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질문에 답해드리겠습니다.
원고는 모두 출판사로 넘겼으므로 출판사의 일정에 따라 2권도 곧 출간되리라고 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3권도 2권과 같이 나갈수도 있을겁니다. 요즘 출판 추세가(아마도 환타지 소설의 영향) 1권씩 내는게 유행이라고 하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불만입니다. 환타지처럼 7권 이상되는것도 아니고 달랑 세권 짜리를 낱개로 배포해서 잘 나갈지 의문이 들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밑에 남궁호님이 말한것이 이유인것 같습니다.)
청솔 출판사는 대명종, 씨알 출판사와 같은 같은 곳입니다. 그리고 칸이란 브랜드는 저를 포함한 7인(출판 예정작으로 소개된것) 즉 신인들 위주로 신선한 이미지를 주겠다는 의미에서 만든 브랜드입니다.
오타. 탈자가 눈에 띄는것은 참으로 유감입니다.
글이란 남이 도와줄 수도 없는 자신과의 외로운 싸움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교정도 포함된다는 것을 이번에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사실 탈고를 하고 그야말로 탈진된(해방된 기분) 상태라 출판사에서 교정을 철저히 본다는 말을 너무 믿고 거기에 소흘히 했던 것이 후회됩니다.
황하를 그래도 재밌게 읽으셨다는 천주부동님께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그럼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