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휴가에 봉화 청옥산휴양림에서 2박을 하고 이곳 용대휴양림 6야영장 일박을 양도받아 왔다 날씨가 후덜덜해 속초로 넘어가 콘도에서 지낸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이곳 2야영장을 보고 뜨헉 ~~ 여름에 꼭 와야겠다란 생각을...
2014년 자연휴양림 성수기 추첨제에 과감히 도전합니다. 안되면 그만~~ ㅋ
덜커덕.. 치열한 경쟁을 뚫고 204 데크 당첨 !!
오랫만의 가족캠이라 조용히 편안히 지내다 왔네요... 여름엔 휴양림만 찾아 댕겨보세요 ^^
204번 데크는 360*360 사이즈입니다. 안방에서 마루를 통해 마당을 바라보는 기분입니다.
아이들 놀기 딱 좋은 계곡입니다.
조금 더 윗쪽은 바위 다이빙도 하더군요..
2야영장 4개 데크 중 맨 안쪽 204번에 자리잡았습니다.
6야영장 올라가는 길에서 한컷.
사이트 구성은 힐레 20xp + 피크파크 은거 조합입니다. 우중캠만 아니면 열 203번 데크의 제로그램 타프처럼 작은 실타프 사이즈도 좋습니다.
오랫만의 가족만의 들살이네요..
바깥은 태풍 영향으로 돌풍과 비로 고생들 한다지만.. 이곳은 깊은 계곡이라 바람은 위로 다 지나가서 조용히 빗소리 들으며 쉬었습니다.
몇년전 동계 주력용으로 영입했지만. 쓰면 쓸수록 정이갑니다.. 이놈?문에 힐레 스타이카는 펴보지도 않고 그대로 시집보냈습니다..
부텍스란 원단의 효과로 비가 오던 눈이 오던 습기 많던 결로 전혀 없는 텐트랍니다. 안지기도 이번에 아주 흡족해하더군요..
오랫만의 가스등도 켜봅니다. LED등은 너무 밝아서 바로 꺼버렸네요...
가스등과 건전지 랜턴 두가지로도 충분하더군요... 적당한 어둠이 휴양림엔 더욱 더 좋은거 같습니다.
캠핑 먹거리는 당연 우농식품 '후레쉬 닭갈비' 짱짱짱 !!! ㅋㅋ
삼겹살도 맛나게 꿔먹고...
조촐한 저녁 만찬....
다행히 일욜날은 화창하게 개었네요...
2박 3일 잘 지냈습니다..
내년에도 함 또 도전해보자구나...
가족캠의 장점이죠?
물이 너무 맑습니다.
비가 온 뒤라 더욱 더 ?끗하네요..
물수제비 날려주고... 아쉬운 마무리를 합니다.
201~204 데크 2야영장..
좋은 기억 듬뿍 안고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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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결&겸. outdoor life with family !!! 원문보기 글쓴이: 결&겸
첫댓글 가을에 가도 좋은 장소인거 같습니다. 보기에 행복해보여서 좋아보입니다.
감사합니다. 낙엽쌓인 데크도 너무 좋습니다 ^^
가족부터 만들고 싶어지네요..ㅠㅠ
지송합니다 ㅋ
^^ 형님.. 여기에도 댓글 달아 드려야죠.. 멋져부려..
헐.. 감사 ^^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머니 머니해도 가족이 최고죠 ^^
부텍스 텐트 정보 혹은 구입처를 알고 싶습니다. 부탁 드립니다.
피크파크제품이구요.. 카페나 홈페이지 방문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