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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렷을때 퀸포에 썼던 소설입니다. 총 5부작 번외2편으로 구성되어있고,
여러음반해설에 포함되었던 일대기 및 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주인공을 알수없는 시점구성과 이해하기 힘든 대사및 용어들(채팅용어..-_-;)이 다량
구사되어 다시보는제가 얼굴이 따끔거리네요. 덕분에 원작을 훼손하지 않는범위내에서
살짝 변형을 하였습니다....
그닥 재밌진 않지만 뭐 옛추억을 떠올리며,,,, (예전에 보셨다면 낭패..)
자 그럼 빠져 붭시다.(녹아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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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왕자(Prince of UniverSTAR) -1부- -_-;;
88올림픽이 열리기전...
그러니깐 이야기는 약 20년전에
어느 대문에 버려진 왠 간난아기로 부터 시작으로 된다.
"으헝헝"
밤새 울음소리에 잠에껜 어느부부는 대문앞에 울고있는 아이를 발견했다
"아니 이게 무어야?"
"간난아이가 아니오 여보~"
두 부부는 슥 쳐더보더니 포대기에 싸여있는 아기를 발로 툭 차본다.
"으헝ㅇ허헣ㅎ헣ㅎㅎㅎ헣ㅎㅎ헣"
"허 그놈참 울음 소리도 크네.."
이리하여 아이는 부모의 허락도 없이 남의집 양자가 되었다.
어쨌든 이렇게 애지중지 키운 아이는 어느덧 10살이 되었고 아이로 부터
심상치 않음을 두 부부는 발견하게된다.
다름 아닌 아이가 팔굽혀 펴기를 하고있지 않은가? 그것도 왼손가락
4개로 한손 팔굽혀 펴기를 하고있었다.
"어머 얘 너 너무무리하는거 아니니?"
"괜찮아요 엄마 ㅎㅎ"
"ㅎ...ㅎ? 라니?"
"아...아니에요 엄마...휴~"
팔굽혀 펴기를 마친 순돌이는 평소에 즐겨치던 기타를 잡았다.
근데 이게 왠일 엄청난 손가락힘으로 인해 지판이 부셔지는게 아닌가?!
놀란 어머니는 화제를 바꾸기 위해 학원얘기를 꺼냈다.
"그래..순돌아 영어학원은 재밌고?"
"응 엄마 나 영어 이름 생겼어"
"어머 그래? 이름이 뭔데?"
"May!라구 어때?"
"아이구 우리아들 따봉이네~"
이렇듯 순돌이는 어려서부터 탁월한 능력을 보였으며 그의 악력을견딜수
있게 아버지와 함께 아버지의 공장에서 특수제작한
마그네슘 합금 지판으로 만들어진 순돌이의 학구열의 결정체인
세상에 둘도없는 핸드메이드품
스틸기타(Steal Guitar)인 일명 레드스틸(RedSteal)로 세간에 주목
받기에 이르른다.
어쨌든 어려서부터 남다른 면모를 보였던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순도리언 메이(Sundorian May)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2부계속...
2부 -표대리 머큐리-
그룹 킹에 보컬인 표대리는 튀어나온 앞니로 카리스마적인 인상을 풍기는 보컬 이다.
그는 어려서부터 음악을 하고 싶었지만 부모님의 극심한 반대로 할수가
없었지만 하고있다. (뭐냐..나조차 이해할수 없는개그..-_-;;)
표대리의 본명은 표서랏...선천적인 목소리와 강인한 성대
그리고 엄청난 가성을 자랑하는 표대리는 음악적인 재능으로 인정받았음
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의 고집은 꺽을수가 있었다.
표대리는 가난한집안 출생으로 어려서부터 노래를 잘불렀다.
표대리역시 음악인으로써 어렸을적 부터 재능을 보이기 시작한다.
11살때는 이미 낮은 베이스음과 높은 고음처리를 마스터하고 폭 넓은
음역대의 변화무쌍한 창법으로 성가대원으로 활동한바가 있다.
한편...
순도리언 메이는 고교시절 당시 1982라는 그룹으로 활동하고있었는데
대학에간 멤버들은 엑스마일(X'smile)이라는 그룹으로
재결성 하였다. 순도리언 메이와 앞으로 소개할 노조 테일러, 덤 스타펠
(보컬)이 참가하고 있었고 표대리 머큐리가 가끔식 동참하곤 했었다.
그리고 70년대 중반 엑스마일이 해채되고 표대리 머큐리가 보컬은 맡으면
서 그룹 킹(king)의 항해가 시작되었다. 이어 조혼 디콘의 가입으로 그룹
킹은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데 이때가72년 이었다.
3부 계속
3부 순도리언 메이의 명기! 레드스틸(RedSteal)의 탄생
그룹 킹(King)의 기타리스트인 순도리언메이의 기타사운드는 Rock역사상
음색의 독특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기타리스트이다.
킹의 첫앨범 "King 1"에서 마지막 앨범인 천국산(Made in Heaven)까지
귀에 쏙 와닿는 무르익은 톤, 그리고 극단적으로 멜로딕한 디스토션 톤
은 오직 레드스틸(RedSteal)이 하나의 기타로 완성되었다.
역시 악력과 음악성을 겸비한 기타리스트 답게 그의 기타에는 그만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기타 철학이 반영되어있음을 알수있다.
그럼 여기서 잠시 순도리언 메이의 기타에 관한 얘기를 들어보자..
순도리언 메이의 악력은 지난 1부의 소개로 알것이다..
어렸을적 엄청난 훈련의 거듭으로 인해 엄청나게 강해진 왼손의 악력은
결국 지판이 악력을 견딜수 없게 되어버릴때까지 이르렀다.
이에 고심한 순도리언 메이는 자신만의 기타를 만들기로 결심하게 된다.
결국 1964년 아버지가 운영하는 (주)순도철강 에서 작업에 착수 및
순도리언만의 기타를 만들기위해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제작과 실험에
꼬박 2년이란 세월이 흐른뒤 순도리언만의 명기 고강도 마그네슘 합금
으로 만들어진 레드스틸(RedSteal)이 탄생하게 된다.
여기서 잠깐 순도리언 메이는 그의 기타에대해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모양에 있어서는 Classical한 Spanish기타 형태를 원했습니다.
그리고 (하이포지션의 연주를 돕기위해)나만의 커팅을 하였지요.. 난
펜더계열을 본따서 바디모양을 찌그리고 싶지 않았어요..그리고 프렛도
24프렛으로 하기로 했지요.. 두 옥타브를 커버할수 있도록이요.."
순도리언 메이의 기타 특징중 하나는 스케일이 24로 짧은 스케일을 사용
하였다는 것이다. 스케일이 짧을수록 보다 화려한 톤을 내기 쉽고, 낮은
음 프렛에서 보다 핑거링이 쉽다는것이다. 또한 순도리언 메이의 넥은
고강도 마그네슘 합금으로 그의 후천적인 노력에 의한 엄청난 악력을
견딜수있게 디자인 되어있다.
여기서 잠깐 또다시 순도리언의 말을 들어보면..
"저는 악력이 엄청나요..그냥 평범한 기타를 잡았다면 아마 볼링공마냥
구멍이 났을꺼에요.(하하하 웃는다.)때문에 잘 찌그러지는 알루미늄을
피하고 신소재를 택하다가 발견한게 바로 마그네슘이었죠..
마그네슘 자체는 별로 그렇게 강하진 않지만 어떤 일종의 금속과 섞어
변형을 시킨 마그네슘 합금을 쓰고있는데요 이것은 잘찌그러지지 않고
불에 강하지요. 아주 딱이었어요"
또한 로우포지션에서 텐션코드의 운지의 용이를 위한 넓은 넥... 악력으
로 줄이 끊어지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1번부터 6번까지 의 줄을 전부 와인
딩해서 마치 얼핏보면 6현의 베이스같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그의 기타
줄역시 두껍고 특이하다.
바디는 집슨(Gibson)의 바디에 사용되는 마호가니를 사용하였다.다만 전체를 알루
미늄으로 입히고 도금을 하여 순도리언만의 특유의 "손톱으로 칠판을
긁는" 듯한 째지는 소리를 풍부하게 낼수가 있었다고 말한다.
이것을 예로 들어보면
두 픽업을 on 한뒤 out of Phase가 되도록 세팅하면 저주파의 소리가 상
쇄되어 굉장히 날카로운 소리가 발생한다. 또한 in phase로 연주하다가
갑작스레 out of phase로 바꾸면 갑자기 저음이 휙하고 사라지는 소리가
연주되기도 한다. 모든 픽업을 on한뒤 넥과 미들은 in phase, 브릿지 픽
업만 out of phase로만 하면 순도리언 특유의 "줄이 풀리는듯 질질싸는"
톤을 얻을수 있다고 한다.
또한 비브라토 유닛은 업다운(Up-Down)이 가능한 형태인데 순도리언의
기타는 브릿지에서 튜니에 악영향을 줄수있는 마찰을 제거하기 위해
마이크로 롤러를 채택한 최초의 기타이다.
이로써 순도리언 메이의 학구열의 결정체인 레드스틸(RedSteal)이
태어나게 되고 이로써 환상의 오케스트라 사운드의 전설은 이로써
완성하게 된다.
4부 계속..
4부 본격적인 시작
어쨌든...
그룹킹(King)의 항해가 시작되고
이듬해에 데뷔 앨범을 공개하고 74년에는 히트싱글 ' Mild Seven Of
Rhye(라이의 마일드 세븐)'와 함께 두 번째 앨범 [King II]로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다.
75년 3집 [Super Heart Attack]을 발표, 'Killer King(국왕시해)'이
중국시장을 처음으로 점령하면서 킹은 세계적인 그룹으로 부상하게
된다. 이에 세계인구 1/5의 중국열도가 열광하게되고 속칭" 한류열풍"
이라는 새로운 단어가 생겨나기도 했다.
특히 그해 10월 싱글로 발표된 'Bohemian Rhapstar(보헤미안의
바닷가재)'의 충격은 대단한 것이었고, 이 곡은 지금까지도 록의 명곡으
로 꾸준히 리퀘스트되고 있다.
감미로운 가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의 표대리!!
파워풀한 드러머의 일인자 강노조!!
파워 핑거링 순도리언!!
부드러운 리듬으로 곡을 리드하는 베이스 김조혼!!
이들은 일약 대 스타덤에 오르게 되고 세간에는 엄청난 지지도에
당 선거에 출마하면 당선도 가능하다!라는 언론의 발언에 짐짓 중국의
지도자 마오쩌둥은 당황하는기색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어쨌든 그룹 킹은 초반부터 엄청난 기세로 팬들을 압도하며
다음 앨범을 준비하기위해 휴식에 들어간다.
지금도 중국아낙들은 슈퍼 하트 어텍(Super Heart Attck)을 외치며
킹이 한중 스폐셜 투어를 하기만을 고대하고 있다고 한다.
5부 계속...
5부 -오페라의 시도!-
그룹킹(King)은 최초로 오페라락이란 장르를 개척하여 락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음을 여러분은 알수있다.
하지만 저번편에도 언급되었든 퀸의 모든음악은 그만의 특이한 연주법인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구성하는 레드스틸(RedSteel)하나로 완성되었다.
그룹킹의 한류열풍이 채 끝나기도 전에 4집 앨범인 오페라를 약 몇분으로
축약시켜 놓은듯한 'A Night At The Opera'(오페라 나이트클럽)와 킹멤버
들이 직접제작하기 시작한 5집 'A Dog At The Race'(경견)도 싱글앨범인
'SameBaby to love'(샴쌍둥이의 사랑)와 함께 성공을 거두었다.
이어 통산 6집앨범인 'News Of Word'(새로운 단어)와 싱글 'We Are The
Scorpion', 7집 앨범인 '국악' 과 최초의 라이브 앨범인 'live killers'
가 발매됐으며 9집앨범인 'Online Game'으로 많은 중국사람들을 폐인으로 만들
어간다. 더불어 공상과학영화 '크래쉬골드'(현찰박치기)의 영화음악이
발매로 킹의 인기는 나날이 더해갔다.
히트곡 모음집인 'Spectacle HITs' 그리고 82년의 싱글'BoyLanguage'(음
담패설) 한국가요계의 폐단을 지적하는'H.O.T Space'(빠순이의 세상)등
을 발표하면서 여전히 음악성을 과시했고 84년 12집인 'The Workers'
(공돌이)로 위세를 더해갔다.
이에 그룹킹은 대대적인 투어를 열기로 결심 처음으로 한중스폐셜
라이브 인 북경(Live In Bookyung)을 시작으로 달아오른 한류열풍을
단숨에 휘어 잡는다.
투어를 무사히 끝마치고 다음 투어인 라이브 인 샹하이(Live in Shanghi)
의 무대인 샹하이에 도착하였을때 그들을 위한 선물이 있었으니...
그것은 중국의 지도자 마오쩌둥이 직접나와 그날(7월23일)을 킹스데이
King's Day로 지정하게 된다.
여기까지..다음은 도저히 민망해서 못올리겟소..
누구나 감추고 싶은 어린시절은 있는법.
번외편은 잘들 찾아서...
첫댓글 보헤미안의 바닷가재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상시 이미지와 다른 형인걸요.ㅎ 이런것도 쓰시다니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퀸포에 있는 거 봣는데..이거 며칠전에도 보고 혼자서 진짜 열심히 웃었어요.
아 맞다 강노조랑 김조혼 이야기는 안올리셨네
ㅋㅋㅋ 웃겨요^^
^^ 상상력 짱이시네요 !!!!!!!!!!!!
다시 읽어도 최고에요 ㅋㅋㅋ 샴 쌍둥이의 사랑 온라인 게임 등등 ㅋㅋㅋㅋㅋㅋ 최고세요!! 더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