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님들, 안녕?
여행에서 2번째로 중요한 것은 호텔을 잘 잡아야 합니다. 안락한 잠자리, 맛있는 음식인데 이것은 순전히 돈과 비례합니다. 다시말해서 최고급부터 여인숙이나 노숙까지 그 차이가 정말로 많지요?
그래서 단체로 여행하는 사람들은 그 기준을 정해야 합니다. 여러 여행사에서 제시금액은 호텔의 수준차이에 따라서 매우 다릅니다.
1. 5성급 호텔과 4성급 호텔 차이는 약 1인당 7만원 차이가 납니다.
5성급 호텔을 3박하는데 1인당 20만원 (2인 1실인 경우)가 대략듭니다. 4성급은 14만원정도가 됩니다. 5성급은 이름이 있는 호텔이고, 4성급은 호텔은 호텔인데 이름만 호텔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5성급은 미리예약을 하면 할인을 많이 해주고, 시간이 급한 경우는 할인을 거의 안해줍니다.
2. 하나투어와 여행박사는 5성급을, 새나항공과 모두투어는 4성급을 견적하였습니다.
방의 크기나 청결도 그리고 안락한 느낌이 4성과 5성은 큰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조식은 보통 6시~11시까지 호텔 부페로 합니다. 4성급이 10가지라면 5성급은 20가지
정도로 음식차이가 큽니다.
3. 여행의 마지막 날에 호텔에서 저녁 만찬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일명 환갑자축연이라고 할까요? 그런데 4성급은 우리만의 공간을 확보하기가 어려워서 외부 음식점에서 해야합니다. 환갑자축연을 한다면, 5성급에서 저녁부페로 진행하는 것이 가장 원만할 듯 합니다.
이러한 사정을 감안하고, 또한 친구님들간에 환갑을 기념한 여행이기에 저는 5성급 호텔을 기준으로 여행사와 협의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고베베이 쉐리톤 호텍(1박)과 오사카 로얄호텔(2박)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혹시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신강석 배상
첫댓글 많은 생각을 하시고 세밀하게 챙겨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