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 박원철
김 종문
청계님을 만난지80일이 지났네요
그동안의 나의 감정
말학고 싶은것을 두서없이 적어볼까합니다
고등학교시절
중2때 국어시간에 시 한번써보고
고등학교때 외로움을 달래려
몇편 습작해보았다
대학교 반학기
공대생으로
시란 무엇인가 교양강의 듣던것이 전부
사회생활하면서
책을볼수도 없었고
글을 쓸수도 없었다
시를 접해보지 못하고
풍경문학에 인연을 맺게되었다
상봉역 근처에서. 첫 만남
평생 장애를 갖고 사시면서도
적극적인 활동
문학을 갈구하는 분들에게
가르침을 준다는것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다
번개팅에서의 두번째 만남
번개팅에서 세번째 만남
줌강의에서
세번째. 만남
풍경밴드에서의 매일 만남
매주 35편의 숙제에서의 만남
청계 박원철과의 만남은
나를 시를 쓸수있다는
자신감에 빠지게 하였다
육십갑자를 살아오면서
나름
열심히 맹렬히 살아왔지만
청계 박원철님의 자서전을 읽으면서
인생 저체
삶의 자체
사업자체
미래설계
근본적인 수술을 가하기 시작했다
청계 박원철과의. 만남은
1프로 부족한 나를
채워주는
인생 스승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미래설계를
다시 그리기 시작했다
서드르지 않기로 했다
좀더 똑똑해지기로 했다
풍경문학에 뼈를 묻기로 했다
매일 매일
풍경. 모범생 되기로 했다
물론 나의 사업적인 분야에도
좀더 적극적인 도전을 하기로 했다
그러고보니
쉬는시간이 없다
쉬는시간에 시도쓰고
댓글도 달고
시조도 쓰고
바쁘다 바뻐
그러나
행복의 바이러스가 몸속에 퍼져
행복할 따름이다
수십년동안
풍경문학에 쏟은. 땀방울에 비하면
나의 역할은 미미하다
부지런히 더. 쓰자 행동하련다
청계박원철님의
밴드 관리
이모티콘 선물
까페관리
줌강의 준비
등등등
풍경문학에서 시를배우는
우리들에게
베푸는 정성이. 이루
헤아릴수가 없다
현실은 휠체어를 타야갈수 있는
장애를
평상갖고 사시면서
어찌. 이렿게 큰일을 할수 있을까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늘이 맺어준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나의 입으로 뱉은 약속은
꼭지킬것이다
사지 멀쩡한 나는
스승님을 뛰어넘는
지혜와 끈기 실천력을 보여야겠다
하루아침에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5년
10년
20년
땀 흘리리라
스승님 고맙습니다
첫댓글 80일이면
딱 세계일주
끝나는 날이네요.
멋진 김종문님께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오래오래 풍경 문우로써 시를 주고받으며
스승님과 함꼐 편안하고 행복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