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저번에 사다준 꽃기린인데
살펴보니 두개의 꽃기린이 한 화분에 심겨져있어
분리해줬어요~!
꽃기린이 키워보니 순하고 키우기쉬워서
한포트는 딸한테 키워보라고 주려고요 ㅎㅎ
저는 마당한켠에 두고 키우는데
내리는 비맞고 나니 이파리도 깨끗해지고
꽃도 더 많이 피우는 것 같아요~:)
예수님의 꽃으로 유명한 꽃기린이라서 그런지
꽃말이 "고난의 깊이를 간직하다"라네요
직광에서 키우면 더 튼튼하게 잘크는 꽃기린은
겨울에만 집안에 넣어주면
무난하게 키울 수 있는 아이인것 같아요
삽목도 잘된다고해서
실험해볼겸 장마기간이기에 그냥 화단에 쑤욱~
꽃아두었는데
살짝 뽑아보니 벌써 뿌랭이가 보이더라고요 ㅎㅎ
삽목해서 늘리기도 좋고
개화기간이 길어 꽃도 오래 볼 수 있는 꽃기린!
저희 딸처럼 식물초보이신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어요 :)
첫댓글 전 왜. 안될까요ㅠ
분갈이 후 바로 사망ㅜㅜ
정말 키워기 쉬운 아이인걸요
옹망쫄망
가족도 많이 생겼답니다 ㅋ
무난히 잘자라는 아이인데
겨울에 얼려버렸네요
아휴~~~
아까워라
꽃이 참 이뿌네요ㅎㅎ
저도 꽃기린 몇번 실패!
지금은 친구가 키우던 넘델다가 화분에 심어놓고 물도 굶기고 했더니 키다리 상태로 꽃피고 있답니다~ㅋㅋ
마당에 심어 놓고
별관심 안줘도
정말 잘자라는아이
이런 식물들이 좋아요 ㅎㅎ
꽃기린 도전해 보고 싶네요
저희집 꽃기린 분갈이후 자리잡은듯 해서 영양제 주니 싱싱한 새잎들 많이 주네요
잘라서 물꽂이 해두니 금방 뿌리가 나오네요
25살 울아들 초등학교1학년때 학교에서 화분 하나씩 가져오라해서 꽃기린 사서 보냈지요
여름방학이되니 집에 가져왔어요
그 꽃기린 아직도 키우고있습니다
울아들 가끔 '엄마 내화분 아직 살아있어 ?' 하고 물어보네요
잘라서 흙에 꽃아놔도 잘 살아요
사계절 꽃피워주니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