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브라이언퓰러
언니들 안뇽! 이번편은 Buffet Froid야
또 무슨 정찬코스 이름인줄 알았는데 '차가운찬장'이라는 영화? 제목인듯
이번편은 살짝 B급 공포영화같은 분위기가 있으니 여시들 깜놀주의 징글주의 잔인주의 해주길바래!!
+ 혈압주의

델러웨어의 그린우드. 밤 늦게 차 한대가 들어가고 있다.

집 앞에서 멈춰서고

집 주인으로 보이는 언니가 차에서 내리는데

마당 옆에 있는 창고의 나무문이 삐꺽거린다
옆에 버려져이쓴 욕조가 음산한 분위기를 한껏 더해줌...

언니는 잠깐 쳐다보긴 하지만 그냥 집에 들어감

들어가서 새랑 잠깐 놀아주고

마당의 창고 문이 열려있다

아무것도 모르는 언니는 자려고 누웠으나 물이 뚝뚝떨어지는 소리때문에 잠들지 못한다

침대 옆 램프를 켜보니


천장이 축축하고 물이 뚝뚝떨어지고 있음

한숨 푹

문제의 원인을 찾으러 다락방으로 올라와보니

눈이 쌓여있다

어떤 이유에선지 지붕이 부서진 모양

언니는 한숨을 또 푹 내쉬고는 뭔가를 가지러 가는데

지붕 위로 발자국 비슷한것이 나 있다 ㄷㄷ

언니는 일단 비닐과 네일건?을 사용해서 임시로 눈을 막고 밑에는 그릇을 받쳐둠

다락에서 내려와 다시 침실로 향하는데

?

어라

물 묻은 발자국이 바닥에 묻어있다

그 발자국은 침대 아래로 향해있고..

언니가 침대로 가까이 다가가는 순간..!

으악

꺄아악

갑자기 튀어나온 손에 잡혀서 침대 밑으로 빨려들어감

그리고는

샥

샤샥
이렇게 B급 공포영화처럼 피가 촥촥튀김
B급 공포영화 묘사가 더 무섭던데 ㄷㄷ
장면전환

한니발 상담실

윌 : 제 모든 신경이 롤로코스터의 톱니처럼 딸깍거리고 있는걸 느껴요.

윌 : 피할 수 없는 긴 추락을 위해 끌어올려지고있죠.
(요즘 기분이 별로인듯한 윌)

한니발 : 소리가 빠르면 빨리 끝나는 법이죠.

윌 : 애비게일 홉스가 니콜라스 보일을 끝내버렸죠.

윌 : 풍선을 터트리듯이..
(애비게일이 니콜라스 보일을 죽이는 장면이 스쳐지나감)

윌 : 그 애는 목숨을 빼앗았어요.

한니발 : 당신도 그런 적이 있죠.
윌 : 네, 박사님도 그렇고요.

한니발 : 슬퍼하고 있군요. 당신이 빼앗은 삶이 아니라 당신이 빼앗긴 삶을 슬퍼하고있어요.

한니발 : 애비게일이 아버지에 대한 끔찍한 기억을 뒤로 한 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당신도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한니발 : 광기와 살인에 뒤엉켜있는 스스로를 풀어내보세요.

윌 : ..우린 그 애를 위해 거짓말을 했어요.

한니발 : 생명을 빼앗는 것이 얼마나 비현실적인지는 우리도 알고있지 않습니까.

한니발 : 우리에게 다른 선택권이 없을 때 죽게 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알고요.
반짝임이 아닌 빛이며, 공기이며, 색깔인 순간들에 대해서도 알지요.
(무슨 말 하는 건지는 잘.. 어쩔 수 없이 사람을 죽이게 되는 순간을 우리도 알고있지 않느냐고 하는 말인듯)

윌 : 살아있는다는 게 바로 그런 것 아닌가요?

한니발 : 살아있다고 느끼나요, 윌?

윌 : ..저는.. 제가 희미해지고 있다고 느껴요.

한니발 : 또 시간을 잃으신 적 있습니까? 환각은요?
(윌이 몇시간씩 점프점프하는거..)

윌 : (한숨) 네.

한니발 : 시계를 그려보세요. 숫자가 있는 시계로요.
짧은 바늘은 시간, 긴 바늘은 분이에요.

윌 : ..왜요?

한니발 : 일종의 연습이죠.

한니발 : 지금, 현재에 집중해보기 위한 연습입니다.

한니발 : 가능한 한 자주, 당신이 어디에 있는지, 지금이 언제인지 떠올려보세요.
본인이 누구인지 떠올려보세요.

윌 : 오후 일곱시 16분.

윌 : 난 메릴랜드 볼티모어에 있고, 내 이름은 윌 그레이엄이다.

16분이라며
좀 틀리긴 했지만 어쨌든 말 잘듣는 윌

한니발 : 간단한 방법이죠.

한니발 : 당신을 현실에 붙어있게 해 줄 일종의 손잡이라고 생각하세요.
(시간상실을 겪거나 할 때 자신의 현재 위치와 시간같은걸 계속 확인해볼 수 있게 해준다는 뜻인듯)

한니발 : 당신이 살아있는 것도 알 수 있고요.
한니발은 윌이 그린 시계를 받아서 보는데

두둥
단순히 16분을 14분으로 그려놓은 것 보다 더 심각한 상태인 그림

예상하기라도 한 듯 별다른 표정 변화가 없다

윌하고 슬쩍 눈이 마주치고도
아무말도 안함
너이새키 나쁜새키
오프닝 나오고, 장면전환

어디선가 존나 대어를 잡아오시는 아저씨.. 가 아니라 윌.

취미가 낚시인 아저씨 사람답게 정성스럽게 고기손질
근데 참.. 대어다...

배를 가르는데...?

머지

그러게

기묘하게 번져나오는 피를 쳐다보고있는데

눈앞이 흐릿해지더니
*깜놀주의*

피를 한 바가지 뱉어내고 있는 앞부분에서 나온 그 피해자 언니가 나타남

헐?!!?!

?!?!?!?!?!?!!
멘붕이라는 말로는 설명할수없다..

혼비백산

벌떡 일어나려는데 피에 미끄러지고...

문으로 달려감
공포에 질린 표정인데 순간캡쳐라 귀엽게나왔네..


혼비백산이 아니라 혼이 그냥 빠져나간듯

도저히 믿지 못하겠다는 듯 시체를 한번 더 보고

문을 열고 나오는데

비벌리 : 윌?
문 앞에 모여있는 BSU팀
네 여기는 사건현장이었습니다

????
암만도 못하고 숨만몰아쉬는 윌

장면 바뀌고, 윌은 아래층에서 손씻고있음


침실(살해현장)이 있는 2층에서 내려오는 잭과 눈이 마주치고

잭은 따라나오라는 듯 나가버림

손을 씻어도 피가 묻어있는 것 같은 느낌..

.....
(ㅠㅠ)

잭 따라서 밖으로 나옴
잭 :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겁니까?

윌 : ..그냥 잠시 혼란스러웠던 것 뿐이에요.
(태연하게 대꾸하려고 하는 윌)

잭 : 당신이 혼란스러워 하는 것도 봤고, 화가 난 것도 봤었지만 이렇게 두려워하는 모습은 처음봤습니다.

윌 : 글쎄요, 전 두려움에는 익숙한 편이니 이번에도 떨쳐낼 수 있을 겁니다.
그저 잠시 길을 잃었던거죠. 다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잭 : 그 방에서 나왔을 때 당신 표정을 봤습니다.
거기서 뭘 봤길래 갑자기 말수가 적어진겁니까?

윌 : 두려움을 느낄 때 더 잘 보고 들을 수 있으니까요.
단지.. 그 만큼 간결하게 말할 수 없을 뿐이죠.
(두려워했던 건 감정이입하면서 어쩔 수 없이 일어나는 일이니 괜찮다고 하는 )

잭 : 윌, 당신은 현장을 오염시켰어요. (진짜로 시체 위에 앉아서 칼을 들고 있었으니)
한 번도 이런 적은 없었지않습니까.

윌 : ...제가 책임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잭 : 무슨 말씀이시죠? 그 여자를 죽인 게 자신이라고 생각하셨다는 겁니까?

윌 : ..가끔은, 음, 제가 하는 게..
잭 : 당신이 하는 건 범죄현장에서 모을 수 있는 모든 증거를 모으는겁니다.
그걸 기반으로 추론하는거죠.

잭 : 살인마의 생각을 재구성하는 일이죠.

잭 : 당신 자신을 살인자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요.

윌 : 재구성 과정에서 잠시 길을 잃었을 뿐이에요.
아주 잠시, 눈 깜짝 할 순간 말이에요.

잭 : 걱정의 대상이 되는 걸 원하지 않으신다는 건 압니다만, 공식적으로 걱정이 되는군요.

윌 : '공식적으로'라고요?
잭 : 네, 그래요.

윌 : 당신이 절 FBI 정신의가 아닌 렉터 박사에게 보낸 이유는 제 '정신건강'이 공식적으로 알려지길 원하지 않았기 때문 아닌가요?
(잭은 윌의 정신상태가 불안정하다는 것이 공식적으로 알려지면 윌을 현장에 데리고 다닐 수 없으니까 FBI에 알려지지 않게 따로 한니발을 만나게 했던 것. 그런데 그냥 FBI 소속 정신과의사한테 보내는게 더 나을뻔했어..)

잭 : 단지 조심하고 싶을 뿐입니다.
당신을 여기서 망가뜨리고싶진 않아요.
그런 겁니까? 제가 당신을 망가뜨린겁니까?

윌 : ..제가 '망가진 상태'로 하는 것 보다 '망가지지 않은 상태'로 이 일을 더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망가진 윌 >>> 일반 프로파일러 라는 논리. 사실이기도 하면서 슬프다..)

잭 : ..공포가 당신을 무례하게 만드는군요, 윌.
(Fear makes you rude)

....

제가 '망가진 상태'로 하는 것 보다 '망가지지 않은 상태'로 이 일을 더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공포가 당신을 무례하게 만드는군요, 윌.
보너스로 패닉짤

짤들출처는 tumblr...정확히 모르겠다..
첫댓글 발 미끌하는 거ㅋㅋㅋㅋ그나저나 시계 진짜 충격이다ㅜㅜ
ㅜㅜ아왔구나 여시야!!!! 기다렸어 근데 내가 시험기간이라능...ㅠㅠㅠ 마저끝내고다시올게 헉헉*0*
뜬금폰데 맨밑에 짤에서 윌이 피해자 팔을 치는데 팔이 축처져있는게 아니고 살짝 들리는?느낌이다.
시계 그린거...이미 멘탈 상태가ㅠㅠㅠ
고마워여시이~~ 재밌땅
저 시계 그림 치매환자한테 나타나는 그림 아닌감 본 거 같엉
패닉짤 귀엽쟈나...? 올...
시계 짤 어떡해... ㅠㅠ 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위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니발 ㅣㅅ바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오진싸ㅠㅠㅠㅠㅠㅠ어떠케ㅠㅠㅠㅠㅠㅠㅠ안타까워죽겠어ㅠㅠㅠㅠㅠㅠㅠ
ㅠㅠ....윌왤케불쨩해....ㅠ_ㅠ
ㅠㅠㅠㅠ 월 월 ㅠㅠㅠ 끙.. ㄲ,ㅇ.
아ㅠㅠㅠㅠ 시간표 그리는거 너무 슬퍼8ㅅ8 저렇게 불안정한 상태로 일상생활을 한다는거지...
아 짜증나 씨발 ㅠㅠㅠㅠ 한니발 왜 저래 잭도 존나 짜증나 누가 윌 도와주라고 ㅜㅜ
아 점점 초췌해짐..
T^T
한니발 나쁜새끼 ㅠ 에비가 한거 알았다는데도 사슬처럼 엮어두려고 ㅠ
걱정된다 윌 ㅜㅜ 윌주위엔 왜 저런사람만있어ㅜㅜ 예를들어..렉터.. 한니발... 싸이코정신과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