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1025210600284
DJ와 노무현 대통령은 확실히 소통면에서 대단합니다. 둘다 달변에 정치적 철학이 확고하시죠
특히 DJ는 제가 국내 대통령중에 가장 높게 평가하는 분인데 이분은 박정희 시절 같은 동료 의원의 불합리한 체포를 막기위해
5시간넘게 원고없이 즉흥적 필리버스터로 결국 동료 의원을 구하신 분이시죠.
얼마나 대단했으면 그 악명높은 변희재조차 민주당이 테러방지법 반대할떄 한 필리버스터는 단순한 감성팔이 쇼라고 일방적으로 비난했지만 저때 DJ의 필리버스트는 5시간 동안 주제에 한치도 벗어나지 않았다고 높게 평가했다고 하네요
반면에 박그네와 이명박은 참 할말이 없을 정도네요..말을 잘하냐 못하느냐도 물론 중요한 요소이긴 하지만 정작 국민들과 소통할 마음이 있었으면 저정도 횟수는 아니었을꺼 같은데.
다만 문재인 대통령은 이 기사가 작년 10월 기사라 올해 신년기자회견과 공중파에서 한 국민과의 대화는 포함이 안되었습니다
첫댓글 박그네는 개인적으로 수치스럽습니다. 탄핵되었으니 전 대통령 호칭 안써도 되죠? 그냥 탄핵녀정도 어떤가요
탄핵된 사람인데 그래도 저는 한때 일국의 대통령인걸 감안해서 박그네라고 부르면서 최대한 예의는 지켜줍니다 ㅋㅋ
@Cena@Lebron 죄인인데 무슨 예의를 지켜줘요
@수염을 두려워하랏! 아.저는 이른바 반대편에서 대통령을 비하하는 표현. 예를들어 닭근혜, 문재앙등 이런 멸시적 표현들은 별로 안좋아 합니다.
아무리 싫어도 국민이 직접 뽑은 대통령인데 그런 표현은 좀.
그래서 박그네는 그냥 저 개인적으로 예의를 지켜서 박그네라고 부르는 거구요
박그네를 옹호하는건 절대 아니리 오해마시길..
@Cena@Lebron 자기가 부르는 호칭인 박그네는 예의를 지킨거고 닭근혜 이런말은 싫다고 하는건 무슨 일관성인지...
@던컨&파커 호칭은 제대로 부르는게 낫긴하죠
박그네는 단순히 연음이지만 닭근혜는 비하의 의도가 들어가있기는하죠
박근혜는 걍 한국의 수치이고 망신인게 맞지만 굳이 이상하게 부를 필요는 없죠
상스러워 보이니까요
@줄임말매니아 그네를 비하로 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단순 연음이라고 단정지으면 안돼요
@던컨&파커 비하의 의미로 쓰는것과
단어 자체가 비하하는 단어인건 엄연히 다르죠
그럴일은 없겠지만 고소를 당하거나 했을때 큰 차이가 있을거에요
문 대통령도 좀 더 하셔도 될 듯해요
문대통령이 이런면에서는 확실히 아쉽다란 생각이 들다가도 지금 언론들이 하는 꼬라지를 보면 몸사리는게 맞는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그러네요...
저도 윗분들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강하게 부딪히실땐 밀어버리셨음해요.
말끝마다 시비걸고 딴지걸던 기레기발럼들 생각하면 문통은 많이 안 하시는게 스트레스 들 받으실 듯.
근데 김대중과 노무현 대통령은 지금 문재인 대통령보다 보수 언론계에서 훨씬 더심하면 심했지 덜하지 않는 공격을 받고도 저정도 기자회견을 하신지라.
특히 DJ같은 경우는 97대선 토론회떄 조중동에서 주최한 전무후무한 이른바 "사상검증"토론회라는 수치스러운 토론회도 참석하셨죠..
노무현 대통령과 언론을 두는 방식이 다릅니다. 횟수도 중요하지만 기자들을 대하는 방식도 중요하겠지요. 박씨가 한 짓들처럼 안하면 만족합니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는 기레기라고 느끼지 않았거든요.
저기 노무현 대통령 시절은 제가 알기론 대통령이 무슨 한마디만 해도 언론에서 엄청 까이던 시절인걸로 아는데..제가 잘못 기억하는 건가요?
지금보다 언론계 권력과 횡포가 훨씬더 심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때도 기레기 였습니다. 변한건 없어요
ㅋㅋㅋ 동아.. 답정너 답네요. 총선 다가오니 어떻게든 지지자 갈라쳐보려고, 유리한건 아무거나 가져와요 ㅋㅋㅋ 까고싶으니 참여정부 가져와서 되도않는 논리 펼치고 앉았어요 ㅋㅋㅋㅋ 문통이 영리한거죠. 누가봐도 오더받고온 기레기들하고 뭐하러 간담회나가서 사람말로 대화를 합니까... 지들 맘대로 쓰는데. 노통때 충분히 본거죠. 사람말로 설명해줘도 지들 맘대로 적고,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했었는데요. 요즘 같은 시대에 뭐하러 기자들 거칩니까. 국민들한테 직접 설명하면 되는데.... 기자들하고 대화안하는게 소통하고 아무 상관없어요. 지들 창작활동에 문제있지.
오히려 청와대의 직접 설명을 강화해서 소통이나 이해는 훨씬 잘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뇌피셜로 나라 망해라 하면서 일기쓰고있는 것들인데 사람 아닌것들한테 사람 취급해줄 필요없습니다. 쌀이 아깝고 숨쉬는 공기가 아까운 것들입니다.
저리 소통했어도 기자회견만 하면 왜곡보도해서 결국 말년에는 오죽하면 기자실 폐쇄한게 노통인데...어디 말도 안되는 비교글로 선동인지...노통과 문통 임기가 바뀌었어도 기자회견 안합니다. 당신들이 원하는게 소통 입니까? 트집이지...
당시에는 기자실 폐쇄한 막장 이라던 노통이...이제는 소통왕이라고... 갈라치기 적당히 해요. 제발 노통 팔아먹지 마세요. (물론 본인은 문재인만 싫어한다고 거짓말 하겠지만요.)
@동갑내기짱 마지막으로 저 수치를 믿지도 않습니다. 기자회견 기준도 불분명 하네요. 대통령 공식 기자회견이 150회가 될수도 없습니다.
그시절 국민과의 소통 방식이 지금 현재의 모습과는 천지차이인거 아시죠? SNS, 청와대 국민청원 등 직접 소통하는 방식도 적지 않은데, 저딴 숫자놀음 기사로 어쩌잔 건가요?
자꾸 김대중 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을 같이 끌고 오는데, 저 두분을 더이상 욕되게 써먹지 말기 바랍니다.(아 신고는 잊지 않았습니다.)
요즘 열심히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