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워머(목 토시)까지 완전 무장을 하고 밖에 나갔어요. 에스더가 이사하고 3일 동안 끙끙 앓았다고 해서 눈물이 났어요. 딸아!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이 되거라. 부르주아에 발목 잡히면 맨탈이 붕괴되고 몸도 마음도 묶이게 된다는 걸 기억하시라. 반 백 년 동안 히스토리를 그의(Jesus) 이야기(History)로 알고 살았어요. 억울할 것 까진 없는데 역사-히스토리-히스토리아-헤도로토스까지 언급하는 아널드 토인비의 역사 인식은 '조사와 탐구'를 통해 진실과 거짓의 역사를 함께 보자는 것 같습니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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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평탄하고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생각 치 않은 복병이 숨어있고 패배와 낙담으로 고통스러운 순간도 있습니다. 먹방이 필요할 지 모릅니다. 부대찌개&암소 한 마리 집을 찾았어요. 시장 내에 있었는데 고기 퀄리티가 괜찮아서 모처럼 모가지 떼를 벗겼어요. 에에공! 우리가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니 아파도 슬퍼도 끼니는 소홀히 하지 마시라. '역사가 병들면 사회도 병든다.' 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는 '거대 담론'이 사라지면서 개인의 욕망이 우선시 되다 보니 죽기 살기로 자기 욕망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다는 것 같아요. 필자가 중립적 일려고 노력하는데 개딸이나 민주당의 행동을 보면 욕이 저절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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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광화문 노인들은 광끼에 사로잡힌 친일 애국자로 보일 수 있습니다. 아, 진영 대립이 첨예한 조국은 지금 어디로 가는 걸까요? 정청래(1965)-서영교(1964)-최민희(1960)-추미애(1958)는, 이재명(1964)보다, 을사오적보다 더 역겨운 인사들입니다. 법사 위원장 정청래가 운석열을 사형시킬 것이라고 하니 무섭네요. '내란 수괴 윤석열'이라고 해 놓고 '내란'을 탄핵에서 빼버린 저의가 뭘까요? 내란을 뺀 이상 탄핵은 무효입니다. 쾅!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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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히틀러)가 선거에 의해 합법적으로 권력을 잡았던 역사가 말해주듯 민주당의 입법 독재나 여의도 개딸들의 전투력은 가이 파시스트 이상입니다. '여의도 VS 광화문' 칼아 네 갈 데로 가라! '역사란 덫 칠 한 유화다' 언놈이 만든 문구인지 죽여줍니다. 토인비는 저서 ‘역사의 연구’에서 인류의 역사를 '도전과 응전'의 과정으로 봅니다. 도전에 효과적으로 응전했던 민족은 살아남았지만, 그렇지 못한 문명은 소멸합니다. 가혹한 환경이 인류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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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생각해 보니 DJ가 옥중 서신에서 언급한 내용(도전과 응전)으로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는 강연에서 청어 이야기를 인용했어요. 먼바다 북 해에서 잡히는 청어가 런던에 도착할 때는 대부분 죽는답니다. 언제부터 인지 살아있는 청어가 수산 시장에 공급되기 시작했어요. 그 비결은 수조에 청어의 천적인 물 메기 몇 마리를 함께 넣었다는 겁니다. 그러면 청어들은 물 메기에게 잡혀 먹히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도망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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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메기의 공격으로 몇 마리 청어는 죽겠지만 대부분 청어는 살아서 냉동 청어에 비해 2배 정도 비싼 값에 팔립니다. 캐나다 북부 초원 지역에 사슴과 이리가 함께 살고 있었어요. 이리가 사슴을 잡아먹어 개체 수가 빠르게 줄어들자 주 정부의 이리 박멸 작전을 펼쳤습니다. 사슴의 개체 수가 급격히 늘었지만, 그것도 잠시, 사슴들의 번식력이 크게 떨어지고 병약해지면서 집단적으로 병들어 죽어 갔어요. 그 원인은 천적 이리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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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새(멍청이)는 인도양의 작은 섬 모리셔스에서 서식하는 새예요. 모리셔스는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먹이가 사방에 널려 있는 데다가 천적마저 없었어요. 그러니 애써 날아오를 필요가 없었죠. 그러다가 사람들의 발걸음이 늘어나고 다른 동물들이 유입되면서 멸종되어 버렸습니다. 이집트 문명을 일으킨 민족은 아프리카 북쪽에서 수렵 생활을 하던 부족들입니다. 강우 전선이 북쪽으로 이전하자 살던 곳이 사막 지대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부족은 세 부류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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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리에 남아서 그냥 그대로 살아간 부족 그들은 소멸되었고 강우 전선을 따라 북쪽으로 간 부족도 그곳에서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러나 맹수와 독사들이 우글거리는 나일강 지역으로 이주하여 농경과 목축, 어업으로 생활 방식을 바꾼 부족들은 찬란한 이집트 문명을 만들어냈습니다. 언빌리버블! 나일강 범람을 막기 위해 천문학, 기하학, 제방술도 발전시켰고, 그 결과 불가사의한 피라미드를 만들어낸 찬란한 문화를 창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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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구의 0.3%에 불과한 유대인이 노벨상 수상자의 30%를 배출했으며 세계적인 부자의 절반 정도가 유대인입니다. 이들은 받아주는 국가가 없어 2천 년 동안 떠돌이 생활을 했어요. 유대인들은 제1, 2차 세계대전을 치른 후 미국으로 몰려와서 척박했던 허드슨강을 일구고 개간에 성공해서 지금의 월가를 구축했습니다. 에예공! 인생이 콩밥 임을 인식하고 견디고 버티고 기필코 이기리라!
2025.1.9.THU.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