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틀필드(2000) / 평점: 2.84 감독: 로저 크리스찬_주연: 배리 페퍼 / 포레스트 휘태커 / 존 트라볼타
☞ 간략평: ‘<스타워즈> 이후 최고의 영화?' 라는 되도 않는 구라성 홍보문구와 떼돈을 들이부은 천문학적 제작비로 크나큰 화제를 모았다만, 뚜껑 열자마자 바로 쪽박 찬, 대체 뭐 하는 플레이인지 지들은 알고 찍었을까 심히 우려됐던, 재난성 SF 영화다.
특히, 아놀드 형님의 <프레데터>에 나오는 희대의 에이리언 프레데터의 헤어스타일을 계승한 듯한 존 트라볼타의 머리모양과 기괴한 자태는, 보는 이들을 완전 학을 띠게 해 안 그래도 유독 한국에서 인기 없는 그를, 더더욱 정남미 떨어지게 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 있다.
▶ 트라볼타의 이마에 올인~~~ ☆ ▶ 몇 년 전에 학교에서 <글레디에디터> 보러간다고 해놓고 이거 봤었다...우리의 심정을 아느냐...-_-; ★ ▶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하를 보게 될 것이다. 최악! ☆ ▶ 누군가가 극찬했다. 맞춰보시라 ☆ ▶ 동사무소에서 무료로 보았다. 다행이다. ★ ▶ 비디오가게 주인이 공짜로 빌려줄 정도로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 ▶ 영화보고 첨 울었다. 돈이 아까워서.... ☆
. ● 평화의 시대(2000) / 평점: 2.65 감독: 로렌스 리_주연: 문희준 / 장우혁 / 토니 안 / 이재원 / 강타
☞ 간략평: 누가 하나 열외 없이 에브리바디 혼신의 힘을 다해 도끼눈을 뜬 채 전방을 주시하고 있는 저 조잡하기 짝이 없는 포스터, 말해서 뭐하겠는가! 그래도 뭐 굳이 말한다면 딴 건 몰라도 초딩적 혹은 UN적 필이 강하게 발산하는 저 제목 <평..화..의...시...대> 아무리 생각해도 혹세무민에 가까운 오바다.
그래도 당 영화 한 가지만큼은 칭찬할 게 있다. 전단지 마빡에 자랑스럽게 박아놓은 요 문구 ‘한국영화 역사상 도무지 말도 안 되는 제작비 70억!’ 맞다! 그래 맞다! 지들도 잘 알고 있듯 정말이지 말도 안 되는 제작비였더랬다.......
▶ Movist의 DB는 방대하다. ☆ ▶ 제목부터가 압박 ☆ ▶ 삶이란 무엇인가 다시 되돌아보게끔 만드는 영화 ☆ ▶ 4주 만에 영화가 완료되었따죠?? ☆ ▶ 4주도 길다 ☆ ▶ 예술이다.....새로운 시도다... ★★★★★
☞ 간략평: 결연한 의지와 피치 못할 사정이 없으면 맨 정신에 보기 힘든 갈 데까지 간 삽질성 하이틴무비다. 요런 영화를 떡하니 내놓은 주최측의 기백 있는 행동과 과감함에 본 필자 박수를 보내고 싶을 따름이다.
▶ 학교마저 가기 싫었다. ★ ▶ 집까지 울면서 뛰어갔다 ★ ▶ 나도 영화감독을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준 영화~원츄~ ☆ ▶ 적색 경계경보 발령! 정 봐야 직성이 풀리겠다면 비상구로 신속히 이동 할 수 있는 최단거리좌석 확보 요망! ★ ▶ 무슨 방어율이냐? ☆ ▶ 캐스팅 예술이다.. ㅡ,.ㅡ ★
☞ 간략평: 조폭 코미디의 열풍이 한창 일고 있을 때 그 시류에 맞춰 무임승차한 영화. 어설프기 짝이 없는 기획을 TV 스타를 불러들여 땜방을 할 요량이었으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는 법! 어수선하고 방정맞은 오바필의 향연으로 작심하고 관객의 복장을 터트리는 우를 범한 영화로 살짝이 기억된다.
▶ 고등학교 3학년 때 학교에서 봤었는데 그때 이 영화 보다가 중간에 전부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고 있었다 ☆ ▶ 학교수업보다 재미없는 영화라니... ☆ ▶ 불쌍해서 평점 높여준다 ★★★★★ ▶ 오~방어율이 좋은데~~ ☆ ▶ 내가 우겨서 친구랑 같이 봤는데...두 달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미안하다. ☆ ▶ 군대 가는 친구들 위로해주려고 봤다가 무쟈게 욕먹음 알만 하죠 보지 마셈 ☆
☞ 간략평: 무서운 기세로 단숨에 기라성 같은 선배 작품들을 제치고 5위에 등극한 루키다. 플 버호멘 감독 <스타쉽 트루퍼스>의 가공할 만한 짝퉁인 당 영화의 거침없는 기세가 과연 어디까지 치고 올라갈지 지켜볼 일이다..
▶ <스타쉽 트루퍼스>의 무늬만 빌려준 것도 아깝다 ★ ▶ 엉성한 내용, 번갯불에 콩 볶듯 대충 끝내는 것까지 어느 하나 내 성질을 안 건드리는 게 없다 ★ ▶ 윽........ 한편의 국방홍보영화 같은 느낌-ㅂ- ★☆ ▶ 의가사 제대인 내가봐도 형편없었다..★ ▶ 영장 나오는 날 이 영활 보고, 정말 얘들 영창 보내고 싶었다 ▶ 배달의 기수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 간략평: 잘 나가던 가수 구본승이 훌라덩 벗고 나온다 하여 주목을 끌었던 요상한 떡무비다. 영화가 뚜껑을 연 후 자취를 감춘 구본승과 김지은의 행적만 봐도 여러 모로 구린 영화라는 게 숱한 이들의 중론이다. 그래도....한때
영화는 몰라도 예고편 하나는 무지하게 야시럽다 하여 전국의 PC방은 '마법의 성' 영상물을 보고자 하는 남정네들로 문전성시를 이뤘었다고 측근은 전한다.
▶ 안 그래도 개떡처럼 취급받는 당대 떡무비를 정말 떡이 되게 만든 기기묘묘한 떡무비 ★★ ▶ 본승이 오빠 이젠 돌아오세요 ★★ ▶ 이걸 보고 마법의 성을 부른 더 클래식이 너무 싫었다. ☆ ▶ 심각하다 못해 심란하다... ☆ ▶ 제작자가 보기 전에 진지하게 보라고해서 진지하게 보다가 잤다..ㅡ.ㅡ ☆ ▶ 영화보다 20자평이 더 재밋다 ㅋㅋ ☆
☞ 간략평: 전보련(전국보일러공연합회)에서 제작한 영화도 아니고 말이야..작심이라도 한 듯 제목부터 막무가내로 작명한 당 영화, 한 마디로 재난영화다. 다만, <뚫어야 산다!> 해서, 영화 보는 내내 본 기자, 그간 과중한 업무로 차일피일 미루던 콧구멍만 내리 파 정말이지 시원하게 뚫었더랬다.
▶ 박카스 챙겨 가시길! 영화 끝난 후 뒷골이 땡기는 등 피로감이 장난 아닙니다. ★ ▶ 그래 뚫어라 ★ ▶ 여자친구랑 비디오방 가서 봤는데 다른데 집중해줘서 참 고마웠던 영화 ☆ ▶ 형이 영화 모아둔 시디통에서 볼 거 없어서 보기 시작했는데.. 잠 안 올떄 보면 원추 ☆ ▶ 포스터, 조형기의 압박이 심하다.ㅋㅋㅋㅋ ☆ ▶ 자꾸 이러면 나 이제 한국영화 안 볼란다 ☆
☞ 간략평: 최악 영화 20위권 안에 <클레멘타인>과 함께 <주글래살래>를 연거푸 당당히 2위에 올리는 기염을 토한 김두영 감독의 작품이다. 이는, 역시나 <도마안중근>과 <긴급조치 19호> 두 편을 내리 연착륙시킨 서세원 감독의 아성에 필적하는 쾌거로 향후 김감독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이 영화가 대체 무엇이길래 여기 글 남기는 사람들을 ☆ 하나만 주는 것으로 뭉치게 만들었을까?! ☆ ▶ 오~~우리나라 영화계의 1,2펀치 긴급조치와 주글래...둘다 뽀대나게 1점대로 가자 ☆ ▶ 영화 보는데 뒤에서 외치더라. 제발 죽여주세요.!! ☆ ▶ 긴급조치 19호의 위상이 흔들리네,,ㅡㅡㅋ ★ ▶ 고맙다! 내가 이런 영화 때문에 공부를 한다 ☆ ▶ 아무리 구린 영화라도 서세원 프로덕션 긴급조치19호보다 평점 떨어지는 꼴은 못본다. ★★★★★
☞ 간략평: 쟁쟁한 작품들을 사뿐히 제끼고 영광의 1위 자리를 차지한 불멸의 작품이다. 자신의 나와바리가 장난이 아님을 보여준 당 영화는, 보는 내가 쪽팔려지는 충격적 완성도를 자랑하는 대업을 완수, 대중은 물론이고 영화인들의 후두부를 강타. 아직까지 그 후폭풍이 가라앉지 않은 역작이다.
재밌는 현상은, 서세원의 쌍팔년도 작품인 <납자루떼>가 1.24라는 전대미문의 평점을 기록하며 정상의 자리를 넘보고 있어 잘 했다간 1.2위를 서세원이 독식하는 네티즌들의 꿈만 같던 바람이 현실화 될 수도 있는 미증유의 사태가 초래될 가능성이 있어 관계자들은 초긴장 상태다.
▶ 이 신비로운 평점주기에 동참하고 싶다. ☆ ▶이 영화 10분 넘게 봤다고 했더니 친구들이 박수치더라...;; ☆ ▶ 엑스트라로 나온 내 친구도 쪽팔려합디다 ☆ ▶ 크~로그인하게 만드네. 부동의 방어율1위!!1.66 1000명 고지를 향해... ☆ ▶ 홍경민 팬클럽 회장 다녀감.. ★★★★★ ▶ 20자평란을 유머싸이트로 만들어 버리는 영화... ☆ ▶ 가수들의 연기 연습장 ★☆ ▶ 합당한 평가를 받고있네요..--; ☆ ▶ 여중생들은 단체로 관람하더군여...나 참... ☆
첫댓글 이제 대세에 따라서 1위는 다세포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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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시집가기 지짜별로던데..
OCN에서 진짜많이해줌 , ㄱ- 잘보니까 테이도 나오더라구요
테이씨 라디오 DJ로 나오셨다죠 ~연기는 어색하지만 ,,아우 귀여워 죽겠어 *-_-*
이제 대세에 따라서 2위는 무세포소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타쉽트루퍼스 2 대박이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투모로우 2도 안들어 갈려나? 그것도 졸라 재미없던데...
HOT주연인 평화의 시대??? 저거 혹시 뮤직비됴 아녀???
오픈워터가 없네. 모모 극장에서 환불소동까지 나서 신문까지 나왔는데. 개재미 없었던..;;;
난 긴급조치 재밌던데...
난 이런 영화들이 있었는지도 몰랐어 -_-;;
스타쉽트루퍼스2 재미없나 안봤었지만 1은 재미있는뎁
포스터만 봐도.. 먼가 촌스럼이 느껴지는데 ㅋㅋㅋㅋ
다세포 소녀가 이제 1위할날이 얼마남지않았다
하지마!!하지마!!!
뚫어야산다는 재밌게 봤는데 ㅋㅋㅋㅋ
도대체 주글래 살래가 뭔내용의 영화길래...저러오??
다 모르는 영화군....;;;ㅋ 엣춋티 4주 정도 간게 팬클럽 덕일것이오...아마 감독은 그걸 노린듯...ㅋ
은장도가 10위권서 탈락했다는게 미스테리다........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 없다니..맙소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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