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산천사 정기산행... 이번엔 선자령 눈산행이다.
새벽에 일어나 경의선 첫차를 타고 대곡역에서 산천사 리무진 버스에 올라탔다...
영등포에 계시던 님들 그리고 잠실에 계시던 님들까지 타고 나니 버스는 만석이 되었고,
한껏 들든 우리는 선자령으로 향한다.
오늘도 변함없이 마이크를 잡으신 다니엘님~~~~
드뎌 선자령 주차장에 도착~~~
주차장에 우뚝 솟아있는 풍력발전기~~~
아이젠으로 삽질중~~~~
다들 만반에 준비를 하고~~~
자~~~ 사진 한방 남겨 봅시다~~~~~
빳~~~~~~~팅!!!!
올라 봅시다~~~~
들머리~~~~
엄청난 인파가 몰려든 선자령....시작부터 줄서서 올라간다~~~~
다니엘과 대감(장로VS장로)~~~~
UFO~~~~~
즐거운 오름~~~~
풍경을 파로라마로~~~~
멀리 풍력발전소 일대~~~~
새봉 아래에서 모여~~~~
끝없는 인파.... 그냥 끝까지 줄서서 다녀야 한다는.....
쉬고 싶어도 앞에서 쉬어야 쉬고, 가고 싶어도 앞에서 가야만 가는 이 웃낀 상황~~~~
새봉을 오르며~~~
새봉에서 바라본 강릉시내와 동해~~~~
산천사~~~~랄라이♬♬~~~~~~
이제 중간 쯤~~~
라면 끓여 먹고~~~~
핫팩 쟁탈전~~~~
내 뱃속에 넣어 버렸어~~~~
그려.... 너해~~~^^
산천사~~~~랄라이♬♬~~~~~~
산천사~~~~랄라이♬♬~~~~~~
정사으로 가는 마지막 오름길~~~~
다와 갑니다~~~
뒤둥뒤둥 황제팽귄~~~~~
포지션님~~~~~~~~~~~~!!!!!! 넹??
이제 정상이 코앞~~~~
참 보기 좋네요^^
저.......쪽이 정상이라는데~~~~
선자령 정상이 서다~~~~~
백두대산 선자령에서 모두들 빳팅임돠~~~~~
하산하는 길에 대감님과 저는 서둘러 먼저 내려갔는데, 오를때 사람에 치어 보지 못했던 주변 경관을 즐기며
내려오다 보니 본진보다 많이 늦어 버렸다. 기다리게 해서 죄송~~~~
뒷풀이는 황태국~~~
다녀본 산중에 가장 많은 인파를 보았다.
기다리는게 싫어 아무리 맛있는 맛집도 그냥 나와버리는 난데....
화장실도 기다려...등산도 기다리며 올라....
등산을 했다기 보다 시장통을 거닐다 온 기분......
그래고 눈밭의 그 뽀드득소리.... 잊을수 없을 것이다.
산천사님들과 함께 했기에 거기가 인파로 시달리는 시장통이라도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첫댓글 음악방송에 노래도 신청 하시고. . .
선자령 눈밭을 누비고 도라 오셨네요
인파가 그렇게 많았나 봅니다
뽀드득 소리가 아직도 귀에 들리지요? ㅎ!~^^
대감님 방송탔네요~ㅎㅎ
딥따 부럽다!!!!!!
방송국에 문자로 음악신청도 하시고.. 룰루라라~ㅎㅎ
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와~~~~ 대감님 방송도 타시고 문자로 사진까지 보내시구요..
ㅋㅋ 여유님 딥따 부러우시긋당........ㅎㅎㅎ
눈산의 뽀드득 소리 너무나 좋았을것 같네요.... ^~*
스마트폰으로 횡성에서 방송국 게시판에 직접 사연을 썼습니다.... 문자메세지로는 사진 전송이
안되거든요.....ㅎㅎㅎ
동네 뒷산에나 오르는데 언제 따라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