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른 봄꽃들은 이미 꽃망울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봄소식을 전하지만 어제의 憲法裁判所의 判決로 春來不似春의 마음들이다.그래도 조원중 거사님의 변함없는 뜨거운 生薑茶가 憤氣撐天의 마음을 달래준다.
호숫가 두 벤치를 합쳐 만든 우리만의 간식 잔치 마당이 홍탁과 함께 시작하니 半世紀 전에 일어난 사건부터 시작된 追憶談은 間斷없이 계속되며 연신 웃음 꽃이 피어오른다. 오늘의 名言은 맞형님 입에서 나온다. "나이를 먹으니 나오라는 아래쪽 에서는 나오지 않거나 나와도 찔끔찔끔 나오는데 위 얼굴쪽에서는 눈물 콧물을 비롯해 침까지 질질 흘리게 된다" 라는 다 아는 팩트를 吐露하고 홍어 基金 10만원을 최총무에게 건낸다.
최총무의 양력 생일 잔치하러 할매집으로 달려가 미리 예약한 동태탕,김치찌게,그리고 소주 2병,맥주 2병으로 먹고 마시며 또 새로운 추억담 보따리를 푼다. 이미 죽어 있어야 할 老親네들이 잘도 먹고 잘도 마신다. 神의 祝福이다. 醵出로 食代를 계산하며 최총무는 사장인 朴여사에게 작업을 걸어 서로 사진을 카톡으로 交換하기로 했다고 자랑한다. 鄭將軍이 계속 不參하니 事端이 난다.
이 작업 소식을 옆에서 듣고 알아차린 맞형님이 이에 질세라 나오며 朴여사에게 수고했다고 팁을 건낸다. 새로운 三角關係가 어떻게 진행될 지 우리는 지켜볼 재미 하나가 생겼다. 역시 "마음은 이팔 청춘!" 인가보다. 茶서빙 專擔員인 조거사님이 입가심 커피를 돌리며 罷場을 귀뜸해주자 다음 주 만남을 기약하며 자리에서 일어선다. "오늘도 우리 몸과 마음은 즐거움 속에서 작은 幸福을 누렸구려!"
[오늘 함께한 회원들] 윤영연,김병철,조남진,조원중,주재원,최기한,이두훈, 한현일
[다음주 만남 豫告] 3월의 끝날 31일(金) 11時 大公園驛
*아래 영상은 조남진 회장이 폰에 담아 카톡으로 보내준 것입니다.감사합니다.
첫댓글 최 총무가 이번 등산은 자기의 생일백기라 해서 기대하고 나갓어요. 모두 모자를 쓰고 나와서 그 이유 물으니 축 생일에는 의관을 정제해야 한다하며 나도 값나가는 모 자 주문하여 썻어요. 근데 찬치집이 그 집여서 1차 실망했는데 거의 밥을 먹자 최 총무 자신이 자신의 생일 축의금을 축의금을 내라하더니 자기는 공무원출신여서 김영남법에 의하여 만원만 내랴해서 냇어요. 그랬더니 그 돈으로 또 자가 생일 값값을 낸대요. 집에와서 생각하니 최 총무의 잔꾀에 넘어가 제 닭 잡아먹고 나는 모자값만 손실 낫어요. 살다보니 별난 잔치 경험했어요.
나는 이번 최 총무 생일건을 통하여 그간의 궁금증이 풀렸어요. 그간 우리 회원이 많을때는 근 20명였는데 생일 신고 하는 회원은 극 히일부였는데 그 이유는 수회의 생일백기 부감때문였어요. 이제는 최 총무식으로 하면 앞으로 모든 회원들이 다 생일신고 할것 같아요.
나부터도 축의금 미리 받고 그 돈으로 생일백기 하면 1년 내내 할수도 있어요.
최 총무는 자기가 개발한 방법으로 생일턱할 회원 미리 정하여 회원들에게 고지해요. 그래야 축의금 각자 준비해 가저가요. 나는 모자 꼭 쓰고 가리다.
어제 모임이 있었는데 거기에는 한 회장 최 총무 이두훈 송재덕 친구도 있었어요. 밥을 먹고 나더러 밥값 내라해서서 언듯 최기한법을 썻어요. 사실은 어제가 내 생일인데 아무리 친구간이지만 축의금은 받아야겠다며 주인께 부탁하여 봉투 5매 얻어서 돌렸어요. 그런데 이날 참석한 성주형 장로는 깜작 놀라며 축하한다며 10만원을 봉투에 넣어 주었고 물정 모르는 송재덕도 5만원을 주었어요. 그런데 한 회장이 자기는 않내면서 웃고 훼방하여 거사는 불발로 그쳤어요.
이재명이 검찰청 조사마다 "소설쓴다"고 하며 회피하는데 윤총장이 정말로 소설같은 거짓 소식을 유포하는군요. 어제 모임 현장에 있던 모두에게 윤총장 엉터리 댓글 내용을 보여주고 윤총장이 정말 얼마나 픽션으로 상황을 어지럽히는지 알려주고 사직 당국에 정식으로 고발해야겠어요.
6명이 선유도 중식당에서 밥 먹은 사실, 내가 주인에 부탁하여 축의금 봉투 갖어온 사실, 한 외회장이 파토내서 미수에 그친 사실 중 사팩트가 아닌 것이 있으면 고발해요. 필에는 필로, 법에는 법으로, 백수회법은 백수회법으로 대응하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