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비스게에서 본의 아니게 약골이미지로 가고 있습니다. 최근에 간에 뭔가가 발견 되어서 캐나다답지 않게 정말 빠르게 CT까지 찍었는데 다행히 암조직은 아닌 일반 물혹이라고 해서 다시 건강하게 감사한 마음으로 잘 놀고 있습니다.
8년전에 야구하다가 런다운 걸려서 태그를 피하려고 생각이상으로 몸을 틀면서 슬라이딩하다가 허벅지 뒷쪽이 뻐근 했었어요. 한달을 정말 얌전하게 플레이를 했더니 그후에 그런 증상이 없었습니다
삼개월전에 테니스를 치다가 상대의 예상치 못한 방향의 볼을 걷어올리다가 허벅지 뒷쪽이 뻐근해지더라구요. 그때는 근육통인줄 알고 맛사지만 혼자서 하고 다음주에 시합하다가 통증이 와서 2주간 테니스를 중단했습니다. 그 후 조심스럽게 관리 하면서 테니스를 주 1-2회 치고 있는데요 지난주부터 다시 뻐근함이 오더니 지난 금요일 토요일 테니스를 쳤더니 오늘 오후부터는 뻐근한 정도가 아니라 약간 부은듯한 느낌이 들면서 심하진 않지만 통증이 느껴질정도네요.
1) 햄스트링 부상일 경우 한의원 가서 침을 맞는게 도움이 될까요?
2) 발목 보호대 처럼 인터넷 검색해보니 햄스트링 보호대(?)가 있던데 효과가 있을까요? 허벅지 부분을 감싸주는 형식이더라구요.
첫댓글허벅지는 무조건 휴식이 정답입니다. 외부로 오는 충격을 줄이기 위해서 보호대를 할 수 있죠! Thigh Sleeve 라고 명명된 허벅지 컴프레션 슬리브나 파워팬츠등이 도움이 되는데, 일단 운동량을 줄이거나 휴식 (완전히)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이후 재발을 위해 파워팬츠 (에너xx, 바디xx) 나 허벅지 컴프레션 (국산, 독일산, 대만산 등등) 등을 하시면 좋을 거에요.
한의원은 기본적으로 좋아하지만, 피로회복-혈액순환-자극 정도라 그걸로 낫겟다고 덤벼들면 안될 거 같습니다! 좋아지긴 하는 것 같아요.^^
먼저 너무 고마워요. Shoot as Ray님. 한의원은 고민중입니다. 엘보우때문에 가봤었는데 모르겠어요 크게 효과 본 느낌이 들진 않아서요. 무조건 휴식이라... 휴... 마음먹고 운동 좀 제대로 해야지 그러면 이렇게 부상을 입네요. 파워팬츠도 어딘가에 있으니 찾아봐야겠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첫댓글 허벅지는 무조건 휴식이 정답입니다. 외부로 오는 충격을 줄이기 위해서 보호대를 할 수 있죠! Thigh Sleeve 라고 명명된 허벅지 컴프레션 슬리브나 파워팬츠등이 도움이 되는데, 일단 운동량을 줄이거나 휴식 (완전히)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이후 재발을 위해 파워팬츠 (에너xx, 바디xx) 나 허벅지 컴프레션 (국산, 독일산, 대만산 등등) 등을 하시면 좋을 거에요.
한의원은 기본적으로 좋아하지만, 피로회복-혈액순환-자극 정도라 그걸로 낫겟다고 덤벼들면 안될 거 같습니다! 좋아지긴 하는 것 같아요.^^
먼저 너무 고마워요. Shoot as Ray님.
한의원은 고민중입니다. 엘보우때문에 가봤었는데 모르겠어요 크게 효과 본 느낌이 들진 않아서요.
무조건 휴식이라... 휴...
마음먹고 운동 좀 제대로 해야지 그러면 이렇게 부상을 입네요. 파워팬츠도 어딘가에 있으니 찾아봐야겠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아이고 ㅠㅠㅠ 건강하셔야 하는데!
안녕하세요?노느라 그런거라서요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오마이줄리아님.
휴식이정답인거같네요 저도햄스트링 올라오고 2개월정도쉬었더니 괜찮지더라구요 그뒤에 보호대는 했어요 에너스x
그렇죠? 아직도 어리석은게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그걸 못하네요. 보호대는 꼭 해야겠어요. 몸에 주렁주렁 달아야 하는게 참 그래요.. 감사합니다 긴장타라V님. 진짜 긴장타야겠어요.
저는 1달전에 햄스트링이 올라왔어요..
현재 재활중입니다
정형외과가서
초음파 해보시고
아마 햄스트링 1단계정도 인 거 같은데
Dna, 프롤로주사 맞고 재활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재발 위험성이 굉장히 높은부위라
전문가한테 정확히 진단 받는 게 좋다고생각해요
재활은 유튜브 찾아보시면
워낙 설명이 잘되있어서
혼자 하시는 거도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재활 잘하세요. 이게 재발이 흔하다고 해서요. 사는곳이 해외인데 어제 의사선생님 만났는데 그냥 스트레칭 잘하고 운동하지 말라고만 하더라구요. 막 엄살 부려야지 스페셜리스트 소개 해주고 그런것 같아요. 말씀 감사합니다. 잘 나으시길요 발레쓰타님.
둠키님 저를 보시고...
통증 있거나 붓고 하면 무조건 휴식 / 치료를 권해드립니다
몸의 신호 무시하다 저는 ㅜㅜ
맞아요 맞아요. King james님 댓글 보니 좀 창피했어요. 완벽한 언행불일치여서 말이죠. 힘들게 잡은 토요일 실내코트 약속도 취소했어요. 하나씩 해볼랍니다
우리 같이 잘 나아요!!
하이고 저는 햄스트링은 다쳐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얼른 쾌차하실 기원하겠습니다~ 전 코비 이후로 마음이 시들시들하네요. 그다지 팬도 아니었는데 왜 이러는지. ㅎㅎ
Missing Tim님 덕담 감사합니다. 정말 빨리 나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저도 비슷해요. 코비 팬 아니었는데 뭔가 마음속 농구에 대한 애정에서 한 구석의 불이 툭 꺼진 느낌이랄까요? 지금도 코비 뉴스를 통해 얼굴을 보면 물끄러미 보게 되면서 마음이 아프네요
아이고 형님..ㅠㅠ
금방 낫겠죠? 나아야 할텐데 그러겠죠? 고마워요 DUB 55님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2.11 12:16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2.12 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