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다음 시즌 어디서 뛰게 될까? PSG와의 계약은 100일 남았고 그 자신도 다음 시즌 어디서 뛰게 될지 알지 못한다. 물론 이상한 시나리오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열쇠가 있다.
왜 메시는 PSG와 재계약하지 않고 있는가? -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선수 측과 PSG는 1+1년 계약을 위해 접촉했다. 양 측은 구두로 합의했지만 그 제의는 서면으로 제출된 것이 아니었다. 그 제안은 선수에게 설득력있는 것이 아니다.
이와 함께, PSG는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했고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는 관중들이 스타드 렌전에서 메시에게 야유를 보냈다. 이 모든 것에 다음 시즌 스포츠 프로젝트과 관련된 선수의 스포츠적 의구심이 더해진다. 날이 갈수록, 메시는 PSG와 조금씩 멀어지고 있다.
PSG가 메시와 재계약을 하는 것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인가? - PSG는 메시의 잔류에 매우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 카타르에서는 몇 주 동안 메시와 재계약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PSG가 FFP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 것은 사실이고 그것은 구단의 재계약 제안에서 고려될 요소이다.
이것과 유사한 사례가 킬리안 음바페의 경우이다. 카타르에서는 맨유 인수를 원하고 비록 원칙적으로 두 개의 독립적인 문제이지만, 새로운 '관심 대상'이 맨유가 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카타르가 PSG를 후순위로 두면 음바페가 올 여름 매각되거나 2024년 FA로 구단을 떠날 가능성이 다시 한번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선수의 의지가 유럽에서 계속 뛰는 것인가? - 메시는 35살이고 그는 어느 누구에게도 자신을 증명할 필요가 없다. 그는 신체적으로 매우 좋은 상태이고 자신의 능력이 여전히 경기 결과를 결정하는 데 충분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자신이 불편한 곳에 억지로 머물러 있다는 뜻은 아니다.
메시는 2024 코파 아메리카 출전을 당연시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출전 여부는 그가 최고 수준의 구단에서 뛰느냐에 달려 있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유럽에서 1년을 더 뛰겠다는 그의 의도가 확고한 조건이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바르셀로나 복귀가 실제로 옵션인가? - 현재는 아니다. 그러나, 현재 아니라는 것은 앞으로 몇 달 후에도 아닐 것이라는 점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물론, 바르샤는 현재 그에게 공식 제의를 할 위치에 있지 않지만 해걸책을 찾을 수 있을지 분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게다가, 그가 2021년 재계약을 하지 못해 팀을 떠나게 된 것에 대해 여전히 큰 상처를 받고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메시는 진심 어린 사람이고 그는 여전히 그 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잊지 않았지만 그가 개인적이고 가족적인 차원에서 바르셀로나가 그의 집이라고 느낀다는 사실도 있다. 주변에서 이를 공개적으로 표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주로 구단 사정을 알고 있기 때문이지만 선수 측과 가까운 소식통들은 복귀 옵션이 완전히 배제된 것은 아니라고 언급한다. 그리고 만약 그렇다면 주안 라포르타 회장과 메시가 관계 개선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 그 후 문제는 메시가 복귀하고 싶은 욕구가 있느냐가 아니라 그 욕구가 모든 조건을 능가하느냐다.
바르샤는 정말로 메시가 복귀하기를 원하는가? - 라포르타 회장이 메시와 관련해 해결하지 못한 무언가가 있다고 느끼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도 선수를 지휘하는 데 기뻐할 것이다. 라커룸에서, 최근의 발언들은 메시가 환영받을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는 역할도 했다.
동시에, 스포츠 부서는 메시의 복귀가 사전에 많은 작업들이 진행돼야 할 것이라는 점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현 재정 상황에서, 기적이 일어나야 할 것이고 물론 몇몇 매각도 진행돼야 할 것이다. 그리고 구단 내에서는 메시의 복귀가 메시의 로드맵에서 단 1년만 해당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인터 마이애미와 사우디아라비아는 어떤가? - 최근 메시에 대한 야유는 PSG 잔류 옵션이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의 바르셀로나 복귀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고려하면 마이애미와 사우디 옵션은 매우 현실적이다.
MLS 이적은 가족 측면에서 매력적이고 사우디 이적은 경제적 측면에서 매력적이다. 메시와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마이애미에서 함께 뛸 계획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메시가 마이애미로 이적하기로 결정하면, 부스케츠는 바르샤를 떠날 수도 있다.
언제쯤 확정이 날까? - 메시 주변에는 많은 관심사가 있다. 현재, 그는 아직 확실한 결정을 내리지 못했고 몇 달 정도 걸릴 수도 있다. 이동을 원하지 않으면, PSG에 한 시즌 더 잔류할 수도 있다.
새로운 도전을 원하면, 사우디보다는 미국이 더 가능성 있다. 2021년에 메시의 바르샤와의 재계약이 당연하게 여겨졌지만 눈 깜짝할 사이에 모든 것이 바뀌었다. 확률은 낮지만 몇 달 전의 0%보다는 높다.
첫댓글 성남
내가 메시면 미국감
중동가서 호나루두랑 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