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는 없는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도둑도 없고 뱀도 없고 먼지도없습니다.
마을의 집들이나 거리에도 먼지가 없어 깨끗하고 상쾌하며 싱그러운 기분이 느껴집니다.
사람들의 마음도 아주 친절하고 욕심이 없는 것같스니다.
단, 관광객들을 상대로 하는 장사꾼들 빼고요.
관광지는 너무 물가도 비싸고 번잡하지만 조금만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만나게 되는 마을이나 사람들은 관광객들에게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합니다.
지난번에는 화상입은 허벅지를 잘 감싸주는 호랑약소사장님도 계셨고
이번에는 보성식당의 아주머니께서 식사를 준비하다가 저의 상처난 발에 약을 발라주고 붕대로 싸메고 비닐장갑으로 방수처리하고 여행자의 고충을 진심으로 감싸주었습니다.
몇년 전의 투어때도 맛있는 식사로 맞이하여 주셨는데 늘 변함없는 착한 마음씨를 보여주네요.
오래오래 건강히 사시고 자주 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울릉도의 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입니다.
맑고 푸른 바다색이 너무 좋지요.
울릉도는 청정의 섬이고 천상의 정원같이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최고의 비경입니다.
내년에는 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겠지요.
겨울에는 기회가 된다면 한번 설경 속의 울릉도를 만나보고 싶네요.
7부 이어집니다.
출처: 카약과 캠핑 원문보기 글쓴이: jomo
첫댓글 덕분에 좋은 구경했읍니다!대학교때 울릉도 처음가서 보름정도 등반하고 온후 완전히 반해버렸는데 바다에서 보는 풍경도 참 멋지네요!!그때도 참 인심이 참 좋으셨는데....저도 기회되면 다음에 같이 함 가보고싶네요!!!
아...너무 좋다..
첫댓글 덕분에 좋은 구경했읍니다!대학교때 울릉도 처음가서 보름정도 등반하고 온후 완전히 반해버렸는데 바다에서 보는 풍경도 참 멋지네요!!그때도 참 인심이 참 좋으셨는데....저도 기회되면 다음에 같이 함 가보고싶네요!!!
아...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