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톡스 1회로 큰 효과를 보았는데, 2개월 지나니깐 땀이 나기 시작하네요.
4~6개월은 가겠거니 했는데, 효과가 넘 빨리 떨어지네요.
보톡스 맞을 때 너무 아파서 다시 맞기가 조금 꺼려지는데요.
항상 땀이 많이 날 때면, 수술의 유혹에 빠져들곤 하는데, 땀극사의 글을 읽으면서 아직 수술은 하지 않고 있어요.
정말 교감신경클립술을 받고 보상성 없이 사시는 분은 아무도 없는 건가요?
보상성이 있다고 해도, 허벅지나 등 다른 곳으로 생기면, 손발에 땀나는 것보다는 나을거 같은데, 그것도 아닌가요?
저는 수족다한증을 가지고 있는 30살 남성입니다.
제가 다한증을 인식한 것은 초등학교 때부터입니다.
시험칠 때면, 시험지가 젖을 까봐 걱정했었고,
친구 집에 놀러가면 발냄세가 나서 창피를 당하기도 했지요.
여자친구를 사겨도 손잡기가 힘들어서 살아가는데 상당히 불편했었는데요.
그래도 긍정적인 성격으로 사회에서 대인관계를 잘 하고 있어요.
저는 10월 6일 정도에 압구정쪽에서 손과 발에 보톡스를 맞았는데요.
각각 30만원씩 60만원 들었었어요.
정말 효과는 2일 정도 지난 후 바로 나타나드라구요.
손과 발에서 아예 땀이 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좀 건조해서 핸드크림 바르고 다녔어요.
그러다가 한 달 지나서부터 발에서는 조금씩 땀이 나기 시작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어제부터는 손에서도 땀이 배어나오기 시작하네요.
저는 수원에서 살고 있는데 다정흉부외과에서 진료를 받고 수술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내같음 그돈 가지고 수술 하겠어요
여름에 나만 땀나나요 모두땀납니다
수술 하고 이상 없이 살고 있습니디ㅡ
저같은 경우는 선천성으로 전신 다한증에 특히 수족에 심했습니다
수술후 손쪽에 나는 땀이 가슴 아래로 해서 전체적으로 많아졌구요 ,,,
물론 그 땀을 어떻게 감당 하느냐 ,,,
감당 못합니다 걍 속옷(흰티나 런닝)자주 갈아 입는걸로 해결하구 있구요 ,,,
하지만 수족 다한증에 비할바가 못댐니다
물론 판단은 자기 몫이지만 그걸 최대의 컴플렉스라고 생각하신다면 과감히 도전 해보셔도 좋을꺼 같습니다
어차피 더 나빠질수도 있지만 ,,, 저같은 경우는 얼굴 머리 팔 손 말고 다른곳에 좀 많이 나네요 하지만
위에서 말한 부위에는 한방울도 안나요 , 그렇다고 갈라지거나 트지는 않네요
수술받은 1인으로써 수술 추천 드려요
객관적인 견해로는 사무직 : 수술 추천 현장직 : 수술 비추
어디까지나 제생각이지만 저같은 경우 보상성 다한증이 몸을 격하게 움직였다 가 아닌 약간 심장박동이 빨라졌다
싶으면 나더라고요 ㅋ 스트레스나 그런건 아닌거 같구 ,,, 특히 더우면 100% 나요 활동량이 없어도 ,,
한번 나기 시작하면 옷을 짜야 댈정도로 난다는 단점이 있음 ,,,
저는 51세 입니다. 3년 되었네요 수술한지.. 어릴적 부터 겨울이면 손바닥 껍질 벗겨지고 . 3년 전만해도 한겨울에
손바닥에 땀이 송송.. 이것을 병인줄 모르고 살았습니다. 여기 가입하고 나서 이게 병이구나 했습니다.
바로 수술결정.. 물론 보상성 알고 수술감행.. 지금은 손바닥 전혀 껍질 안벗겨지고 땀도 안납니다.
발바닥이야 옛날 부터 나는것이니까.. 가끔 은 흐릅니다.
제 같은 경우는 수술이 잘 되었다고 봐야 겠지요.. 처음 1년간 여름에 얼굴이 붉어지고. 등에 땀이 주르륵 했는데
작년만 해도 참을만 하더라고요. 어디 여름에 나만 땀 납니까.
여기 가입안했으면 병인줄도 모르고 살뻔 했습니다. 겨울에 운동해도 땀이
적당히 나는데....... 매운음식을 잘 못먹는 지라.. 아주 매운 음식을 먹으면 땀이 적당히 납니다.
사는데 지장 없어요... 다들 수술 하지마라. 하는데. 제 같은 경우는 수술해서 성공 했답니다.4년 되었네요.
다한증 이것 병 모르고 사는것도 한 방편인데...... 우리 아들도 군에 갔는데 훈련소 면회 하고 보니
손 이상 없더라고요..... 이게 유전인데 저 보다는 덜 하더라고요.
정말 처음1년만 고민이신가여?