 주기를 요청한다.
32절
그때 이삭이 너는 누구냐?
예 아버지 장자 에서입니다.
33절
이삭이 크게 놀라며 말하기를 벌써 사냥한 고기를 다 먹고 그를 위하여 축복하여 주었기 때문에 그가 복을 받을 것이다.
34절
에서가 아버지 이삭의 말을 듣고 방성대곡하면서 내가 아버지의 장자인데 내게 축복하소서. 하니
35절
이삭이 말하기를 네동생 야곱이 간교하게 와서 네 복을 빼앗아 갔다.
36절
에서가 말하기를 야곱이 나에게 팥죽 한 그릇을 주고 장자의 명분을 빼앗아 갔고,
이제 내 복도 가로채 갔습니다.
아버지는 나에게 줄 복은 남기지 않았습니까?
37절
야곱이 말하기를, 네게 줄 복이 없다.
★에서를 피하는 야곱
41절
야곱에게 축복을 빼앗긴 에서는 야곱을 미워하며 아버지 이삭이 나이 많아 죽었을 때가
가까이 온즉 이삭이 죽으면 아우인 야곱을 죽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42절~45절
이것을 눈치 챈 리브가가 야곱에게 네 형 에서가 너를 죽이려 한다.
그러니 하란으로 가서 내 오라버니이며 너의 외삼촌인 라반에게로 도망 처라.
그리고 에서의 화가 풀릴 때까지 거기에 있어라.
46절
그리고 이삭에게는 야곱이 아내를 얻기 위하여 오라버니 라반에게 보낸다고 하였다.
★28장 밧단으로 도망가는 야곱
5절
이에 야곱은 외삼촌인 라반 집으로 갔다.
★29장
13절
라반이 야곱의 이야기를 듣고 자기 집에 있게 하면서 네가 비록 나의 생질이지만 어찌 우리집일을 공짜로 시킬 수 있겠느냐.
네게 일한 대가를 줄 것이니 나에게 네가 원하는 것을 말하라.
16절
외삼촌 라반에게는 큰딸 레아와 둘째딸 라헬이 있었다.
18절
야곱이 얼굴이 예쁜 라헬을 좋아하여 라핼을 아내로 주면 7년을 일해 주겠다고 한다.
19절
외삼촌 라반이 승낙한다.
★야곱이 레아와 라헬을 아내로 얻다
21절
야곱이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일한지가 7년이 되어 라헬을 아내로 달라고 하였다.
22절
라반은 동네 사람들을 불러 모아 음식을 만들고 혼인 잔치를 준비 하였다.
23절
저녁에 신방에 신부를 보내는데 큰딸 레아를 라헬로 분장시켜 바꾸어 들여 보냈다.
25절
야곱이 그런 줄 모르고 첫날밤을 보내고 아침에 보니 라헬이 아니고 레아인것을 알았다.
그리고 라반에게 항의 하였다.
26절
라반은 대답하기를 우리지방 풍속은 큰딸을 먼저 시집보내는 것이 예의다.
네가 다시 7년을 일하면 그때에 라헬도 네 아내로 주겠다고 말한다.
28절
야곱은 라헬을 얻기 위해 7년을 더 일해 주었고.
라반은 딸 둘을 야곱에게 주었고
야곱은 아내 둘을 얻기 위해서 14년을 머슴살이를 한 것이다.
★야곱의 아들들
32절
레아는 아들 르우벤과 시므온 레위 유다를 낳았다.
★30장
1절~3절
라헬은 아이를 갖지 못했다.
그래서 라헬의 여종 빌하를 야곱의 첩으로 바쳤다.
5절
빌하가 아들 단과 납달을 낳았다.
9절
레아가 폐경이 되어 출산을 못하게 되자 자기의 시녀 실바를 야곱에게 첩으로 바쳤다.
10절
레아의 시녀 실바가 아들 갓과 아셀을 낳다.
14절
레아의 아들 르우벤이 합환채(合歡菜)를 가져다 어머니에 주어 아이 생산을 하게 하였다
이때 라헬이 레아에게 합환채를 자기에게 달라고 한다.
*합환채(合歡菜)-뿌리가 사람 신체의 하반부와 같은 모양을 갖었기 때문에 이것을 먹으면 임신의 능력을 얻을 수 있다고 믿었다.(자귀나무)
15절
레아가 말하기를 남편도 빼앗고 합환채까지 달라고 하느냐?
라헬이 말하기를 합환채를 나에게 주면 오늘저녁 내가 남편을 양보하여 네가 잠자리를 같이 해도 좋다고 한다.
16절
그날 저녁 레아는 라헬에게 합환채를 주고 남편과 잠자리를 같이 했다.
17절
레아는 다섯째 아들 잇사갈과 여섯째 스블론을 낳다.
또 딸 디나를 낳다.
23절
라헬이 아들 요셉을 낳다.
야곱의 집이 가족과 재산이 부유해 지다.
25절
라헬이 요셉을 낳을 때 외삼촌 라반에게 고향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한다.
★31장
17절~22절
야곱이 가족과 재산을 정리하여 외삼촌 라반이 양털을 깎으러간 사이에 도망하여 나왔다.
★32장 에서를 만날 준비
3절~23절
야곱이 세일땅 에돔들에 있는 형 에스에게 화해의 예물을 준비하여 보낸다.
★33장 야곱과 에스의 화해
1절~16절
야곱이 형 에서를 만나서 자기의 가족을 소개하고 예물을 준다.
에서는 야곱과 화해를 하고 세일로 돌아간다.
18절
야곱은 세겸에서 장막을 치고 거주를 정한다.
★34장 디나의 일에 대한 보복
1절~2절
레아가 낳은 딸 디나가 외출을 하였다가 히위족속 하몰의 아들 세겸에게 강간을 당한다.
14절~31절
야곱의 아들들이 복수를 하기 위하여 히위족속에게 남자들이 전부 할례를 하면 디나를 주겠다고 약속한다. 히위 족속들 남자가 전부 할례를 하고 몸을 잘 움직이지 못할 때 달려들어 히위족속을 죽이고 재물을 빼앗아 온다.
★35장 벧엘로 올라간 야곱
1절~15절
야곱은 벧엘에 살곳을 정착한다.
16절~19절
라헬이 늦게 임신을 하여 아들 베냐민을 낳고 죽는다.
24절
라헬의 소생은 요셉과 베냐민 두 아들이다.
★37장
3절
요셉은 야곱이 노년에 늦게 얻은 아들이므로 다른 아들들 보다 요셉을 깊이 사랑하여 좋은 채색의 옷을 지어주었다.
4절
요셉의 다른 형제들은 아버지 야곱이 요셉을 특별히 사랑하는 것을 보고 요셉을 미워하여 불만이 많았다.
5절~7절
요셉이 하루는 꿈을 꾸어 자기의 꿈 이야기를 형제들에게 들여 주었다.
내가 꿈을 꾸었는데 우리형제들이 밭에서 곡식을 베어 단을 묶었는데 내가 묶은 단은 가운데 일어 서 있고 다른 형제들이 묶은 단은 내단을 향하여 둘러 서서 절을 하였다고 하여
마치 요셉은 왕이고 형제들은 신하같이 말하였다.
8절
그 말을 들은 형제들이 네가 어찌하여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고 하면서 더욱 요셉을 미워하였다.
9절
요셉이 다시 다른 꿈 이야기를 하였다.
내가 또 다른 꿈을 꾸었는데 홰와 달과 별 열한개가 나에게 절을 하였다.
요셉의 형제들은 모두 열두 명인데 열한 명 형제가 요셉에게 절을 하였다는 비유로 꿈 이야기를 하였다.
10절
요셉이 자기의 꿈 이야기를 아버지 야곱에게 말하니 야곱이 요셉을 꾸짖으면서 말하기를 너의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제들이 정말로 땅에 엎드려 네게 절을 하겠느냐고 야단을 쳤다.
11절
요셉의 형제들은 요셉을 미워했으나 아버지 야곱은 요셉의 꿈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형제들이 요셉을 팔다
12절~17절
야곱의 아들 열한명이 세겸에서 양을 치고 있을 때 야곱이 요셉에게 말하기를
네가 가서 형제들이 양을 잘 치고 있는지 보고 오라고 요셉을 보냈다.
18절
요셉의 형제들이 양을 치다가 요셉이 오는 것을 보고 요셉을 죽이자고 의논하였다.
요셉을 죽여 구덩이에 던져놓고 아버지에게는 들짐승이 잡아먹었다고 하자
★하나님의 축복 받은 요셉의 인생
21절
그러나 르우벤은 요셉을 구원하려고 죽이지는 말고 그냥 구덩이에 던지기만 하자고 말한다. 르우벤은 아버지 야곱이 요셉을 사랑하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23절
요셉이 형제들에게 오매 요셉의 채색 옷을 벗기고 구덩이에 밀어 넣었다.
구덩이에는 그때 물은 없었다.
25절
그때 이스마엘족속의 약대 상인들이 향품과 몰약을 가지고 애급으로 가고 있었다.
26절
요셉의 형제들이 의논하기를 요셉을 죽여서 손에 피를 묻히는 것보다 저 상인들에게 팔자고 의논하였다.
28절
다시 요셉을 구덩이에서 꺼내어 은 이십개에 팔았다. 그때 르우벤은 없었다.
상인들은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다.
29절
르우벤이 돌아와 구덩이를 본즉 요셉이 없는 것을 알고 심히 애통하였다.
31절
형제들은 요셉의 채색 옷에다 양의 피를 묻혀 아버지 야곱에게 보이면서 짐승이 잡아 먹었다고 하니
34절
야곱이 자기 옷을 찢으며 요셉이 죽은 줄 알고 애통하였다.
36절
요셉은 산 이스마엘족속 미디안 상인들은 애굽에 당도하여 요셉을 애굽왕 바로의 시위대장 보디발에게 팔았다.
★39장
1절~4절
바로의 시위대장 보디발에게 팔린 요셉은 주인 보디발에게 신임을 얻어 요셉으로 하여금 가정 총무를 삼고 요셉에게 전부를 관리하게 하였다.
6절
요셉은 얼굴이 잘생겨 외모가 준수하였다.
7절
보디발의 처가 잘생긴 요셉을 유혹하여 동침하기를 요구하였다.
8절
요셉은 말하기를 주인이 나에게 집안의 모든 일은 관장케 하였으나 당신은 주인님의 아내이므로 내가 어찌 당신을 탐하여 악행을 행할 수 있겠느냐고 거절하였다.
10절
그러나 주인 여자가 계속 동침을 요구하였으나 요셉은 무시하였다.
11절~12절
하루는 집안에 다른 사람이 아무도 없었는데 보디발의 아내가 또 요셉에게 동침하자고 유혹하며 요셉의 옷을 잡고 끌며 요구하자 요셉이 뿌리치며 옷을 벗어 버리고 도망을 갔다.
13절
주인여자가 요셉의 벗겨진 옷을 주워 들고 집 사람들을 불러 요셉이 자기를 겁간하다가
소리를 치니 옷을 벗어버리고 도망갔다고 하였다.
17절~18절
그리고 남편 보디발이 퇴근하여 집에 돌아오자 남편에게 요셉이 자기를 겁탈하려 하자
자기가 반항하며 소리 질렀더니 요셉이 달아났다고 거짓말로 일러 바쳤다.
19절
보디발이 아내의 거짓말을 곧이 듣고 크게 노하여 요셉을 시위대장 집에 있는 제수들의
감옥에 가두었다.
22절
감옥 안에서도 요셉이 착하여 인정을 받아 전옥(典獄)이 제수의 업무를 요셉에게 맡기었다.
★40장 함께 갇힌 관원장들
1절~2절
그때 애급왕의 술과 떡을 꿉는 관원장들이 범죄를 저질러 그 관원장들을 시위대장집의
감옥에 가두니 요셉이 갇힌 감옥에 같이 있게 되었다.
요셉은 그 관원들을 정성으로 섬겼다.
★꿈을 해석한 요셉
5절~6절
옥에 갇힌 애급왕의 관원 두 사람이 각기 꿈을 꾸었다.
꿈을 꾼 두 사람은 얼굴에 근심이 있었다.
7절~8절
요셉이 어떤 꿈인데 걱정을 하느냐고 물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자기들이 꾼 꿈을 해석하지 못했다.
9절~11절
요셉에게 말하는 술을 맡은 관원장의 꿈은 포도나무가 있었는데 가지가 세 개있고 싹이 나서 꽃이 피고 포도송이가 익었고 바로왕이 들고 있는 잔에 포도를 따서 즙을 짜서 잔에 부었다고 하였다.
12절~절13
요셉이 꿈을 해석하여 말하기를 세 가지는 사흘을 의미한다. 지금부터 사흘 안에 석방되어
다시 술을 담당하는 전직을 회복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14절~15절
요셉이 관원장에게 부탁하기를 당신이 석방되면 바로왕에게 내 사정 이야기를 하여 나도 이 감옥에서 나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
나는 히브리땅에서 팔려온 사람인데 감옥에 갇일 죄를 짓지 않았다.
16절~절
또 떡굽는 관원장이 꿈 이야기를 한다.
나는 꿈에 흰떡 세광주리가 내 머리에 있고 그 윗광주리에 바로왕을 위하여 만든 각종 구은 식물이 있는데 새들이 내려와 먹더라.
18절~19절
요셉이 또 꿈해석을 하기를 세광주리는 사흘을 의미하며 지금부터 사흘 안에 당신의 목을 자르고 당신의 시체를 나무에 매달아 놓으면 새들이 당신의 살을 뜯어 먹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20절
사흘 후는 바로왕의 탄일이라 술 만드는 관원장은 사면하여 다시 바로왕의 술 시중을 들게 되었고 떡굽는 관원장은 사형을 당하여 나무에 매달아 새들의 먹이가 되었다.
21절
그러나 술을 맡은 관원장은 요셉의 부탁한 말을 잊었더라.
★41장 바로의 꿈
1절~4절
2년 후에 바로왕이 꿈을 꾸었는데 자기가 하수가에 섰는데 아름답고 살찐 암소 7마리가 하수에서 올라와 갈밭에서 풀을 뜯어먹고 있고 그 뒤에 흉악하고 파리한 암소 7마리가 하수에서 올라와 아름다운 암소 7마리를 잡아 먹는 꿈을 꾸었다. 깨었다.
5절~7절
다시 잠이 들어 꿈을 꾸니 한줄기 무성하고 충실한 7개의 곡식이 싹이 나오고 그 뒤 약하고 동풍에 마른 7이삭이 나오더니 그 약하고 마른 싹이 충실한 이삭을 삼키는 것을 보고 꿈을 깨었다.
8절
아침에 바로왕이 기분이 안 좋아 애급의 술객과 박사들을 불러 꿈 이야기를 하면서 꿈해석을 하라고 하였는데 모두 해석을 못하였다.
9절
그때 술을 맡은 관원장이 요셉의 꿈 이야기가 생각나서 사위대장 감옥에 같이 있던 일과 꿈꾼 일과 요셉이 꿈을 해석하여 자기는 사면이 되고 떡굽는 관원장은 사형이 되었다는 것을 바로왕에게 고하였다.
★바로왕 앞에선 요셉
14절
요셉의 꿈해몽이야기를 들은 바로왕은 감옥에 있는 요셉을 부른다.
15절
바로왕이 요셉에게 네가 꿈해몽을 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한다.
17절
바로왕은 자기가 꿈꾼 내용을 요셉에게 이야기 한다.
26절
요셉이 바로의 꿈을 해몽하기를 일곱 좋은 암소와 일곱 좋은 이삭은 7년을 의미하니 그 꿈은 같은 하나의 꿈이요, 뒤에 올라온 파리하고 흉악한 일곱 소와 동풍에 말라 속이빈 일곱 이삭도 일곱해 흉년이니 장차 애급 땅에 일곱해 풍년이 있고 일곱해 흉년이 들므로 풍년은 다 잊어버리고 흉년과 기근으로 나라가 망하게 된다.
33절
요셉이 바로왕에게 고하기를 명철하고 지혜 있는 사람을 택하여 애급의 정치를 잘 하소서.
34절
바로 왕께서는 명철한 관리를 두어 일곱해 풍년에 애급땅 5분의 1의 곡식을 거두어 정부 창고에 곡식을 보관하소서. 그리하여 일곱해 흉년이 들 때를 예비하고 준비하여 두면 흉년으로 애급이 멸망하지 않으리라.
★총리가 된 요셉
37절
바로왕과 모든 신하가 요셉의 이 말을 좋게 받아 들이다.
38절~40절
바로가 신하들에게 말하기를 하늘이 너와 같이 명철한 사람을 나에게 보내셨다.
너는 애급을 통치하라. 나는 다만 너 보다 높은 왕일 뿐이다.
41절~43절
바로왕이 요셉에게 말하기를 너를 애급의 총리로 임명한다고 말하고 애급왕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가락에 끼우고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사슬을 목에 걸고 바로왕의 버금가는 수례에 요셉을 태우고 큰 소리로 엎드려라 하면서 요셉으로 하여금 애급 전국을 총리케 하더라.
44절~45절
바로왕이 요셉에게 말하기를 애급 온 땅에 네 허락 없이는 수족을 놀릴 자가 없으리라. 하고 요셉의 이름을 애급 이름으로 사브낫바네아라고 하고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을 아내로 삼게 했다.
46절
이때가 요셉의 나이 30세라 그때부터 요셉 총리는 온 애급 땅을 순찰 하였다.
47절
애급에는 일곱해 풍년에 곡식의 소출이 매우 많았다.
48절~49절
요셉총리는 7년 풍년 곡식을 거두어 각성에 저축하였다.
그 량이 한없이 많았다.
50절
흉년이 들기 전에 요셉은 그의 아들 장자 므낫세와 차자 에브라임을 낳았다.
54절
요셉의 말대로 일곱해 풍년이 끝나고 일곱해 흉년이 시작되니 다른 나라에서는 기근이 들었으나 애굽땅에는 저축한 곡식이 많아 굶는 사람이 없었다.
55절
흉년으로 애굽땅에 곡식이 없을 때 애굽 정부는 백성에게 곡식을 팔았다.
57절
다른 나라 백성들도 애굽에 와서 요셉에게 식량을 사갔다.
★42장 애급에 온 요셉의 형제들(BC1707년경)
1절~2절
이때 가나안에 있는 요셉의 아버지 야곱의 집에도 곡식이 떨어져 11명 아들들에게 말하기를 소문에 애굽나라에 곡식이 많다하니 애굽에 가서 곡식을 사오면 우리가 살 수 있지 않겠느냐. 고 하였다.
3절
요셉의 형제들이 동생 베냐민만 집에 두고 10명만 애굽으로 식량을 사러 갔다.
6절
애굽 총리 요셉앞에 요셉의 형제 10명이 땅에 엎드려 절하고 식량 구하기를 요청하였다.
7절~10절
그때 요셉총리는 형제들을 알아보았지만 일부러 모르는 체 하고 엄한 목소리로 어디서 왔느냐? 고 물었다. 형제들이 말하기를 곡식을 사려고 가나안에서 왔나이다. 하고 말하니 요셉총리가 너희는 가나안의 간첩으로 애굽을 정탐하러 온 것이 아니냐 하니 형제들이 곡식을 서러왔다고 거듭 해명을 하였다.
11절~13절
형제들이 말하기를 우리는 다 한 아버지의 아들로서 착한 아들이고 오로지 곡식만 구하러왔지 정탐꾼이 아닙니다. 우리 형제들은 모두 열두 명으로서 막내는 아버지와 함께 집에 있고 또 한명은 없어졌나이다.
14절~17절
요셉총리가 말하기를 너희는 정탐꾼이 틀림없으니 막내 형제가 여기 오지 않으면 너희들은 애굽에서 나가지 못하리라. 너희중 한사람을 가나안에 보내어 막내를 데려 오게 하고 그동안 너희는 갇혀있으라. 이것은 너희가 정탐꾼이 아닌지를 애굽의 법에 의하여 시험할 것이니라. 하고 그들을 3일간을 감옥에 가두었다.
18절
3일만에 요셉이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정말 정탐꾼이 아니고 진실하면 너희 형제중 한명만 남아있고 나머지는 곡식을 가지고 가서 굶주림에서 너희 가족을 구하고 너희 막내아우를 데리고 오라. 그러면 너희 말을 믿겠노라 하였다.
21절~23절
그 말을 들은 형제들은 우리가 요셉을 판 것을 하나님이 벌을 주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르우벤이 말하기를 우리가 요셉을 판것에 대한 죄값이다. 하고 자기들 끼리 가나안 말로 하였다. 그들은 요셉이 가나안 말을 못알아듣는줄 알고 말하였다.
24절~25절
요셉은 안으로 들어가서 혼자 울다가 다시 돌아와서 시므온을 결박하여 남게 하고 부하들을 시켜 형제들의 자루에 곡식을 가득 채우게 하고 그 자루에 곡식 값의 돈을 도루 넣게 하고 돌아가는 도중에 먹을 길양식도 별도로 넣어 주었다.
26절
그들은 곡식을 나귀에 싣고 애굽을 떠나 가나안으로 향하였다.
27절~28절
중간에 객점에서 나귀에게 먹이를 주고 식사도 할겸 자루를 풀어본즉 곡식 값으로 준 돈이 모두 자루 속에 있었다. 형제들이 놀라 혼이 나서 서로 떨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벌을 주시는구나. 하였다.
29절~35절
그들이 가나안땅에 돌아와 그들의 아버지 야곱에게 애굽에서 일어난 일을 자세히 말하였다.
애굽총리에게 우리는 선한 사람이요 정탐꾼이 아니다. 한 아버지의 아들들이다. 우리는 열두 형제인데 하나는 없어지고 막내동생은 가나안 아버지와 같이 있다고 말하였다.
애굽총리가 말하기를 막내아우를 데리고 모면 너희 형을 돌려주고 곡식도 팔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곡식 넣은 자루 안에 곡식 값으로 준 돈도 그대로 들어 있었습니다.
36절
아들들의 말을 들은 야곱은 말하기를 요셉도 없어지고 시므온도 애급에 잡혀있는데 베냐민을 또 빼앗아 간단 말이냐, 그것은 나를 해롭게 하는 일이다.
37절
르우벤이 아버지 야곱에게 말하기를 내가 베냐민과 시므온을 데려 오지 못하면 나의 자식을 죽이소서.
38절
그래도 아버지 야곱은 허락하지 않는다.
★43장 베냐민과 함께온 형제들
1절~2절
가나안땅이 다시 기근이 심하여 야곱의 집에도 애굽에서 가져온 식량이 떨어졌다.
야곱은 견디다 못해 아들들에게 애굽에 가서 식량을 사오라고 하였다.
3절
유다가 야곱에게 말하기를 베냐민을 데리고 가지 않으면 애급총리를 만날 수 없다고 하였다.
6절
야곱이 말하기를 왜 너희들이 막내 베냐민을 집에 있다고 하여 화를 자초하고 내 마음을 괴롭게 하느냐.
7절
아들들이 대답하기를 애굽 총리가 우리가정에 대하여 자세히 묻고 아버지가 그저 살았느냐? 너희 아우가 있느냐? 묻기로 있는 대로 대답한 것이지 막내를 데려오라 할 줄 알았겠습니까?
8절~10절
유다가 아버지 야곱에게 말하기를 베냐민을 보내 주시면 우리가 식량을 구해 오면 우리 식구가 굶어죽지 않습니다. 내가 책임지고 곡식을 산 후에 베냐민을 데리고 오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아버지에게 죄를 짓게 됩니다.
11절
야곱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베냐민을 데리고 가라고 허락하면서 예물로 유황과 꿀 향품 몰약 비자 파단행등을 가져가라 한다.
12절~14절
그리고 돈을 충분히 가지고 가서 지난번 자루에 넣어 있는 곡식 값을 다시 챙겨 주어라.
혹시 착각했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15절
야곱의 아들들은 예물과 돈을 갑절을 가지고 베냐민을 데리고 애굽으로 가서 애굽총리 요셉 앞에 섰다
16절
요셉이 자기 동생 베냐민이 그들과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청지기에게 말하기를 이 사람들을 집안으로 안내해 드리고 짐승을 잡고 음식을 준비하라.
나와 함께 식사를 할 것이다. 라고 지시했다.
17절~18절
요셉총리의 부하들이 명령을 받고 형제들을 요셉의 집으로 인도 하매 놀라고 두려워하며
생각하기를 전일 자루에든 돈 때문에 우리를 억류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
19절~22절
그들이 요셉의 청지기에게 해명하기를 전일 자루의 돈은 우리가 넣은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23절
청지기가 대답하기를 안심하여라. 하면서 가두어 두었던 시므온을 이끌어 내고 그들을 요셉의 집으로 인도하고 물을 주어 발을 씻게 하며 나귀에게도 물을 주더라.
26절~27절
요셉이 집으로 들어오매 요셉의 형제들이 요셉에 예물을 드리고 땅에 엎드려 절하였다.
요셉의 형제들에게 말하기를 너희 아버지는 안녕하시며 지금까지 생존해 계시느냐?
28절~29절
형제들이 머리를 숙이며 대답하기를 우리 아버지는 지금까지 건강하게 잘 계십니다.
요셉이 눈을 들어 자기의 친동생인 베냐민을 보고 말하기를 너희가 내게 말하던 막내동생이냐? 하고 물으며 하나님의 은총이 있기를 빈다고 말하였다.
30절~31절
요셉이 동생 베냐민을 보고 마음이 아파 안방으로 들어가서 남몰래 울고 나서 다시 돌아와
부하들에게 음식을 차리라고 명하였다.
32절
요셉에게는 상을 따로 차리고 또 형제들의 상을 따로 차렸다.
애굽의 풍속은 히브리사람과 같이 음식을 먹으면 부정을 타기 때문이다.
33절~절
형제들이 요셉의 앞에 앉았는데 나이 순서대로 앉히니 형제들이 이상이 여기더라
요셉이 자기상의 음식을 형제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베냐민에게는 다른 사람보다 다섯 배나 더 많이 주었다. 형제들이 요셉과 함께 음식을 먹으며 즐거워 하였다.
★44장 형들을 시험하는 요셉
1절~3절
요셉이 청지기에게 명하기를 양식을 형제들의 자루에 넣을 만큼 넉넉히 채우고 곡식 값의 돈도 다시 자루에 넣고 또 요셉의 은잔을 베냐민의 자루에 몰래 넣도록 하였다.
그리고 형제들을 성에서 떠나게 했다.
4절~10절
형제들이 성에서 멀리 가기 전에 요셉이 청지기에게 시키기를 그 사람들의 뒤를 따라가 자루를 검사하여라 하고 시켰다.
11절~13절
그들이 각각 자루를 땅에 내려 풀어보니 베냐민의 자루에서 은잔이 나왔다,
형제들은 다시 나귀에 짐을 싣고 애굽 성으로 돌아왔다.
14절~15절
형제들이 요셉의 집에 당도하니 요셉이 집에 있는지라 형제들이 요셉앞에 엎드렸다.
요셉이 형제들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이런 도둑질을 하였느냐?
내가 모를줄알고 너희들이 이런 짓을 하였느냐?
하고 문책하였다.
16절~
유다가 말하기를 우리가 무슨 말로 변명을 하겠습니까.
우리가 무슨 말을 하여서 믿어주시겠습니까
하나님이 우리들의 죄를 아시고 벌주시기 위해서 이잔이 자루 속에서 나왔으니 우리가
총리님의 종이 되겠습니다.
17절
요셉이 말하기를 내가 결코 너희들을 전부 종으로 삼지 않겠다. 다만 잔이 자루 속에서 발견된 사람만 나의 종이 되고 나머지 사람들은 너희 아버지께로 돌아갈 것이다.
18절~29절
유다가 요셉총리 가까이 가서 말하기를 내말을 들으시고 화를 내지 마소서.
총리께서 우리에게 물으실 때 우리에게는 늙은 아버지가 있고 늙은 아버지가 늦게 얻은 아들이 하나있어 그를 매우 사랑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때 총리께서는 막내를 데리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때 우리가 총리께 말씀드리기를 막내를 아버지 곁을 떠나게 하면 아버지가 죽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때 총리께서 말씀하시기를 막내아우를 데려 오지 않으면 우리를 만나주시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총리의 말씀을 우리 아버지에게 전하였습니다.
아버지는 우리들에게 말씀 하시기를, 내가 늦게 두 아들을 두었으나 하나는 없어졌고 또 베냐민마저 데리고 간다니 만일 이 아이에게 화가 미치면 내가 목숨을 끊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30절~32절
아버지의 생명과 베냐민의 생명이 하나로 결합되어 있거늘 우리가 아버지에게로 돌아갈 때에 막내인 베냐민을 데려가지 않으면 우리 아버지가 죽게 됩니다. 우리가 막내를 데려 가지 않으면 우리는 아버지께 영영 죄를 짓게 됩니다.
33절~34절
청컨대 나를 대신 여기에 잡아두시고 베냐민은 고향으로 돌려보내 주소서.
내가 어찌 막내와 함께 가지 않고 아버지를 뵈올 수 없습니다.
★45장 자신을 밝힌 요셉
1절~3절
요셉이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옆에 있는 종들을 물러가게 하고 방성대곡을 하며 형제들에게 말하기를 나는 요셉입니다. 아버지께서 아직 살아 계십니까?
하니 형제들이 놀라 감히 대답을 못하더라.
4절~7절
요셉이 형제들에게 말하기를 내 옆으로 가까이 오소서.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며 형들이 나를 판 요셉이라 하였다. 형들이 나를 이곳에 판 것을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이곳에 보내셨나이다.
이 땅에 흉년이 들어 기근이 심하나 하나님이 우리의 생명을 보존하고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에 이곳으로 보낸 것입니다.
8절~14절
그런즉 나를 이곳으로 보낸 것은 형들이 아니고 하나님이십니다.
형들은 속히 아버지께로 가서 아버지의 아들 요셉이 애굽 총리로 있으니 빨리 애굽으로 오시라고 말씀하세요.
아버지의 가족과 전 재산을 가지고 고센땅에 살면서 나와 가까이 있게 하시라고 전하세요.
아직 흉년이 다섯해가 남았으니 내가 아버지를 봉양 하겠습니다.
형들과 아우 베냐민의 보는 앞에서 내가 이렇게 말하니 아버지께로 가서 본대로 이야기 하세요. 하면서 요셉의 아우 베냐민의 목을 안고 우니 베냐민도 요셉을 안고 울더라.
15절~16절
요셉이 또 형들과 입마추며 안고 우니 형들이 그제사 요셉과 말을 나누다.
요셉의 형제들이 왔다는 소문이 바로왕에게까지 들리니 왕이 기뻐하더라.
17절~20절
바로왕이 요셉에게 말하기를 너희 형제들에게 양식을 주어 가나안땅에 가게하고 가나안땅에 있는 너희 아버지와 가족을 전부 이끌고 애급으로 오라. 내가 너희에게 애굽땅 아름다운 곳에 살게 하리라. 가나안에 있는 너희 기구(器具)를 다 버리고 오라.
애굽에는 좋은 것이 많이 있다. 하였다.
21절~24절
요셉은 바로왕의 말대로 형제들에게 수례와 길양식과 옷을 주며 특히 베냐민에게는 은 삼백과 옷 다섯 벌을 주고 아버지 야곱에게 줄 선물로 수나귀 열 필에 애굽의 아름다운 물품과 암나귀 열 필에는 곡식과 떡을 싣고 형제들을 보냈다.
25절~27절
그들이 애급에서 올라와 가나안땅 야곱 집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있어 애급의 총리가 되었다고 말하니 야곱이 그 말을 믿지 못하여 까무라지듯하더라. 그리고 요셉이 아버지 야곱을 태우려고 보낸 수례를 보고서야 기운을 차렸다.
28절
야곱이 말하기를 만족하도다. 내 아들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있으니 내가 죽기 전에 요셉을 만나볼수 있겠구나 하더라.
★46장 애급으로 온 야곱
1절~7절
야곱이 모든 소유한 재산과 가족을 이끌고 가나안을 출발하여 애굽으로 행할 때 야곱의 아들들이 바로왕이 준 수례에 아버지 야곱과 자기들의 처자를 태우고 애굽으로 갔다.
8절~15절
애굽으로 내려간 야곱의 가족들은,
야곱과 맏아들 르우벤, 르우변의 아들 하녹과, 발루, 헤스론, 갈미이다.
시므온의 아들 여무엘, 야민, 오핫, 야긴, 스할, 사울이다.
레위의 아들, 게르손, 그핫, 므라리다.
유다의 아들, 엘, 오난, 셀라, 베레스, 세라다, 엘, 오난은 가나안땅에서 죽었다.
베레스의 아들 헤스론, 하물이다.
잇사갈의 아들 돌리, 부와, 욥, 시므론이다.
스불론의 아들 세렛, 엘론, 얄르엘이다.
이상은 레아가 밧단 아람에서 야곱에게 낳은 자손들이라 그 딸 디나를 합하여 남자와 여자가 삼십삼명이다.
16절~18절
갓의 아들, 시뵨, 학기, 수니, 에스본, 에리, 아로디, 아렐리요
아셀의 아들, 임마, 이스와, 이스위, 브라아와 그들의 누이 세라며 또 브리의 아들 헤벨과 말기엘이다.
이들은 야곱의 첩 실바에게서 낳은 자손들이라 합계 십육명이다.
19절~22절
야곱의 아내 라헬의 아들은 요셉과 베냐민 뿐이다.
요셉의 아들은 므낫세, 에브라임이다.
베냐민의 아들은 벨라, 베겔, 아스, 뭅빔, 훕빔 아릇이다.
야곱과 라헬 사이에 낳은 자손이 십사명이다.
23절~25절
단의 아들은 수심이요
납달리의 아들은 이스엘, 구니, 예셀, 실렘이다.
이들은 야곱의 첩인 빌하가 낳은 자손으로 칠명이다.
26절~27절
야곱과 함께 애굽에 온자는 야곱의 며느리 외에 육십육 명이니 이는 전부 야곱의 몸에서 나온 자들이며 애굽에서 요셉에게 낳은 아들이 두명이니 야곱의 집사람으로 애굽에 이른 자가
전부 칠십명이더라.
28절~30절
야곱이 유다를 요셉에게 미리 보내어 자기를 고센으로 인도하게 하고 고센땅에 이르니,
요셉이 고센땅으로 가서 아버지 야곱을 만나 반가움에 울더라.
야곱이 요셉에게 말하기를 네가 지금까지 살아있고 내가 네 얼굴을 보았으니
지금 죽어도 한이 없다고 하더라.
31절~34절
요셉이 아버지와 형들에게 말하기를 내가 지금 바로왕에게 우리 가족이 전부 애굽에 왔는데 우리 가족은 목축업을 하는 목자라고 말할 것이니 바로왕이 불러서 직업이 무엇이냐고 묻거든 선조 때부터 목축업을 했다고 하면 여기에 살게 할 것이라고 미리 말을 맞추어 두었다.
★47장
1절~6절
요셉이 바로왕에게 아버지 가족이 고센땅에 와 있다고 보고하자, 바로왕이 요셉에게 말하기를 애굽의 좋은 땅에 너의 아버지와 형제들을 살게 하라고 말하였다.
7절~12절
요셉이 아버지 야곱을 바로왕에게 인사시키니 바로왕이 야곱의 나이를 묻자 야곱의 나이 일백삽심세더라.
요셉이 바로의 명령대로 아버지와 형들에게 애굽의 좋은 땅 라암세스 그들에게 주어 살게 하였다.
★요셉의 정치
13절~16절
애급과 가나안땅에 가믐으로 흉년이 들어 기근이 심하였다.
요셉은 저축한 곡식을 팔아 많은 돈을 바로의 궁전으로 가져 왔다.
애굽과 가나안 백성들은 곡식살 돈도 떨어졌다.
사람들은 요셉 앞에서 살려 달라고 애걸한다.
요셉이 말하기를 돈이 없으면 짐승을 가져와 곡식을 사라
17절~19절
사람들은 말과 양떼등 짐승들을 끌고 와 곡식을 바꾸어 갔다.
그해가 다가고 새해가 되자 사람들은 요셉에게 와서 돈도 짐승도 다 떨어져 이제 죽게 되었다고 말하며, 이제 남아있는 땅을 사고 자신들을 애굽의 종으로 삼아 곡식의 종자를 주어 농사를 짓게 하여 달라고 애원한다.
20절~25절
요셉 총리가 백성들의 땅을 모두 사서 국가 소유로 하여 바로왕에게 바쳤다.
그리고 곡식의 종자를 나누어 주어 농사를 짓게 하였다.
수확의 오분의 일은 바로왕에게 바치고 나머지는 백성들의 식량이 되게 하였다.
사람들은 요셉의 조치에 대하여 감사하게 생각하여 스스로 종이 되겠다고 하였다.
26절
요셉이 애굽 토지법을 세워 수확의 오분의 일을 바로왕에게 상납하도록 하였으나 제사장의 토지는 그대로 두어 오늘날까지 이르니라.
27절~28절
이스라엘 족속이 애급의 고센땅에 살면서 산업을 얻고 생육하며 번성하였더라.
야곱이 애굽땅에서 십칠 년을 살았으니 그의 나이 일백사십칠세 였더라
29절~31절
야곱이 나이 많아 죽음이 가까이 오매 그가 아들 요셉을 불러 유언하기를 내가 죽으면 애급에서 장사하지 말고 가나안으로 가서 조상들의 무덤이 있는 선영에 묻히도록 당부하였다.
★49장 아들들에 대한 야곱의 유언
1절~33절
야곱이 병들고 노쇠하여 아들들을 불러 모으고 당부의 말을 하고 난후 숨을 거두었다.
★50장 야곱의 장례식
1절~절13
야곱이 죽자 요셉은 바로왕에게 아버지 야곱의 유언에 따라 가나안에 가서 장사를 지내게 하여 달라고 요청하니 바로왕이 허락을 하였다.
요셉은 장례행열에 병거와 기병을 이끌고 요단강을 건너 아닷 타작마당에 이르러 칠일동안 통곡하였다.
그리고 가나안 땅으로 장례행열을 옮겨 마므레 앞 막벨라 밭 굴에 장사를 지내니 이곳은 아브라함이 햇 족속 에브론에게 밭을 사서 매장지를 삼은 곳이었다.
14절~21절
요셉이 아버지 야곱을 장사 지내고 형제들과 함께 애굽으로 돌아 왔다.
요셉의 형제들이 염려하기를 아버지 야곱이 죽었으니 요셉이 혹시 전날 자기들이 요셉을 학대한 것을 보복을 하지 않을까 두려워하여 요셉 앞에 무릎을 꿇고 용서하기를 청하였다.
그러나 요셉은 형제들을 일으키며 하나님이 선(善)을 행하기 위한 구원의 역사이므로 염려 말라고 위로하였다.
22절~절
요셉은 아버지 야곱의 가족과 함께 애굽에서 일백십세를 살았다.
그리고 형제들에게 유언하기를 내가 죽으면 내 해골을 가나안으로 옮겨 선영에 장사지내주기를 말하고 숨을 거두었다.
끝
첫댓글 기독교인도 아니신데 이렇게 말씀을 구구절절 정리하신다니 정말 대단하시고 존경스럽습니다 기왕이면 교회에 나가시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하나님께서 많은 사랑과 은총을 주실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