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공홈] 클린스만 A대표팀 감독 “홍명보 감독에게 설영우에 대해 물어봤다”

[축신 노이어]

https://www.sportalkorea.com/news/view.php?gisa_uniq=2023032714401128&section_code=10&cp=se&sp=A

http://www.fourfourtwo.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973

https://www.interfootball.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1557

http://www.footballi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4206

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303270124

http://osen.mt.co.kr/article/G1112068892

https://www.yna.co.kr/view/AKR20230327116000007?input=1195m

https://www.kfa.or.kr/

-풀백에게 강조하는 점은?

설영우 선수는 한국에서 직접 경기를 봤던 선수다. 홍명보 감독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물어보기도 했다. 현

대 축구에서 풀백 포지션이 중요하다.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달라진다.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등 세계 최강

팀들과 상대할 때는 수비적인 면이 중요하고, 상대적으로 약팀과 경기할 때는 공격적인 면이 중요하다. 강

팀과 상대할 때는 수비 조직력과 밸런스가 중요하다. 한쪽 풀백이 전진하면 반대편 풀백은 밸런스를 갖추

고, 김민재 같은 센터백이 공간을 커버해야 한다. 선수들을 알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장단점을 파악해 상

대에 따라 다르게 기용하려고 한다.

-유럽 축구계에서 김민재의 위상

감독으로서 김민재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고 영광스럽다. 지난 몇 년 동안 걸어온 길을 보면 대견하

다. 스팔레티 감독과도 자주 소통한다. 김민재는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나폴리는 제가

이탈리아에서 활약할 때 마라도나와 상대하기도 했는데, 곧 스쿠테토를 들어올린다면 도시 자체가 마비될

것이다. 경험해 보지 못한 일들이 일어날 것 같다.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다. 손흥민도 토트넘에서 한국 축구

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런 선수들이 한국 축구에서 어린 선수들이 발전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https://www.stnsport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3939

클린스만 감독은 “말씀하신대로 각 팀마다 풀백을 다르게 기용한다. 일단은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풀백 활용

이 달라질 것 같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잉글랜드처럼 우리보다 우위에 있는 팀을 상대한다면 조금 수비적으

로 기용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 우리와 대등한 전력이라면 좀 더 공격적으로 기용할 수 있을 것이다. 수비적

인 조직력과 좌우 균형, 센터백과의 호흡도 중요할 것 같다. (아직은 취임 초기라) 미팅을 통해 (우리 팀 풀백

의 역할을) 찾아나갈 것이다. 일단은 상대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설영우 발탁이 자신의 풀백 기준에 부합해 단행한 것이냐는 질문에 “설영우는 (좋은 선수

고) 이번에 직접 경기를 보기도 했던 선수다. (설영우의 소속팀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에게 연락을 해 물어

보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