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시절과 벤치시절은 다를수 있죠. 선수시절 플레이가 악바리라 해서 감독되서 카리스마 있게 된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어떻게 보면 악바리와 카리스마가 어울리는 단어인지도 모르겠고요. 그리고 서울경기보면 이영진코치빼고 다 욱했죠....귀네슈,최용수코치, 작년에는 심지어 그 귀여운 통역언니까지..ㅋㅋㅋ 코치시절 인터뷰나 이번 인터뷰 봐도 카리스마보단 유학가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한 치밀한 계산을 가지고 하는게 더 맞는거같습니다. 그리고 서울은 이영진코치보다 최용수코치를 키울려고 마음먹은거같더군요. 혼자 재계약한거보면....
서울은 대신 안익수 전 여자국대 감독을 수석코치로 영입했습니다. 성남 2군코치 시절 장학영, 김철호 같은 진흙속의 진주를 많이 발굴해냈고 WK리그 (여자 K리그) 경남대교팀을 맡아서 자율적인 분위기로 팀의 시즌 3관왕을 이끌기도 했고 뻥축만 하던 여자국대를 세련된 패싱게임을 하는 탄탄한 조직력의 팀으로 탈바꿈시키기도 했죠. 그덕에 여자국대는 2009 하계유니버시아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안코치는 국내에서 몇 안되는 P급 라이센스 (지도자 자격증중 가장 최상급) 소유자중 한명입니다.
첫댓글 굿 초이스입니다.어차피 외국인감독 영입으로 감독으로 못할바엔...^^ 94 월드컵에서 이영진선수 잊지 못할겁니다
카리스마는 좀 부족해서 대구의 얇은 선수층에 화이팅을 불어넣을수 있을지는 약간 미지수지만, 대구 팬들 입장에선 모 박성화 아닌게 어딥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영진 하면 악바리죠....작지만 카리스마는 넘치는 분이라 생각됩니다.....
네? 지금 이영진 얘기하는데 갑자기 이진영 선수는 왜?
선수시절에는 악바리로 유명했지만 코치로서 이영진코치는 카리스마보다는 남들 욱할때 혼자 다독이는 스타일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모 몇년 서울 팬 하면서 느낀겁니다ㅎㅎ
헉~~이런 오타를.........이영진 맞습니다....
그렇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코치의 역할이죠...아무래도 코치가 같이 욱할수는 없는 거니까요....그렇다고 그게 카리스마가 부족하다고까지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선수시절 인상이 강하긴 하죠...LG또는GS의 프랜차이즌데 대구에서 성공해서 복귀했음 좋겠네요
선수시절과 벤치시절은 다를수 있죠. 선수시절 플레이가 악바리라 해서 감독되서 카리스마 있게 된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어떻게 보면 악바리와 카리스마가 어울리는 단어인지도 모르겠고요. 그리고 서울경기보면 이영진코치빼고 다 욱했죠....귀네슈,최용수코치, 작년에는 심지어 그 귀여운 통역언니까지..ㅋㅋㅋ 코치시절 인터뷰나 이번 인터뷰 봐도 카리스마보단 유학가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한 치밀한 계산을 가지고 하는게 더 맞는거같습니다. 그리고 서울은 이영진코치보다 최용수코치를 키울려고 마음먹은거같더군요. 혼자 재계약한거보면....
그냥 제 생각은 그렇네요....님 생각이 그렇듯이....아무도 모르죠 카리스마 라는건 누군가가 따를때 나오는 거니까요....혼자 욱하는게 아니라.....오히려 박종환감독 같은 스타일은 카리스마라 보지 않거든요....
동갑님 말씀이 맞을수도 있고요...ㅎㅎ 그냥 서울팬이 지켜보면서 느낀점이라고만 생각해주세요. 내년에 같이 대구를 지켜보자구용...ㅎㅎ 대구도 열성팬이 많아서 그 사람들만 다시 경기장 불러모아도 평관 꽤 올라갈텐데....
이영진 내친 서울은 후회 좀 할겁니다. FC 서울 전술은 귀네슈 보다 이영진이 더 많이 만들었는데...
서울은 대신 안익수 전 여자국대 감독을 수석코치로 영입했습니다. 성남 2군코치 시절 장학영, 김철호 같은 진흙속의 진주를 많이 발굴해냈고 WK리그 (여자 K리그) 경남대교팀을 맡아서 자율적인 분위기로 팀의 시즌 3관왕을 이끌기도 했고 뻥축만 하던 여자국대를 세련된 패싱게임을 하는 탄탄한 조직력의 팀으로 탈바꿈시키기도 했죠. 그덕에 여자국대는 2009 하계유니버시아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안코치는 국내에서 몇 안되는 P급 라이센스 (지도자 자격증중 가장 최상급) 소유자중 한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