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슈퍼 블루문 개기월식 청목/씀
초저녁 35년 만에 한번 있다는 환상의 슈퍼 블루문 지구의 그림자가 서서히 둥근달을 삼켜보고선 아서라! 하고 파랗게 질린 달을 살금살금 뱉어내고 만다.
인간의 세상살이도 이와 닮은 것 나 하나 작심하고 밝게 살려고 해도 반갑지 않게 찾아드는 횡래지액을 어이 감당하리오!
그러나 둥근달은 검은 그림자에서 조용히 풀려나지만 사람은 가슴속의 멍 자국을 계속 품고서 두고두고 아파합니다. (2018. 01.31) 음력 2017년 12월 15일 밤 10시.
|
|
첫댓글 참으로 신비하고도 경이로운 우주의 쇼입니다.
광활하게 펼쳐진 우주의 항성 행성들 천지지간의 일어나는 일들 무슨 뜻이 있겠습니까 넋을 잃고 바라보는 수밖에요..
.하지만 사람들만 아파하고 있지만 그 것역시 허무인ㄱ것을 ...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배울점이 많이 있는데 ...인생사 밝게 살아간다는 것이 너무 어렵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