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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이 감독이 SF영화를 만든다면 세계종말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일상의 리얼리티를 영상으로 옮기는데 치중하는 감독이다. 가끔가다 보면 흥미롭게 볼수있지만 이 사람 영화를 연속해서 본적이 있는데 "재밌게" 본것 같지는 않다. 세심한 구성에서 느껴지는 작품성은 인정
대표작: 돼지가 우물에 빠진날, 오!수정, 생활의 발견,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극장전 등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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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한국 SF영화계의 희망이다. 아무리 용가리가 기대 이하였어도 그렇지 이정도 대우는 해줘야 하지 않는가? 앞으로 나올 D-WAR도 아주 기대가 된다. 충무로가 휘어잡고있는 한국영화계에 맞설 유일한 인물 심형래. 국내에서 미지의 영역이나 다름 없었던 SF장르를 선구자로써 개척하고있는 그의 모습은 아름답다. 다만 너무 "무조건 하면된다" 라는 마인드라서 조금 신중해졌으면 하는 바람
대표작: 영구 시리즈, 우뢰매, 티라노의 발톱, 용가리, D-WAR(개봉예정) 등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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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거장이라면 거장이다. 근데 이사람 영화는 솔직히 드라마 소재로 쓰면 더 나을것같다는 느낌을 자주 받는다. 투캅스를 비롯해 관객들한테 사랑받은 수많은 대중영화를 만들었고 자기 자신도 말했듯이 시종일관 상업영화에 자신의 재능을 쏟아붓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사람 영화는 뭐 재미야 있을지 모르겠지만 보고나면 금방 잊어버렸던 기억이 있다. (실질적으로 충무로 일인자인데 배급력을 봐도 그렇고 너무 한국 영화계를 매점매석하고있다는 이미지가 강해서 별로 정이 가지 않는다)
대표작: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 투캅스 시리즈, 마누라 죽이기, 공공의 적, 실미도 등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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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마음같아선 탑 3에 올려놓고 싶지만 워낙 연출작이 적어서 7위에 올려놓았다. 그의 영화를 처음본건 플란다스의 개인데 그떄 극장가서 누구랑 봤는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웃음코드가 나랑 잘 안맞어 좀 썰렁하게 보고 나온 기억이 있다(근데 재밌는게 일상생활하다가 문득 그 영화가 생각난다는 것이다. 재밌게 보지는 않았지만 인상적으로 본 보양이다) 결국 새로운 형식의 코미디 영화는 관객들의 외면을 받게 되고 그후에 절치부심하여 배우들한테 "변태" 라는 소리까지 들어가면서 정말 끈질기고 꼼꼼하게 만든 영화가 그 대박난 살인의 추억이니... 최고의 한국 영화를 말하라면 이 영화를 꼭 언급해야 한다고 생각이 드는건 나 혼자만의 생각이 아닐터. 남이 잘 사용하지 않는 재료들을 가지고 언제나 맛깔나는 음식을 만들어내는 감독의 후속작 괴물 도 기대가 된다
대표작: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개봉예정) 등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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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규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이 두 영화로 모든것이 설명이 되는 감독... 역시 상업영화감독으써 강우석감독과 자주 비교되는 인물이지만 개인적으로 더 높게 쳐주고 있다. 은행나무침대로 시작해 나름대로 탄탄대로의 길을 걸었을것 같지만 중간에 회사잘못차려서 쫄딱 망한 경험이 있다 한다. 뭐 태극기 휘날리며 망했으면 더이상 그의 얼굴을 보지 못했을지도... 어쩃든 나름대로 모양잡힌 블락버스터 영화들을 만드는 능력은 탁월한듯 하다. 다만 조금 진부한듯한 드라마 소재(사랑,우정,가족애등...) 중심의 스토리 전개는 조금 지양해 줬으면
대표작: 은행나무침대,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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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우
성냥팔이소녀의 재림이라는 쫄딱망한 영화의 감독, 거짓말이라는 불결한(?)영화의 감독... 뭐 대다수 사람들이 장선우를 이렇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에겐 있어선 능력있는 감독으로 비추어지고 있다. 사실 성냥팔이소녀의 재림이라는 영화는 블락버스터만 아니었다면 참 매력적인 영화가 될뻔했다. 결론적으로 장선우는 거대한 자본을 가지고 스케일이 큰 영화를 만들어서는 안될 감독이었던 것이다. 너무 자신의 철학관이 뚜렷한 감독이기 때문이다. 소위 블락버스터들이나 상업적으로 흥행한 영화들을 보면 관객들을 배려한다. 작가주의 영화들이 상업적으로 성공하는건 드문 케이스이다. 하지만 상업적으로 성공 하는것이 영화의 근본적 목적이 아닌것 처럼 장선우가 감독한 영화들이 별로 흥행을 하지 못하였다해서(물론 최근작들 기준)질타를 할수는 없는것이다. 그냥 관객들을 배려안하는것이 죄라면 죄일뿐... 지금은 유명한 홍상수나 여균동이 소위 한국의 올리버 스톤이라하는 장선우한테 영향을 받았다. (참고로 그의 진정한 진가를 알라면 좀 나온지 오래된 그의 영화들을 보길. 그당시 기준으로 봤을떄 상당히 수작들이다. 다만 보수적인 사람들은 그의 영화에 그리 호감이 가지 않을것)
대표작: 성공시대, 경마장 가는길, 너에게 나를 보낸다, 꽃잎, 나쁜영화, 거짓말, 성.소 재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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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그의 영화 스타일이 마음에 든다. 박찬욱과 함꼐 그냥 영상만 보고 있어도 흡족한 느낌이 드는 감독중 한명이다. 영화평론가들은 어떤 영화속의 "기교"들을 참 싫어하는데 솔직히 능력만 있다면 멋좀 내는것이 뭐 그리 대수랴. 조용한 가족 이라는 블랙코미디로 의외의 성공을 거둔뒤 반칙왕에서부터 조금씩 그의 스타일리쉬한 면이 보이기 시작했고 장화 홍련 에선 그가 치밀한 내용구성의 영화에도 자질이 있는 감독임을 알수있었다. 그리고 최근작 달콤한 인생은 그가 아주 마음먹고 "쿨"하게 보일라고 찍은 영화로써 나름대로 액션느와르의 재현을 잘 한 작품이라고 평가받고있다. 호러,코미디,드라마,액션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자신의 재능을 뽐내고 있는 능력있는 감독인데 한가지 재밌는 사실은 김지운은 각본을 엄청난 속도로 써내는것으로도 유명하다는 것이다. 달콤한 인생은 3일만에 각본을 다 썻다고 하니 거의 천재가 아닌가 싶다.
대표작: 조용한 가족, 반칙왕, 쓰리, 장화홍련, 달콤한 인생 등
3.
김기덕
뭐 사람마다 평가가 달라지겠지만 김기덕 영화는 정말 파워풀하다. 그의 영화를 보고난뒤 반응은 "역겹다" 내지는 "엄청나다" 둘중 하나다. 어떤 반응이던지간에 강한 반응이지 않은가? 사실 김기덕의 영화관을 말할려면 한도 끝도 없으니 뭐라 못하겠고 다만 그의 영화에서 자주 나오는 폭력성(대부분이 사디즘,마조히즘성)과 선정성의 의미, 그 존재의 의미와 목적만 안다면 그의 영화를 올바로 관람할수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그가 폭력적인 영화만 만드는 감독이라고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그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을 보길 바란다. 아마 김기덕 작품이 맞나 의심이 갈 정도로 아름다운 영상과 비극적인 스토리에서 오는 감동을 깊이 받을수 있을것이다( 그러고 보니까 그의 전작들도 다 하나같이 영상들은 아름다웠고 스토리는 다 비극적이었던거 같기도...)
대표작: 악어, 야생동물 보호구역, 파란대문, 섬, 수취인 불명, 실제 상황, 나쁜남자, 해안선,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사마리아, 빈집 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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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거장중의 거장이다. 그의 영화를 보고 깊이 감명을 받거나 어떤 예술적 카타르시스를 맛볼만큼 고상한 취향을 가지지 못하였지만 100여편의 영화를 찍은 감독의 영화를 보고있자면 정말 그의 "떄"가 보인다. 한평생을 영화와 함께하면서 저절로 생긴 그 "때"... 그 노련함에 있어서 놀라지 않을수 없다. 사실 내가 뭐 임권택 감독님 영화가 어떻다 어떻다 분석하는것이 더 웃기고 그럴만한 안목도 없다, 다만 예전 어렸을떄 본 장군의 아들의 그 충격은 아직도 잊을수없고 서편제떄 느꼇던 그 감성도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는걸로 봐서 그의 대단함을 느낄수있다...(그의 전 영화들은 내 나이 관계상 보지는 못하였는데 아쉬운 부분이다)
대표작: 씨받이, 아다다, 장군의 아들 시리즈, 서편제, 창, 춘향전, 취화선 외 수십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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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감독. 정말 같이 만나서 애기좀 해보고 싶은 감독이다. 뒤틀린듯 하면서 치밀하게 세상의 부조리를 폭로하는것이 참 마음에 들었다. 그렇다 그 뒤틀림. 다른사람이 거북하게 느낄정도의 그 뒤틀린 시각. 멋있지 않은가. (비슷한 스타일에 이무영씨도 있는데 이 감독은 그냥 관객들한테 불쾌함을 주고 끝이다. 불쾌함을 "즐기게" 하는 능력은 없다)사실 공동경비구역 JSA를 봤을 당시만 해도 "시류를 따라서 영화를 만들줄 아는 감독"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복수는 나의것에서부터 완전히 생각이 바뀌었다. 아니 그렇게 대박을 터트렸으면서 이렇게 실험적인 영화를 한다고? 결국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나한텐 최고의 영화로 기억되면서 박찬욱이라는 이름이 깊이 새겨지게 되었다. 그 후에 뭐 다들 잘 알다싶이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가 나왔고 사실 재밌게 본건 두말하면 잔소리. 혹자는 그의 영화가 너무 무거워서 싫다고 하지만 사실 이정도의 무거움정도야 인생에서 느끼는 무거움하고 비교했을떄 어디 비교가 되는가. 개인적으로 영상에서 느껴지는 세련미, 처음엔 관객들한테 충격과 어색함을 주면서 결국 그 어색함에 익숙해져 자신의 의도대로 영화를 보게 만드는 그 "관객을 길들이는 능력" 등 재능이 철철 넘치는 감독으로 생각한다. (같은 맥락으로 헐리우드 감독중엔 쿠엔틴 타란티노나 크리스토퍼 놀란을 상당히 좋아함)
대표작: 달은..해가 꾸는 꿈, 3인조, 공동경비구역 JSA, 복수는 나의것, 올드보이, 쓰리 몬스터 중 "컷", 친절한 금자씨
그 외에 임상수, 이명세,곽경택,류승완(류승범의 형으로 유명한. 물론 실력파), 송일곤(개인적으로 기대.거미숲 굿), 정재은(실력파 여성감독), 최근에 대박난 웰컴투 동막골의 장진등 지금 생각 나는 감독만 해도 우리나라 영화계에 정말 재능있는 감독들이 많은것 같네요.
PS:말 그대로 "내 마음대로 " 순위이니까 순위에 너무 개연치 마시길...
10조이상 벌었다고합니다. 일본피카추는 일본경제성장5%끌어올렸고..미국에드림윅스튜디오 그런것도없고..)이런건 다 꿈이겠죠~ 심형래감독은 이제 시작입니다. 용가리다음 디워입니다. 우리가 그사람한테 해준것도없으면서 너무 감놔라배놔라하는건 아닌가 생각이드네요~ 비난보단 잘되게 응원을 해줍시다.
헉;;; 삼인조....를 박찬욱감독이 만든영화인가요? 크헉. 박찬욱감독 커리어의 큰 오점이군요. 삼인조 영화보고 정말 쓰레기 영화라고 생각했었는데(당시 흥행성적도 참혹했었다는.)어찌 박찬욱감독같으신분이 그런 영화를 만들으였을꼬..
가만히 앉아서 타자치는건 누구나 할수있습니다. 가만히있어도 먹고사는데 맨땅에 헤딩하다시피하며 삼일밤낮을 촬영장에서 밤세고 얼굴근육마비까지 당하면서까지 외골수 한길만 걷고있는 심감독입니다. 이렇게 할 자신있는분 계신가요? 심감독 혼자만 좋자고 하는일이 아니지않습니까~
영화 하는 사람중에 몇일 밤 세는 건 부지기수입니다. 그런 사실이 심형래 감독만의 특수는 아니죠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밤세며 열심히 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전 그걸 특별하게 생각하는 게 오히려 우수워 보이는군요
영화하는사람중 밤세는사람이 부지기수라고해서 심형래감독의 노력을 펌하하는것 아니라고 봅니다. 노력도 노력이지만 자기하나 잘먹고 잘살자고 이런 불모지에 뛰어드신분이 아닙니다. 그건 생각해보면 아실텐데요..
폄하하려는게 아니라 그러한 노력을 두둔해서 심형래란 사람을 이상화하는 것은 온당하지 못하다는 것이죠 폄하하지 말아야 한다면 그것으로 그를 이상화 하지도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것들 보다는 차라리 그가 이룬 결과물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게 옳겠죠 특별히 그가 하는 노력만이 누구도 할 수 없는 절대적
인 것으로 치부하시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죠 그리고 심감독 혼자만 을 위해 하는 일이 아닌지 님이 어떻게 아시는지요? 그의 인터뷰를 보고 말씀하시는건지? 아니면 tv에서 나오는 짤막한 영상? 그의 내면에 들어가 보지 않는이상 그건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이지요
사람이 왜이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세요~! 딱보면 모르세요~?! 우리나라에서 밑바닥인 sf영화를 할사람이 어딧냐구요~ 그저변을 다 마련하고있는사람한테~! 비록 촬영이나 뭐 다른부분에서 떨어지더라도~!!!
심감독이 잘되면 우리나라도 세계적으로 알릴수있고, 또 영화하나가 잘되면 부수적으로 중소기업 4만5천개가 산다고합니다. 전 비단 이번 디워가 잘 안된다하더라도 그를 계속 응원할것입니다. 모두가 안된다고 하는일에 우리라고 못할일은 없다며 자신의 인생을 바쳐 세계무대에 도전하는모습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사업적인 마인드로만 생각하는 건 위험한 생각입니다. 영화는 돈벌이이기 이전에 관객과 상호작용하는 예술에서의 측면도 존재하는 것이죠 따라서 관객에게 수용될 수 있는 영화를 만드는 것이 곧 수익을 얻는 길입니다. 심형래가 이런식으로 cg의 측면에서만의 발전을 강조한다해도 그 배경이 되는 형식에 대한 개
선이 없는 한 관객과의 소통 가능성에 있어선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반지의 제왕이나 매트릭스의 감독인 피터 잭슨과 워쇼스키 형제들은 sf영화를 만들기 이전에 우선 영화적인 형식과 실험에 탐구했던 사람들입니다. 기반없이 이루어진 것이 아니죠 그리고 감독이 cg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닙니
감독은 단지 그 cg가 적재적소에 배치되고 어떤 형식으로 만들어질 것인가에 대한 의견 제시정도만 하죠 그게 연출의 역할입니다. 따라서 cg가 아무리 질이 높을 지라도 연출력의 미달로 인해 부족한 결과를 초래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영화에 대한 배경 지식은 필요한 것입니다.
제가 언제 영화를 사업적인 마인드로만 생각했습니까? 심형래감독 영화가 잘되면 그만큼의 한국이란나라의 이미지상승효과와 중소기업일자리창출의 효과가 있다고 했지요. 그리고 피터잭슨과 워쇼스키형제가 영화만들전에 얼마나 많이 지식과실험을 탐구했는지 몰라도-_-.. 뭐 심형래감독영화가 관객에게
악영향을 줬습니까? 그리고 CG가 있어야 연출을해도 하지요. 왜 자꾸 연출이 중요하다는걸 말씀하시는지요. 연출,지식 누가 안중요하다고했습니까? 제가 지금말하는건 그게 아니지않습니까..
전 단지 님이 말씀하시는 것이 경제적인 이익에 대한 것들에 치우쳐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한 겁니다. 중소기업 4만 5천과는 다른 측면에서의 조건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도 말씀드리려던 것이죠 그리고 심형래 감독이 관객에게 악영향을 줬다고 할 수는 없지만 님이 말씀하신 국위선양의 측면에서도 결국 영화가 올바른 소
통 방식을 가지고 잊지 못하다면 결국 해외건 어디건 영화는 어느 곳에서나 존재해 왔으므로 공감대를 형성하기는 힘들다는 것입니다.
조커님은 부분을 보고 전체를 판단하는 선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쉽게 범하시는군요. 꼭 답변뿐만 아니라 다른답변에서도요. 제가 심감독영화가 잘되면 중소기업4만5천개가 잘된다고했다고 상업적이라고 하신다니.. 그래요 상업적이라고해요.. 그런데 조커님은 뭐가 그렇게 다른측면에서도 고려해야할것이 많습니까?
그리고 심형래감독영화가 올바른의사소통이 안될정도로 그렇게 쓰레기영화라고는 생각하지않습니다. 아직 디워도 나오지않았구요.. 전 지금 토론하면서 이런생각이 드는게 조커께서 너무 심형래감독과 비주류, 상업영화에대한 거부감이 강하다는걸 느끼면서 심감독의 영화가 잘되도 비난하실거같은 생각이 드네요..
중소기업 4만 5천개가 잘된다고 상업적이라고 한것이 아니라 논점이 그 부분에만 치우쳐 있다고 말씀드린 거지요 솔직히 다른 관점에서의 가능성을 제시하신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전 다만 폭넓은 측면에서의 고려가 필요하는 걸 말씀드리려 했던 겁니다.
그리고 제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했다는 걸 말씀하시기 전에 님께서 제시한 의견에 과연 다양한 측면에서의 가능성이 제시 되었나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제가 언제 상업영화에 대한 거부감을 나타냈으며 심형래 감독의 좋은 측면에서 발전했을 경우에도 제가 부정적인 판단을 내릴 것라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상업
영화는 자본이 많이 들어가는 만큼 그에 대한 연출가의 책임성에 대해 논했을진 몰라도 상업영화를 비난하는 글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제가 미래에도 그를 싫어할런지는 저조차 모르는 일이구요 무슨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진 모르겠지만 미래에 대한 섣부른 추측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심형래 감독에 대한 이야기도
현실적인 상황하에서 나타난 사건들을 근거로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모든 원인이 필연적으로 모든 결과를 낳는 것이 아니 듯 말이죠
제가 보기엔 마이클님은 그냥 자신의 의견중에 중소기업부흥에 관련된 이야기를 한가지 예로 든것뿐인데 의견이 그쪽으로 치우쳐져있다고 하는건 억지 아닐까요?
마이클 님이 가지고 계신 여러 생각들 중에 무심코 한 가지를 쓴 것이고 그걸 제가 치우쳐서 해석했다고 생각될지도 모르겠지만 그것이 언어화 되었을 때 결국 그것은 하나의 방향만을 가리키게 되는 것이죠 단지 하나의 의견을 말항 것 뿐이라 해도 그것이 이런 곳과 같이 보편을 대상으로 했을 경우에는 그만큼 다양한
관점에서의 제시가 필요한 것입니다.
전 영화에는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심형래 감독 많이 응원합니다. 주류에서 시작안했다구 심형래감독이 은근히 영화인드에게 무시받는점도 없지 않은것 같긴해요. 남들이 우리나라에선 선뜻 못하는 분야를 자가 인생을 걸구 하시는분 아닙니까? 잘됬으면 좋겠습니다
단순 천재성만 따지면 김기독감독이 최고가 아닌지. 초등학교밖에 못나와서 정식으로 영화를 배우지도 않은분이 다운타운?에서 열심히 배워서 저예산으로 영화 훌딱찍어버리구, 그영화는 베니스, 칸, 등에 감독상의 결과를 낳고.. 뭐, 꼭 이런점들이 그가 천재라고 말할수 있는 기준이 되는건아니지만요
나쁜남자 ^^ 김기덕 낄낄
joker님 어제부터 쭉봐왔는데 좀 심하단생각이 드네요~ 자신의 의견과 맞지않으면 무조건 댓글을 남기시니.. 저도 의견좀 남기고 싶어도 이건 괜히 끼어들었다가 기분만 나쁠것같아서.. joker님께서 영화분야에 박학하시다고해도 다른분들은 다른생각과 감성으로 심형래감독을 생각하고 판단할수도 있는겁니다
저도 원래 이런 거 별로 하고 싶지 않은데 개인적이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답글을 남긴 건 제가 우선이 아니었죠 그리고 조악한 답변을 해놓고 우기는 식의 그런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특히 V4DunCan 님 식의 답변 같은 경우는 말이죠 이런일에 시간을 보내는 제 자신이 우습기도 하군요
다른사람이 기껏 공들여서 남긴 답변을 보고 조악한답변이라니요.. 다른사람들눈엔 조커님의 답변이 조악한 답변으로 보일수도 있습니다..
joker님은 그렇게 느끼셨을수도 있겠지만 제가보기엔 다른분들은 joker님과 다르게 생각한 의견을 꼬릿말로 남긴것으로 보입니다만;; 그런데 그게 아니라고 joker님께서 태클이라고하긴 그렇지만 그렇게 꼬릿말에 꼬릿말을 단것이구여;;
나둬요~ 영화에대해서 알면 얼마나 많이안다고 저한테는 가르치시기까지하던데요 ㅎㅎㅎ~ 조커님 저도 조커님만큼 영화에대해서 나름대로 지식을 가지고있구요~! 어려운단어 전문용어만 사용한다고 말씀을 잘하는게 아닙니다~ 말씀하시는거보면 다 옆으로 세가지고 다른소리만 하시면서~!
정말 황당하네요 V4DunCan님 저에 대해 얼마나 아신다고 저만큼 안다고 하시는지? 혹시 영화 전공을 하신다거나 다른 어떤 기반이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어줍짢은 지식으로 이런 글 쓰는 거 아닙니다. 단편이긴 하지만 영화도 10편 가량 찍었고 시나리오로 제작 지원도 받아 봤습니다. 김기덕 감독이나 곽경택
감독 같은 주류 감독들 영화에도 연출부로서 충분한 현장 경험도 했습니다. 님의 주관적인 범위 내에서 모든 걸 판단하지 마시고 객관적인 현실에 대해 아는 만큼만 그러십시오
조커님 거기서 왜 갑자기 자기의 경력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언제 조커님에대해서 안다는식으로 글을 썼다고~! 그정도경력이면 영화에대해서 다 아는경력입니까~!? 그건 제쳐두고서라도 갑자기 저를 걸고넘어지면서 자신의경력이야기하는게 참 웃음이 나오네요~!
님이 저만큼의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하시길래 쓴 겁니다. 그것의 근거를 물은거죠 대답이나 똑바로 하시길
여러분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에 대한 어떠한 반론도 제시하셔도 좋지만 그것이 근거가 빈약한 것이 아니길 바랍니다. 예를 들어 심형래 감독의 영화가 대외적으로 소통이 가능하다면 그에 함당한 이유를 제시해 주십시오 심형래가 뛰어나다 충분히 가능하다 이런식의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가능성으로만 보지 마
시고 현실적인 관점을 보여 주십시오 불투명한 미래에 대해서 그런 식의 가능성을 생각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엔 그의 능력이 발전될 것이다 그가 한국 sf영화에 대한 부정할 수 없는 기반을 제공했다 이런걸 말씀하시려면 그럴듯한 사례를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혹시나했는데 역시나군요~ 역시 충무로입니다~^^ 그런 나쁜점닮지말고 좋은점만 배우시길..... 그리고 님께서는 sf영화에 확실한 기반제공사실을 제시해도 무조건 부정하며 오로지 나쁜점과 취약한점만 보면서 세계굴지의 작품들과 비교하는데 무슨 토론이 되겠습니까?
헉~ 아직도 토론중이시네요 ㅋ 음... joker님 심형래감독의 영화 용가리는 이미 미 랜탈비디오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사례가 있습니다. 이정도만봐도 어느정도 대외적의사소통이 됐다고 볼수없을까요? 그리고 디워는 아직 나오지도 않았는데@_@.. 더불어서 심감독님의 sf촬영기법이라든지 장비, cg등의 그간노력을 너무 펌하
하시는건 아닌지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예로 들자면 우리나라엔 괴수영화하나찍고싶어도 그 미니어쳐가 하나없어서 쩔쩔매는걸 일본가서 직접보고 나름대로 제작기법을 설립하셨으며 헐리우드 블럭버스터영화찍을때 공중에서 쭉~ 내려오며 찍는장비(이름은 잘모르지만)같은것을 한국에도입하셨고, 그밖에도 한국CG제작
소같은것을 만들어서 sf영화나 기타영화에서 컴퓨터그래픽처리가 쉽도록 했다는점등만 봐도 좋은성과라고 보여집니다. (이런종류의 스테디움은 전세계적으로 3군대뿐이없는 실력과 작업소라고 하더라구요..) 일일히 예를들기에 조금 그렇지만 대략이정도만 봐도 제가보기엔 한국sf영화기반에 도움을 준것을 확실하다고 생각
합니다. 다만 용가리때 스토리부분이나 다른부족한 부분이 많다는것을 듣고 심형래감독님께서 헐리우드에 유명 다른 편집감독이나 촬영감독을 이번영화에서 쓰신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더불어서 가장 문제제기가 많이됐던 스토리도 전문번역가와 편집가를통해 수백번검토와 수정을 한것으로 알고있구요^^...
용가리의 비디오 대여 1위는 저도 아는 사실이지만 그건 어린이 부분 코너입니다. 즉 보편적인 호응은 얻지 못했다는 것이죠 게다가 국내에서는 어린이 관람객에게서 조차 그다지 큰 호응을 얻지도 못했습니다. 저 연령층의 관객을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그 시기에는 영화를 보는 시점이 성숙하지 못한게 사실이죠
영구아트 무비에서의 기술력은 현재 충무로 sf영화들과 공유되는 바가 없기 때문에 기반에 도움을 주었다고 말하기는 힘들구요 그 정도로 수정한 시나리오 치고는 제가 볼때 결과물이 영 아니었습니다. 저 혼자만 그렇게 생각한 것이라면 그려려니 하겠지만 시나리오 쪽에 탁월한 경력을 가지신 분들은 아예 '쓰레기' 라는
표현을 서슴치 않더군요 과연 그게 전문가들과 협력하게 수정을 거친 것인지 솔직히 의심스럽군요
지혼자 꽉막힌 틀에서 혼자놀게 나둬요~ 그런사고방식이면 평생 성공못할듯 ㅋㅋㅋ
딴사람들은 다 다르게 생각하는거 지혼자 잘났다고 바득바득 우기는 모습이 참 보기 안타깝쑤다~ ㅋㅋㅋㅋㅋ 참 안타깝다~ ㅋㅋㅋㅋㅋㅋㅋ 영화배운다며 똑바로 배우시길~! ㅋㅋㅋㅋㅋ 지금처럼 배우다간 맨날 밑바닥일테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