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 shining in the forest을 읽었다. 아동실종이 5분에 한명꼴로 발생한다는 내용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소설이다. 우선 알콜중독 편모와 살던 여아가 사라진다. 그녀가 학교에 데려다주지 않고 나가 놀라고 하고 낮잠을 사는 사이에 번호판이 더러워서 식별불가능한 차에 탄 면식범에 의해 납치된 것이다. 두번째로 이동도서관에 책을 빌리러 가던 남아도 사라진다. 남아의 엄마는 경찰은 물론, 도움이 될 만한 모든 곳에 연락하지만 실망만을 하다가 마지막으로 공무원으로 채용된 아동황제네트를 찾아온다. 그는 보통과 같이 타부서로 넘기려했지만 예쁜 그녀의 용모로 본의아니게 발을 담그게 된다. 16
이동도서관은 아이스그림차와 같이 차임을 울리며 마을에 도착한다. 세번째의 여아도 다른 사람이 먼제 대출해가는 것을 막기위해 미리 대기하고 있었다. 낮익은 목소리로 그녀가 찾는 책을 도와주는 목소리가 들린다. 54 남주가 출입하는 아동황제네트의 비서와 첫 데이트에서 그녀가 무료한 시간을 여성지를 보면서 낭비하는 것이 아니고 온라인대학에서 학위를 추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자 호감이 급상승하고 결국 잠자리까지 하게된다. 82 그녀와 다시 데이트를 하기로 하지만 해고되는 바람에 평소 마시던 와인이 아닌 보드카를 마시고 바람을 맞히게 된다.
실업자가 된 그는 기차길아래 굴다리에서 박스를 덮고 자는 생각까지 하지만 아동황제내트에서 일당 75파운드를 주기로 해서 일단 위기를 넘긴다. 박스를 카트에 실어다니면 이동식 미니하우스인 셈이다. 194 드디어 연쇄살인마가 등장한다. 그는 부자집이지만 기형으로 태어나 사회성을 기르지못하고 박제에 취미를 붙였다. 그리고 아버지가 유산을 많이 물려줘서 별도의 직장도 가지지않았으며 어머니가 사망했을 때는 장례를 화장이 아닌 미라로 요청한다. 그리고 취미를 아동살인 및 미라만들기로 바꾼다. 용의주도하게 살인을 저질렀지만 발각되고 호기심으로 현장에 자주 방문한 결과 결국 체포되어 병원에서 종신형을 살게된다. 217
하지만 그는 증인보호프로그램으로 신분을 세탁해서 살고 있었고 Embalming으로 최후의 만찬을 시도하기위해 세명의 아동을 유괴했고 그중 남아는 예수처럼 머리를 기른후 이미 죽여서 유체를 보존처리하여 중앙의 자리에 앉히고 여아둘은 아직 살아있어 실종아동의 공통점을 통해 아동이동도서관 차량을 추적한 남주 등에게 구출된다. 299 그래서 남은 사람들은 오랬동안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았겠지만, 동화가 아니어서인지 남주와 여주는 헤어지고 아동황제네트는 해고되며 남주의 특종도 물건너가서 실업상태가 지속된다. 318
결말은 아동황제네트는 해고위기에서도 오히려 차분해지고 재학시절 가졌던 신심을 회복하여 신학교에 가고 남주는 창작학교장학금을 받게 되었고 여주는 생존자들을 만나면서 일상생활을 지속한다. 실체와 형식은 모두 중요하다. 하지만 적어도 이 소설에서는 형식이 실체를 이겨서 아이들을 구한 사람들은 영웅이 아닌 준 범죄자가 되고 그중 제일 어린 여주만 그래도 기존의 생활을 영위할 수있게 된다. 하지만 영웅이 되는 것과 영웅대접을 받는 것중 택일하라고 하면 당신은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