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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칠레나
부다페스트에서의 둘째날이 되었어 :/
사실 엄마가 자꾸만 세체니온천을 가자고하시긴 했는데
아침부터 너무 졸려서 난 귀찮아서 가기 싫다 그랬거든ㅠㅠㅠ
암튼 거긴 전철로도 갈 수 있다고 해서
우리가 주소도 자세한정보도 가져가지 않은채 그냥 나선거야;;
당연히 찾지도 못하고 전철에서부터 완전 헛탕침ㅋㅋㅋㅋ
사람들이 몇분 도와주려고 하긴 했으나 결국엔 포기하고;;
전철역에서 솔솔~ 빵 냄세 풍기던 곳에서
아침으로 먹을 빵 좀 사와서 일단 숙소로 돌아가서
밥 먹고 아예 짐을 싸서 차를 타고 온천에 가기로 함ㅋㅋ
오빠가 꽂힌 피자빵 그리고 크로와상 *_*
내 사랑 햄치즈샌드위치 그리고 초코머핀!!!
난 햄치즈 덕후야ㅠㅠㅠㅠㅠㅠ
언니들 위해서 특별히 찍은 샷!!!
초코덕후기도해 *_*
암튼 맛있게 빵을 해치우고 이번에는 주소를 찾아서
내비게이션에 찍고 출발했어~
가는 길에 차 창문 밖으로 지나가던 트램ㅋㅋ
유럽엔 버스/전차같은 전기로 다니는 트램이 많앙! 신기신기
그리고 영웅광장에 다다랐지~ㅎㅎㅎ
여긴 어차피 온천욕후에 돌아올꺼기에 대충 찰칵!
그리고 도착한 세체니 온천!!!!!!!!!!!
부다페스트에서 젤 유명한데가 세군데가 있는데 그중에 두군데가
바로 세체니랑 겔게르트 온천이래~
겔게르트온천은 한화로 약 3만원 정도라는데 가격은 비슷할듯
나 가격이 생각 안나서;;;
근데 터키식 온천이 여기에 100개 넘는다고 어디선가 주어들었음ㅋㅋ
들어가니 역시나 내부도 예술이 곳곳에 베어있었어..너무 이쁘징?
천장에도 벽화가^^^^^^
동상도 있고ㅎㅎ
이건 내가 가족한테 시킨거ㅋㅋㅋㅋㅋ
맨날 무리한 요구한다고 투덜되지만 막상 사진 찍으면 다 협조를 잘해줬음ㅋㅋㅋ
일단 실내에 있던 작은 온천
역시나 실내에 있던 온천들~
그냥 여기들어와서는 여기가 뭐가 그리 대단하길래 엄마가 이리 오자했지;;
싶은거야.....
근데 엄마는 자꾸만 야외에도 있다고 열심히 찾아돌아다녔더니만..
그랬더니........
놀래지마...............
이게 엄마가 우리에게 보여주고 팠던 세체니온천!!!!!!!!!
작년에 이미 한번 와봤데서 엄마가 그때 너무 좋았다고~
가족여행으로 꼭 다시 오고 싶었다고 하셨거든 ㅠㅠㅠㅠㅠ
여기 올라고 아침부터 진짜ㅠㅠㅠㅠㅠㅠㅠ
가족싸움날뻔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첨에 실내만 갔을땐 그냥 그랬는데..
밖으로 나와보니깐 너무 감사했어 엄마한테ㅠㅠㅠㅠㅠㅠ
여기는 물의 수압? 이런걸로 계속 빙글빙글 돌아가는데
정말 재미있어ㅋㅋㅋㅋㅋㅋ
사진으로 설명하기 힘들꺼 같아서 동영상도 찍었는데!!!!!
악! 지금 까페베네와있어서 동영상이 없다..외장하드에 있어 또르르...☆
집에가서 수정해서 올릴께 동영상!!!!!!!!!!!!!!!
암튼 목욕탕처럼 뽀글뽀글도 있고 수중 마사지도 있고 좋아ㅠㅠㅠ
여긴 아까 그 빙글빙글의 맞은편..제일 따뜻했던 곳인데 40도ㅋㅋㅋ
한국인들의 성에는 안차겠지만...
얘기 들어보니깐 외국인들은 더운걸 못참나봐;;;;;;;
그냥 따뜻했어 미지근한 물ㅋㅋㅋㅋㅋㅋㅋㅋ
분수도 보이징 ㅎㅎㅎ
클로즈샷ㅋㅋㅋㅋ
자세히보면 우리아빠계심ㅋㅋㅋㅋㅋㅋㅋ
글구 왼쪽에 보면 사람들이 막 옹기종기 모여있잖아?!?!
거기서 체스할수 있도록 다 준비되어있더라
체스삼매경에 빠진 할버지들ㅋㅋㅋㅋㅋ
여기서 가족이랑 온천욕하면서 놀았는데 너무 좋아서ㅠㅠㅠ
나중에 다시 남자친구랑 가보고 싶어ㅠㅠㅠㅠ♥
밤 10시까지 야외는 열어있다니깐 (엄만 작년에 야외에서 온천욕즐기심ㅋㅋ)
그때 가보면 더 좋을듯 싶어ㅎㅎㅎㅎㅎㅎㅎ
이곳은, 세체니 온천!!!!!!!!!!!
그리고 여기는 수영장
물이 엄청나게 차갑다 ㅠㅠㅠ
날씨도 추워지고 있어서........;;
수영장에도 예술작품들은 계속된다ㅎㅎㅎ
떠나기전에 마지막 모습! ♥
I'll be back!!!
아! 안에 싸우나도 있는데 온천물보다 뜨거움ㅋㅋㅋㅋ
3탄을 내가 4탄이랑 동시에 올리려다가 날려서....
다시 올리는거라...내용이 간결해도 이해해줘 흙ㅠ
첫댓글 언니 ㅋㅋㅋㅋ 사진잘봤어 !!! 나 부다페스트가는데 여기도 가야겠다 ㅋㅋㅋㅋㅋ
온천욕즐기려면 수영복들구가야되??
수건이랑 그런거 빌려주는데 가져가는게 더 낫겠징? ㅎㅎㅎㅎㅎ 수건도 작은거라도 하나 가져가면 좋을듯! :) 근데 살짝 사진찍기가 애매해...난 수영모 넣는 가방 일부러 가져가서 아이폰으로 찍고 그 안에 넣고 벤치? 같은데 올려놓고 그 위에 수건 올려놓음ㅎㅎㅎ 물론 훔쳐갈거같진 않지만ㅋㅋ 잘댕겨왓!!!!!!
우와 뭔가 신기해! 부다가게되면 꼭 가봐야게써!!!
이뻐ㅠㅠㅠㅠ신기해ㅠㅠㅠㅠㅠ
까먹을까봐 갠카페로 스크랩할게 ㅠㅠㅠ 너무 가고싶다
으아!!ㅋㅋㅋㅋ 나도 여기 이번 5월에 다녀왔었는데 ㅇ!!!!! 여행하면서 조금조금씩 탔지만 여기서 레알 많이 탄듯.....이번여름 수영복이라곤 여기서 입은게 다인듯한데... 이날 하루 입은 수영복이 내몸에 아직도 장착되있다.... 수영복 자국 그대로 남음 ㅜㅜㅜㅜㅜ 아직도.....
대박이지! ㅎㅎ 내가 갔을땐 살짝 쌀쌀했어~그래도 물이 따뜻해서 괜춘괜춘!ㅎㅎㅎ
나도 헝가리 꼭 가보고 싶어 ㅠㅠㅠㅠ 언젠간 가겠지 ㅠㅠㅠ
나도 꼭 다시 가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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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엄마아녔음 몰랐을꺼야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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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도 기회되면 꼭 가봥! :)
부다페스트 갔었는데 여길 왜 안갔는가 난 멍충이....
난 야경을 못보고왔ㅠㅠㅠ난 몽충이
나도 여름에 여기 다녀왔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인 없어서 좋았는데 막 돌아다니다가 한국인남자 만나서 깜짝 놀랬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동양사람은 거의 없더라 우린 한 일본인같은 사람봤는데ㅋㅋㅋㅋ 혼자 열심히 셀카ㅋㅋㅋㅋㅋ찍는게 안 쓰러웠던지 옆에 있던 흑인 여자분이 사진 찍어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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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지이이잉 혼자 온 사람들도 간혹가다 있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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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 언니~~ ^^
우와 언니 나두 스크랩해갈꼐 ㅠㅠㅠ.... ㄱ마워 온천너무좋다
온천 이쁘긴 정말 최고이쁨 ㅠㅠㅠ
으아 온천수가 미지근하다니 조금 아쉽다... 진짜 멋있다! 헝가리 꼭 가보고 싶어ㅜㅜ
그치? 완전 뜨거운거 좋아하는 한국인들한테 저 온천의 온도는 불만족일듯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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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세레받고계셔ㅋㅋㅋㅋㅋㅋ
우왕 대박 !!!!!!!!!!!
나도 가야징.
멜로 스크랩하껭 돈모아서 나도 꼭 가봐야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