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1914 소모임 게시판에 올렸던 "재탕" 글입니다 =ㅅ=
아아... 1914모드라니
HOI2를 할때도, 둠즈데이를 할때도 왜인지 모를 오헝제국에 대한 향수로 꼭 오스트리아를 플레이하곤 했던 제겐 그야말로 신선한 충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
1914모드의 첫 시작을, 상콤하게 여러 다민족의 통제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오스트리아 헝가리 이중제국으로 해볼까 합니다~~
일단 오헝제국의 전체적 상태를 보도록 하죠

군대를 세르비아 접경지역과 러시아 접경지역으로 집중 배치한 오헝 제국입니다. 얼마 안있어 검은 손 단원이 황태자씨를 암살할테고, 전쟁이 일어날 테니까요 :/ 전쟁의 열쇠는 오헝제국이 쥐고 있죠.
해군 정리하는데도 참 힘들었습니다 -_- 이건 뭐, 전함만 천지삐까리(..) 스크림함이 없지 말입니다.... ;(
문제는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영토 크기에 걸맞지 않는 부족한 IC며 (veryhard라 살짝 깎인 것도 있지만)
정말 너무너무 부족한 맨파워 (시작시에는 85였습니다...)
낙후된 군대 (1912년 스펙)
... 아아 제국이여.
*1914모드는 어반 지형이 없습니다만- 여러 주요 도시나 지역에 지금 위에 보시는 부다페스트와 같은 멋진 그림이 있더군요 :)
외교창을 보도록 합니다 (ㅅ )

음... 오헝제국은 군부 독재 국가입니다. 우파로 한칸 옮기든지 독재로 한칸 옮기게 되면 제국은 절대주의 제정으로 변하게 됩니다 (뭐... 딱히 다른 점은 없습니다)
스위스에 독립보장을 하고 있고, 독일ㅡ이탈리아와 함께 삼국동맹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베니스를 두고 분쟁중이나, 이탈리아 또한 오헝제국의 티롤을 두고 시비를 건다는거 -_-;;
오헝제국은 두명의 국가수반을 두고 있습니다. 이는 이중제국으로서의 모습인데 =ㅅ= 각각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황가의 대표 그리고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왕가 대표입니다.... 국가 보안 장관입니까? 얼굴없는 장관의 이름 옆에 붙은 것 또한 같은 이치입니다. (a)는 오스트리아, (h)는 헝가리죠.
생산창을 살펴볼까요:?

1914모드에서는, 상당히 많은 종류의 보병사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음.. 지금 보시는 이 보병 병과는 아마 근위병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일단 보병보다 Org수치 +10 입니다.
그 외에도 경보병, Res... (아마도 보충병?) 등이 있습니다.
테크창입니다 =ㅂ=

슈타이어! 슈타이어! 슈타이어! 스코다! 스코다! 스코다!
다임러도 보이고,,,
콘라드 형 ...(훌쩍) http://www.firstworldwar.com/bio/conrad.htm
1914모드에 감탄한게, 이건 뭐 완전히 하나의 게임 수준같다는거 =ㅅ=
아직 모자란점도 많고 보충해야할 것도 있어 보이지만은, 저렇게 독립된 병과와 새로운 테크팀, 테크트리하며, 많은 수의 장교들까지 ㅇㅅㅇ
아아, 어서 가서 무너져내리는 오헝제국을 끌어 올리고 싶어 안달이 난 지경이라,
이런 글은 그만 쓰고 ㅇㅅㅇ 바리바리 플레이 하러 가야겠습니다아
빠른 시일 내에 1차대전 후기를 올려보도록 합죠 :)
암울한 제국의 착찹한 콘라드형

첫댓글 음, 1914모드가 완성도가 높아도, 그래도,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의 배경이라면, 식민지 시스템이나, 경제 시스템이나 빅토리아가 낫지가 않을는지? 그래도, 스샷으로 보니까 괜찮은 것 같기도 하네요. 지금, 빅토리아와 1914모드 중에서 고민 중.
빅토는 해본적이 없어서... 어려워보이는 인터페이스 ㄷㄷㄷ
오스트리아 게임 플레이에 대한 기억이라면... 메이킹 히스토리에서, 오스트리아로 열심히 공장 지어서, 경제력으로 상당 부문 세계 1류 수준에 도달했지만, 갑자기, 오스트리아 합병 이벤트로 패배 해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50까지 찍어서 런던, 뉴욕 부럽지 않던 비엔나의 공업력은(호이랑 시스템이 다릅니다.) 히틀러의 손아귀에....; 군비는 군사 유닛들 양성도 안하고 겨우 유지만 하면서 공장을 찍었던 거라, 초고속 경제 성장을 이록했었는데 말이죠. 슬슬, 유닛들 좀 뽑고, 오스트리아의 영광을 다시 살려볼까... 하던 도중에... 이벤트로 합병... -_-;
에... IC 1 차이로 테크팀 4개인 거군요, 뭔가 안습.
곧 오를껍니다... 예.... =ㅅ=
HOI2독일에서 처음부터 Field Marshal인 그 장군 오헝제국에 있더군요.-_-a
바닐라 HOI2의 망국 오스트리아 ... (묵념)
우어~~~ 오헝제국 만쉐!
이중제국 만쉐~~
저장군 이름이 콘라트 폰 회르첸도르프..인가요? 저도 이거 하는중...그런데 장관창에 프란츠 조셉 황제 밖에 안나와요...나머지 장관들 이름도 안나옴.
시작년도가 1894가 아닌지요? 그 챕터??에서는 오스트리아 병신입니다 -_- 장관이 없어요
아아 둠즈데이와 아마겟돈만 지원해도 당장할텐데 -_-;
지원하는걸로 알고있어요 'ㅅ' 소모임을 참조하셔요~
콘라트 안습 -_-
(...) 왠지 아득한
grd면 그레네이더 아닐까요? 척탄병? 투척병쯤? 영국왕실 근위대였나? 그 털달린 모자쓰고 말않는 귀족가의 자제녀석들. 고넘들도 그레네이더라는...
개마무사님 말씀 듣고보니 아마 척탄병인듯 'ㅅ' 번개표시도 그렇고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