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태국 반정부파, 일본 정부에 활동가의 표현의 자유 보호하도록 요청
▲ [사진출처/Thestandard.co]
태국인 활동가이자 일본에 거주하는 교토 대학 준교수인 빠윈(ปวิน ชัชวาลพงศ์พันธ์) 씨가 태국 반정부 시위를 선동하고 있다며 왕실지지 그룹 ’국가를 위한 사람들의 모임(คณะบุคคลเพื่อชาติ)‘이 일본 대사관을 찾아가 빠윈 교수의 해임과 태국에 신병 인도를 요구하는 서한을 제출한 것으로 반정부 시위에 참여하는 젊은이들이 활동가의 표현의 자유를 지키도록 일본 정부에 요구하는 요청서를 제출했다.
반정부 시위대 측은 쁘라윧 정권이 군의 영향력을 배경으로 강권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며 항의와 왕실 개혁까지 호소하고 있는 반면, 정권을 지지하고 왕실를 옹호하는 그룹은 젊은이들을 비난하는 집회를 여는 등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정권을 지지하는 그룹 등은 교토 대학 준교수인 태국인 빠윈 교수가 SNS 등을 이용해 시위를 선동하고 왕실을 비판하고 있다며, 즉시 그러한 행동을 그만두도록 일본 정부에 두 차례에 걸쳐 서한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반정부 시위를 계속하고 있는 젊은이들 그룹은 일본 대사관을 방문해 빠윈 씨의 활동을 제한하는 신청에 응하지 않을 것을 요구하는 요청서를 대사관 직원에게 전달했다.
한편, 반정부파 젊은이들은 이번달 19일 최대 규모의 반정부 시위를 호소하고 있어, 치안 회복을 이유로 군과 경찰이 시위 단속을 강화할 가능성도 있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온라인 주류 판매를 금지하는 법률이 관보에 게재, 90일 이내에 발효
▲ [사진출처/Thaipbs News]
태국 정부는 일반 상점과 달리 시간을 가리지 않는 온라인상에서 판매는 시간이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서 과감하게 온라인에서 알코올음료 판매를 금지했다.
태국에서 알코올음료를 판매할 수 있는 시간은 법적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와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로 제한되어 있다. 또한 특별한 불교 경축일이나 선거일도 주류 판매가 금지되어있다. 그래서 알코올음료를 마시고 싶어도 금지 시간이나 금지 날짜는 상점에서 주류를 구입할 수 없고, 음식점에서도 주류 주문은 할 수 없다.
온라인에서의 주류 판매 금지 결정에 대해서는 쁘라윧 총리가 서명을 해서 9월 8일 관보에 게재되었으며, 온라인에서 알코올 판매를 금지하는 새로운 법은 향후 90일 이내에 발효된다.
여행 보험료 수입은 90% 감소, 반면 건강 보험은 호조
▲ [사진출처/MGR News]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의료 서비스 업체 씨그나의 태국 현지 법인 씨그나 타일랜드(Cigna Thailand)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확대에 따른 이동 제한으로 인해 올해 ‘여행 보험(ประกันภัยการเดินทาง)’ 수입이 전년도에 비해 90% 정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씨그나 여행 보험은 해외여행을 하는 태국인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 보험료 수입이 있었던 것은 1월과 2월 뿐이며, 3월부터는 전혀 매출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주력 상품인 ‘건강 보험(ประกันสุขภาพ)’은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올해 상반기 이 회사의 매출은 전체에서 24억 바트에 달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7% 증가했다.
쑤완나품~파타야, 후아힌 공항 버스 운항 재개
▲ [사진출처/Siamturakij News]
태국 공항 공사 AOT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되었던 방콕 쑤완나품 공항~파타야, 쑤완나품 공항~후아힌 구간의 공항버스 운행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방콕 쑤완나품 공항과 파타야, 후아힌을 연결하는 공항 버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공항이 폐쇄된 것으로 4월 9일부터 운행이 중단되어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태국 국내선 등은 이미 영업하고 있는 것으로 공항 버스 운행을 재개를 발표했다. 국내선 이용자의 여행 촉진 등을 목적으로 한 것이라고 한다.
운항 대수는 쑤완나품 공항과 파타야 사이는 1일 4편, 후아힌 간은 하루에 1편이라고 한다.
타이 에어아시아가 3일간 한정으로 메가 세일, 국내선 9바트
▲ [사진출처/AirasiaThailand Facebook]
저가 항공사 타이 에어아시아(Thai AirAsia)는 9월 9일~11일의 3일 한정으로 메가 세일을 개최한다.
회사가 운항하는 국내선이 9바트 또는 99바트(모두 BIG 회원의 경우)라고 하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며, 대상 탑승 기간은 2020년 9월 12일~2021년 1월 31일까지(쑤완나품 공항 출발 항공편은 9월 25일~10월 24일)이다.
노선별 할인 요금(공항 사용료 및 수수료 별도)은 다음과 같다.
▶ 방콕(돈무앙 또는 쑤완나품 공항) 출발
푸켓 9 바트
끄라비 9 바트
치앙마이 99 바트
치앙라이 99 바트
피싸누록 9 바트
우돈타니 9 바트
우본라차타니 9 바트
부리람 9 바트
춤폰 9 바트
쑤랏타니 9 바트
뜨랑 9 바트
컨껜 99 바트
싸콘나콘 99 바트
나콘씨타마랏 99 바트
나라티왓 99 바트
상기 이외에 우돈타니~후아힌과 파타야(우타파오)~푸켓도 99바트에 판매한다.
뷔페 식당에서 ‘음식을 많이 먹어 추가 요금’, 식당에 비판이 이어져
▲ [사진출처/Thaipbs News]
뷔페식의 매력은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는 것으로 한국식 고기 BBQ 뷔페 등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좋아하는 것만 먹는 손님에게 주의를 주는가 하면, 추가 요금을 받겠다고 위협한 라마 9세 거리 샤브샤브 식당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9월 9일 SNS에는 자주 갔던 타이스키 뷔페 레스토랑인데 오늘은 ”주인이 와서 우리들이 야채는 먹지 않고 고기와 새우만 먹는다며, 그렇다면 추가 요금을 받겠다(เจ้าของร้านเดินเข้ามาบอกว่า เรากินแต่เนื้อกับกุ้งไม่กินผักจะขอคิดเงินเพิ่ม)“는 말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에 대해 ”무엇을 먹을 것인지는 우리가 결정하는 것(ความพอใจในการกินอะไรมันอยู่ที่เรานะ)“이라며 식당의 이해할 수 없는 입장에 대해 비판을 했다. 또한 ”이런식으로 하려고 했으면 뷔페 식당을 열지 말았어야 한다(ถ้ามีความคิดแบบนี้อย่าเปิดร้านบุฟเฟ่ต์ดีกว่าครั้บ)“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후 이 게시물에 가게 측에서 입장을 밝히고, ”뷔페라는 것은 여러가지 음식을 먹는 것이다, 그런데 다른 것은 먹지 않고 고기와 새우만 먹는다면 샤브라도 말할 수 없다(ทานบุฟเฟ่ต์ แปลว่า ทานหลากหลายไม่ใช่ทานแต่เนื้อ กุ้ง ไม่ทานอย่างอื่นเลย แบบนี้เรียกว่าทานเนื้อและกุ้งลวก ไม่ใช่ชาบู)“는 입장을 밝히고, 이어 ”당신도 한번 사업을 해보세요. 만약 이러한 행위를 가끔 보는 것이 아니고 계속이라면...(คุณลองทำธุรกิจแล้วหากเจอพฤติกรรมแบบนี้มาตลอด ไม่ใช่เป็นครั้งคราว)“이라며 하소연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당 측의 입장에 대해 다시 SNS에서는 "뷔페는 무엇인가?"라는 논의가 벌어졌고, 일부에서는 식당의 입장도 이해하겠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이 식당은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한편, 이후 이 식당은 페이스북을 폐쇄했는지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10월 31일 파타야에서 ‘비키니 비치 레이스’ 개최
▲ [사진출처/Pattaya Bikini Beach Race Facebook]
10월 31일 밤 파타야 중심부 파타야 비치(Central Festival Pattaya Beach)에서 ‘비키니 비치 레이스 2020(Bikini Beach Race 2000)’이 개최된다.
이 ‘비키니 비치 레이스’는 지난해 6월 8일에도 개최되었으며, 지난해에는 오후 5시 시작 시간 참가자 수로 기네스 기록에도 도전을 해서 대대적인 홍보와 이벤트를 벌였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명, 사망자는 없어
▲ [사진출처/Sanook News]
9월 10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7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45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어제와 동일한 총 58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국한 태국인 5명, 인도에서 입국한 태국인 2명(어머니와 2세 아이)이다.
한편, 지난 9월 2일 교도소에서 수감 중 양성이 확인된 DJ 남성 감염자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상당수의 검사가 진행되었으며, 아직 다른 감염자가 확인되었다는 뉴스는 나오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454명 중 3,310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86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외국인 여행자 수용을 위한 준비, 푸켓 공항에서 리허설
▲ [사진출처/Siangta News]
10월 1일부터 푸켓, 싸무이섬, 피피섬에서 외국인 여행자 수용을 재개하는 ’푸켓 모델(Phuket Models, ภูเก็ตโมเดล)‘ 시행을 대비한 준비작업이 하나하나 진행되고 있다.
9월 8일에는 푸켓 국제 공항에서 이 ’푸켓 모델'로 외국인 여행자를 다시 받아들이는 것을 대비해 입국시 검사 등의 절차를 확인하는 리허설이 진행되었다.
푸켓 국제공항 뜨리타니(ตรีธานี ช่วงชู) 사장 말에 따르면, 우선 입국자는 체온 검사를 실시해 37.5도 이상 발열이나 다른 증상이 없으면 대합실로 이동해서 서류 확인 작업을 실시한다고 한다.
태국 입국에 필요한 서류는 현재 비자와 COE(입국허가증 : Certificate of Entry), 코로나 검사증명서, fit to fly 확인 서류, 격리 시설 예약, 10만 달러 이상의 보험 건강 보험증이다.
이러한 서류 확인 및 태국 공항 공사(AOT)의 행동 추적용 앱을 등록 설치한 후 이민국 부문에서 점검을 하게 된다. 이것을 통과하면 입국이 인정되어 예약되어있는 정부가 인정하는 호텔 격리 시설(Alternative State Quarantine)에서 나온 방호복을 입은 직원에 의해 호텔로 안내된다. ASQ 호텔에 도착해서는 검역 검사 후 이곳에서 2주간의 격리 생활을 하게 된다.
하지만 ‘푸켓 모델’로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다른 격리 시설과는 다르게 호텔 체류 기간도 호텔 전용 해변에서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는 범위에서 해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발열 등이 있을 경우 10분 정도 시간을 두고 재검사를 하며, 그래도 발열이 있는 경우에는 다른 사람과 분리되어 병원으로 이동해 바이러스 검사나 치료가 실시되게 된다.
푸켓 국제공항 간부 말에 따르면, 이 공항에서의 검사 절차는 방콕 쑤완나품 공항 등과 같은 스탭으로 진행되며, 이 ‘푸켓 모델’이 실제로 널리 실시되는 시기는 아직 정해져 있지 않았지만, 이 모델의 시험으로 프랑스인 쪽이나 캄보디아에서 오는 전세기 손님에 대한 입국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푸켓 현지에서는 ‘푸켓 모델’로 감염이 확산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며. 정부도 공식적으로 이 모델을 언제 허용할지에 대해서는 결정하지 않은 상황이다.
태국인 배우가 음주 운전 사고로 체포, 방송국은 계약 해제
▲ [사진출처/Daily News]
가수로 데뷔해 현재는 채널 7 드라마 등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펜(แพน, 27) 씨가 9월 8일 논타부리도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사고를 일으켜 체포되었다.
펜 씨는 사고 후 경찰의 알코올 검사를 거부했고, 그 후 아버지가 군 장군이라고 주장하고 풀어주지 않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경찰관을 협박했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 펜 씨의 어머니가 현장에 도착했지만 펜 씨는 계속 검사를 거부하고 경찰과 몸싸움을 벌여 강제로 체포되었다.
한편, 펜 씨와 드라마 출연 계약을 한 채널 7은 9월 10일 펜 씨와의 계약을 해지한다고 발표했다.
방콕에서 의료 장갑 185만장 압수, 사용한 것을 신품으로 판매
▲ [사진출처/CH7 News]
경찰은 9월 10일 품질 기준을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불법 ‘의료용 고무장갑(ถุงมือแพทย์)’ 약 185만장 등을 방콕 도내에서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미 사용한 장갑을 세척한 후 포장을 해서 신품으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체포는 의료 관계자 불만이 신고가 들어와 판매원의 기업을 수사하다가 불법적인 행위가 확인되었다.
자카르타가 다시 도시 봉쇄,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 [사진출처/Nationtv News]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는 코로나-19 감염 확대가 계속되어 침상이나 의료 인력이 부족해진 것으로 9월 14일 다시 도시 봉쇄를 단행한다고 아니스 자카르타 주지사가 9월 9일 발표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14일 이후부터는 기초 분야라고 하는 11개 분야를 제외한 사업 활동은 가정에서 실시해야만 하며, 교육은 재택 학습, 음식점은 테이크아웃이나 배달에 한정한다고 한다. 또한 오락 시설 폐쇄, 대중교통 운행 시간 및 승객수도 제한하는 규제 조치의 자세한 내용을 향후 발표한다고 한다.
자카르타에서는 4월 10일부터 규제 완화가 실시되었으며, 6월 5일부터는 규제가 단계적으로 해제되어 현재는 음식점, 쇼핑몰 등은 거의 정상적으로 영업하고 있다. 하지만 사무실은 인원 제한 계속되어 왔으며, 야외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로 되어 있다.
인도네시아 보건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9일까지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203,342명(전날 대비 3,307명 증가), 사망자는 8,336명(전날에 비해 106명 증가)이며, 현재 감염 확대에 제동이 걸리지 않는 상황이라 특단적인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한다.
자카르타에서는 코로나용으로 확보한 중환자실(ICU) 병상 사용률이 80%를 넘어섰다.
.
첫댓글 라마 9세 거리 샤브샤브 식당에 비판이 쏟아지고 .......g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